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친구들 틀딱이라는 인식 간결하게 반말간다.
딱 배틀패스정도만 결제한 소액결재로 게임을 플레이중이다.
후반부엔 틀딱시선으로 바라본 젊은애들 후기도 쓸생각임.


1. TL 정말 오랜만에 나온 수동 MMORPG PC게임 이라는 점. 

각종 자잘한 버그와 애매한 날씨 시스템 등등 으로 순조롭지 못한 성장과 스토리 진행이 본인에게는 피로와 스트레스로 다가옴. 
하지만 내가 누구인가 한국인 아닌가 길이 없으면 찾아서 간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끼임,낙사,스틸,팅김등등) 나름 틀딱답게 이것 또한 게임의 한 일부라는 생각으로 만렙달았음.
이미 여기서 완성도 높은 현대게임물 많이 접해본 젊은유저층 욕하면서 많이 떠나감
근데 하나같이 그냥 본인 입맛에 맞지 않아서 떠나는건데 요즘 젊은 애들은 게임에서 무슨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거 같음.
뭐는 뭐가 맞네 뭐는 이렇게 하는게 맞네 이렇게 바뀌어야하는게 맞네 이러면서...공홈이나 인벤등에 열변을 토함.
비평이나 후기가 아닌 독기를 품은 비판이 주류임.
틀딱입장에서 왜 저렇게까지 본인 에너지를 소비하는거지 싶었음. 
너가 게임을 몇시간 혹은 몇일 안해보고 접는다고해서 누구하나 욕하는 사람없어. 
그냥 떠나면 돼... 떠나는 이유를 굳이 합리화하지말고... 왜케 애를 쓰니?
TL이 잘만든 게임이다 옹호하는게 아니라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 감정낭비하는게 이해가 안됌.

2. PvE 시스템.

개발자가 말했지만 매크로때문에 필드몬스터의 드랍율이라던지 경험치를 손대지 못한다고 본 기억이 있어.
매크로는 게임이 서비스가 종료될때까지 있을거같은데 빠른 방안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음.
매일 주는 의뢰나 지역이벤트가 아닌이상 굳이 필드를 나갈 이유가 없음.
몇만 루센트하는 대장군의 신발 때문에 그나마 포노스분지 닥사를 많이 했지만 그마저도 이젠 작업장매크로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그들이 무뽑듯 뽑아온 신발이 지금은 몇백루센트면 구매가능.
이젠 뭐 필드를 나갈 이유가 더 없어짐.
이부분도 정답인 길은 없다고 봄. 기존의 게임들에서 벤치마킹해와도 되고 TL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봐도 좋다고 생각함. (젊은애들은 이런것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 맞니 안맞니 하면서 정답을 찾으려함.더 웃긴건 항상 본인들의 주장을 자꾸 길드디코에서 다른사람들에게 주입시키려고 함. 반대입장이거나 이해하지 못하면 틀딱취급함.)
필드사냥부분은 분명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3 지역이벤트

사실 앞선 패치 이전 일반 필드 사냥시 심연포인트 충전이 되었지 그래서 난 필드닥사로 심연을 채우고 던전을 가는 사냥을 했어.(그나마 던전에서 먹는 템이 루센트벌기에 용이해서 사실 마린드 모아서 스킬업이 목적이고 부족한 솔란트를 버는게 목적이었음.던전에서 먹는 템은 거의 창고에 보관함.)
근데 이제 패치 후 일반 필드 사냥에선 심연포인트가 충전이 안돼... 조졌어.. 지역이벤트와(상위랭킹되어야 받을수있음) 의뢰로 얻는 심연 이외엔 방법이 없어 지역이벤트를 가야함.
이거 평화이벤트 가면 원거리 혹은 현질 많이 해서 쌘놈들이 다해처먹어...
그래서 분쟁을 가니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느냐고 이벤트에 소홀하더라고(평화 1등은 1000개이상씩 납품을 때림 분쟁은 300개만해도 1등할때 있음) 숨어서 잘만 노린다면 심심찮게 1등도하고 했음. 근데 숨어서 모은 아이템 납품전에 죽임당했을때의 그 울분... 근데 그것도 잠시 그게 약간 강해져야겠다는 동기부여로 다가왔음. 아이 좆같네 안해!!가 아니고 방금 나죽인놈 경계등록해놓고 저새끼는 이긴다는 강한 동기부여.
초반엔 곧잘하더니 이젠 강한애들이 많아지다보니 길드내에 젊은친구들보면 지역이벤트를 아예 포기하더라고??
해도 안되는거 왜하냐는 마인드던데.. 욕하면서 해도안되는데 뭣하러함 좆같은게임 이런 수순으로 대화가 이어짐.그러면서 마을서 점프/길드아지트에서 쌈놀이/월창으로 친목놀이 (대부분 게임욕)


