그냥 사전에 양보 부탁 한마디
양보받고 진정성 있게 감사인사 한마디
이거면 다 해결됩니다

저도 있는 템은 그냥 포기하는 주의지만
그리고 남들도 그렇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그걸 꼭 남에게까지 강요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내심 걱정?했던 제물템 값도 같이 줘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사람도 일부 있던데
그런 사람들과 저같은 사람들의 중간선이 바로 양보 부탁 한마디가 아닐까요?

그런데 진짜 이걸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또는 귀찮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어디 산속 16꽃띠 처녀신가...이런걸로 부끄러워하시다니
그리고 양보부탁 한마디 치는게 자존심 세울일도 아니고요 
귀찮으신 분은 아마 오늘 내일 하시는 병약자신가요?이게 귀찮으시면 세상 다 살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생활은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게 맞지만
겜생활조차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지 회의가 듭니다

저는 겜상 500골드에 벌벌 하는 사람이 솔직히 말해서 감정적으로 싫습니다
왜 저렇게 사나 싶을 정도로 밉습니다

내 주머니 안에 100원의 가치와 남에 10만원의 가치가 상충했을 때 100원을 선택하는 사람보다는 
 비록 남이지만 쿨하게 100원은 양보해 주는 사람과 어울리고 싶고 만나고 싶습니다.
그러는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반대편에서 강력하게 버티며 주장해줘야 제물값까지 바라는 사람들이 쉽게 드러나지 않을 같습니다. 나중에 점점 삭막해져서 바로 이런 500골드에 벌벌 하는 사람들이, 제물값까지 덩달아 바라는 사람들이 대세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번 용기있게 나서 보실래요?진짜 궁금한데 인벤 하는 사람들 중에 어느정도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괜히 하는 말이 아니라 양보한마디 하면 다들 양보해주신다고 하는 거로 대충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어떤 몇몇 분이 이 비슷하게 적으셨더군요

"아니 원래는 제물값도 줘야 되는거 아닌가?언제부터 양보부탁 한마디면 양보해줘야 되는 룰로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