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공의균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공의 균열이 처음에는 보상이 워낙 별로라서 인기가 없다가
최근 패치로 인해 보상이 좋아지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따라 버스유저도 많아지면서
컨텐츠는 참여 안하고 보상만 먹튀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했지만, 여러 문제점을 지적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지적결과 시공균열 보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1. 시공의 균열 보상은 버스유저에게는 사실상 없는 보상을 주어야 한다.
2. 기본적으로 시공의 균열 보상을 하는 유저라면 일정한 보상은 보장되어야 한다.
3. 시공의균열에서 기여도가 높은 유저일수록 더 높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
4. 직업에 따라 같은 노력에도 기여도는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기여도에 의한 보상차이는 적어야한다.

이렇게 놓고 제가 어제(5/3) 자게에서 언급했던 내용과 그 이후에 생각을 더해본 결과,
보상 자체는 지금방식이 좋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일단 전서버보상과 지역보상으로 기본적인 보상을 크게하는 것과 동시에,
개인보상으로 기여도에 따라 추가보상을 주되 그 정도는 크지 않게 주는 것이지요.

이러면 2,3,4번이 한꺼번에 만족이 됩니다.
제가 어제 자게에서 언급한 직업별 포인트 설정이나 구간단계별 보상을 나누거나 이런 것을 하지 않아도
지금의 방식도 충분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버스유저를 어떻게 가려내느냐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솔직히 이동이나 스킬사용으로 판정하기에는 매크로가 엄연히 존재하고,
10초간 공격판정 없을 시 보상없게 하는 것도 억울한 유저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여기서 제가 제안하는 버스유저 가리는 방법은
보상을 받기위한 최소한의 킬수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한 예로, 10킬 미만하는 유저에게는 보상 무효로 하는 것입니다.
50킬 60킬이라면 몰라도 10킬은 정말 시공의 균열을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잠수유저나 매크로유저는 거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10킬도 잠수유저가 10킬만 딱 하고 잠수탈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30명이 난장판을 벌이는 시공의 균열에서 10킬을 정확히 셀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리고 10킬을 하는동안에는 기존에는 아무것도 안하다가 최소한의 기여는 한다는 점에서
이렇게 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버스유저를 더욱더 가려내려면 이 기준을 20킬이나 그 이상으로 올려도 되지만,
이 경우 탱커,힐러 유저들이나 운이 없었던 유저들이 보상을 놓칠 우려가 있어
10킬정도 기준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10킬이라는 숫자는 그냥 저의 생각이고,
정확한 기준 킬수는 통계를 가지고 있는 블루홀이 정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빠른 패치로 참여는 안하고 보상만 먹튀하는 유저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