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이게 앞서 먼저 번상 숙코 글 작성 후 얼마 안되어 또 다시 사사게에 글을 올리게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공팟으로 번하 2회 숙 파티를 구하였으며 사건 당사자인 "설치"와 파티가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사건의 시작입니다.

사건 당사자인 "설치" 는 1넴 전 유령쫄들을 탱커인 제가 다 모으기전에 먼저 쫄을 치기 시작합니다.
실수겠지, 다음부턴 안그렇겠지 하고 아무 말도 안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1넴이 끝이나고, 2넴 시작 전 유령 쫄 까지도 제가 먼저 들어가기전에 한발짝 먼저 앞서 나가 유령이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넴 시작전 쫄유령 역시도 똑같은 짓을 반복합니다. 

탱이 쫄들을 모으면 한번에 잡을꺼, "설치"의 행동 덕에, 여기저기 흩어진 몹들을 다시 잡아야 되고 짜증이 났지만 아무말도 안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괜히 1판에서 저런짓을 했다고 말을 하면, 숙팟이니 만큼 괜한 오해가 생기고 기분이 나쁠수도 있다 생각하여 아무말도 안하고 다음판을 진행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2판째 판인데도 전판이나 다름없이 똑같은 짓을 합니다.

사건의 정점은 2번째판 2넴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항상 분노 딜 상황을 딜러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저역시 딜러를 하는 입장으로써 탱의 분노관리 상태에 따라 딜 상황이 달라짐을 잘 알기에 더더욱 말씀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설치" 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선 전혀 생각을 안하고, 저에게 뜬금없이 

[막넴 초분좀 써주세요] 라고 말을 걸어옵니다.
저는 "설치"가 말하기전부터 초분을 쭉 써왔고 분유 쿨 상태를 말하고 있는 중인데도 저런 말을 하니깐 저로써는 너무 어이가 없으며 전판부터 참고 진행해왔던 모든것들이 짜증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한번 더 참아보는 심정으로 아무말도 안하고 탱을 하고 있는 와중에 "설치" 가 죽었습니다.
아무말 없이 그냥 부활받고 딜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참다못해 하도 어이가 없어 ㅋ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설치"는 이제 껏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선 상관없고 오로지 자신이 죽은거에 대해 웃었다는것에만 기분이 나쁜지 ㅋ? 로 되묻기 시작합니다. 

넴드 시작전 쫄을 탱커가 몰기전에 마음대로 치고, 분유를 하라느니 마라니 하는 과정속에서 사망 했다면, 미안해 해야 되는게 정상아닌가요? 아무말도 안하고 부활받고 딜하는게 정상적인가요?

저는 더이상 감정 컨트롤이 안되어 싸움이 시작되었고 그 과정에서 결국 파티가 해산되었습니다.





아룬의영광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