4. PvP (기원석/차원석/분쟁이벤트/밤시간 던전)

앞선 글에서 보았듯 난 초식이었어.
모든 게임에는 목표가 있잖아? 근데 이런 분쟁이 가능한 게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강한 캐릭터를 목표로 하지않음? 그날을 위해서 초식으로 숨죽이고 차근차근 강해진다는 생각으로 초식플레이를 많이 했지.
하지만 길드 우호시스템과 연합등등의 이유로 나같은 초식 틀딱도 분쟁시스템을 맛볼기회가 있었어.
재미있었음. 분명 약해서 별 도움도 안되고 강한놈들한테 한쿨에 죽어버려도 뭔가 그런것들이 나한테는 게임의 목적의식을 좀 더 강하게 만드는 계기로 다가옴.
이때부터 내 아이템에 대해서 생각을함. 그전까지는 그냥 대충 주워먹은거 스텟이런거 생각안하고 차고있었음.
이때까지 남아있던 길드내 젊은 친구들 항상 길트아지트에서 서로 치고박고 싸우면서 실험하고 가성비템 공유하는 친구들 조언덕분에 분쟁에서 나름 싸울수있는 장비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음.(무의미하게 스킬렙업이나 하던 예전과 다르게 이젠 강화와 특성을 위해서 더욱 더 던전사냥과 파올라신전이 절실해짐)
부족한 심연포인트와 차원포인트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쓸까 찾아보다 탁본집이란걸 들여다봄.
신세계였음. 내 창고에 쌓여있던 수많은 잡템을 등록하면 희귀성장석 심지어 영웅성장석도 줌.
옵션도 아주 쓸만한 영웅아이템 탁본집도 얻을 수 있음. 강해지기 위해 사냥할 포인트가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로 재미있게 하고있음.




5. 현재

젊은친구들의 장비조언을 바탕으로 요즘 장비의 트렌드를 보며 현재까지 게임을 즐기고 있음.
초반 나보다 강력했던 젊은친구들 항상 길드아지트에서 시간을 보내던 친구들... 지역이벤트도 안해... 파올라신전도 안가... 그렇다고 닥사도 안해... 희귀템 올9강 풀특성까진 그렇게 열심히던 친구들이 이젠 나를 못이겨.
나?나는 조언받은 그날 이후로 장비강화와 특성을 위해서 죽어가면서도 지역이벤트 참여했고 밤시간 분쟁때문에 던전을 못가면 차원포인트가 없더라고 파올라신전가서 솔란트도 벌고 재료도 수급했지. 낮엔 던전에서 먹은 템들로 루센트벌어 장비업그레이드를 착실히 해왔지(현재 성소 희귀목걸이/심연 5층대장군장갑/납골당 유령장갑/회피특성추출물이 내 주요 수입원이야) 그게 재미였으니 그리고 나 분쟁에서 죽이고 ㅋㅋ 쌀먹이라고 욕하고 간 새키를 죽이기위해서. 
지금은 가성비템 몇부위를 제외하면 전부 영웅템이고 2개빼곤 풀특성에 올9강이야 .. 단검/양검으로 시작부터 달려서 숙련도도 13/13이지. (요즘 트렌드에 맞게 근거리회피 1600임. 그래도 장검은 못이겨...이젠 지팡이도 못이겨...)
게임내에서 처치랭킹도 100위권안이고 활동랭킹은 30위권안이야 그만큼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했지
길드에서 내가 현질을 많이 한지 알더라고... 사실 한거라곤 배틀패스가 전부인데 아 성장뭐시기도 한번했다.


이제 템도 어느정도 앤드급에 가까워지고 던전닥사와 지역이벤트(항상 싸우러 오는 애들만 싸움) 등등 조금씩 지겨움.새로운 컨텐츠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생각해.
아 그리고 출근스트레스 없는 자영업틀딱이라 시간이 많아 주2회정도만 회사나감. 초반엔 거의 하루종일 사냥함.
요즘은 지역이벤트와 필드보스가 집중되어있는 시간대에 빡시게 게임하고 접종해.


지금부터 내가 길드내 젊은층들을 지켜본 소감을 살짝 말할게..느낀점이야 욕하는거 아니고 그러니까 이악물고 달려들지마 무서워.


-게임 초반 요즘 게임들 얼마나 친절한지 모르겠는데 코덱스 불친절하다 욕함. 모든 스토리는 스킵이 기본인듯함.
마을에서 물건을 전달해주는 간단한 코덱스인데도 불친절하다느니부터 갖가지 욕은 다 나옴.(불친절하다는 욕을 제일 많이봄)
퀘스트 엔피시가 설명해주는데 바람이 불때 뭐해라, 밤에해라, 비올때해라 등등 이걸 스킵해버리니 못찾고 힘들어함
퀘스트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뛰어가서 말거는 게임에 적응이 되어서 직접 지도보고 찾아가야하는건 힘이든가 생각함.
왜저렇게 빨리빨리에 목숨거나 싶었음. 빨리 강해져서 상위포지션 독점하려고 그러나 싶었음.

-왜이렇게 정답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지 모르겠음. 올바른 방향으로 논의하고 비평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본인들이 겪어온것이 이세상의 모든것인냥 지적하고 비판하며 본인들 에너지와 감정을 소비하는데 힘씀.
또 그런것들이 정답인듯 주위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고 본인이 주장이 맞다고 확인받고 싶어하는듯함.
예전에 했던 어떤게임은 이런데 TL은 아니다. 그게임이 맞다 고로 이건 쓰레기다. 이런주장이 대부분임.

실제 예로 파밍하는 재미가 없다했음. 섭 초반 희귀템 풀특성에 9강까지 한 친구였는데 어느순간 사람들 템이 상향평준화되고 영웅템 특성작하고 9강한 본인한테 지기 시작함.
그친구는 빠르게 이미 올 영웅스킬을 찍었지만 전부 1렙. 
이젠 난 영웅스킬 렙도 전부 3~4렙임 
본인 빠르게 장비를 맞추고 제자리걸음하고있을때 나는 느리지만 따라잡은거임 토끼와 거북이같이... 
이때부터 사실상 본인 길드아지트에서 놀고 마을서 점프뛰고 월창으로 놀고 지역이벤트 답도없다며 욕하고 있을때 나는 닥사했고 파밍했고 계속해서 노력하며 조금씩 강해지며 즐겼음. 근데 돌아오는건 게임시스템이 문제라는 답이었음.
내 노력과 즐거움을 무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음.

- PvP게임 특성상 완벽한 밸런스는 없다고 생각함.
조금씩 조정되어가는거고 새로운 템이 업데이트되거나 스킬렙이 오르거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당연히 조정되어야하는게 밸런스라는 생각임.
TL게임이 나오고 아이템도 전부 공개가 안된 시점에서 이미 그들은 밸런스타령을 하고있음
현재 시점으로 모든 템이 공개되고 숙련도도 새로 업데이트 된 시점 정체된 시점에서 밸런스를 논하는건 나쁘지않다고 보지만 이미 극초반부터 밸런스타령을하며 욕하고 힐난하고 비판함.
이거 보면서 약간 너무 정답만을 추구하는 사회교육이 이들에게 게임에서도 정답을 찾게하는건가 싶었음.
실제로 방패반격에 풀딜넣고 사망하는 애들이 많았음.
장검이(탱커) 왠만한 애들 한쿨에 보내던 시기도 있었음.
이때 밸런스가 좆망이니 뭐니 장검TL이니 하면서 욕하던 애들많았음.
지금 어떰? 장검은 최상급1티어급 장비에 강타적중 이쁘게 안터지면 요즘 누구하나 원쿨에 못죽임.
이젠 사람들이 방패반격도 안무서워함. 철옹성+반격때만 칼 빼고 나머지 일반 반격은 걍 딜로 눌러죽인다는걸 알고있음. 요즘 장검들은 법봉이나 지팡이한테 아주 먹기좋은 간식거리같은 느낌임.
이젠 장검+법봉이 나오기 시작함.아주 좀비새키임...
TL 게임 특성상 다양한 무기조합과 밸런스 작업이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사람들이 그에 맞게 변화하며 즐길수있다고 생각함.(실제로 강화수치를 옮겨주자나...조금이라도 빠른 변화를 하기에 용이하라고...아닌가?)
그게 TL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는데 젊은친구들 생각은 그게 아닌거 같음.
탱커는 누구한테 약해야하고 천은 누구한테 약해야하고 상성을 딱 정해놓고 거기에 벗어나면 정답이 아니래...
이건 정답이 아니기때문에 좆망겜이라고 함.
도대체 그 상성은 누가 만든거임... TL은 여러무기 수십가지를 조합할수있으니 상성따위 밸런스따위 얼마든지 바뀔거라고 생각하는데 젊은애들은 그게 아닌거 같음. 


- 유튜버 맹신.
유튜버들의 컨텐츠를 간접적으로 보고 이미 본인이 플레이해본것인냥 착가을 많이 함.
어떤어떤 템을 맞춘 유튭을 보고 이미 본인이 그템을 사용해본거처럼 말하고 그템을 가지려고도 안함.
유튜버가 말한 단점들을 말하며 파밍할 이유가 없다고 말함. 
왜이렇게 맹신하는지 모르겠음.
유튭이 이게임 재밋다면 재미있다하고 좆망이라면 해보지도 않고 좆망이라함.

어쨋든 컨텐츠로 먹고사는 애들이라 파밍위주의 사냥방송은 보는사람이 없으니 일정부분 컨텐츠가 나오면 대부분 게임 비하하고 본인이 이게임을 접는 이유를 합리화함. 새로운 게임 장점 부각하며 떠나는데 그 흐름에 맞장구치며 정작 본인이 깊게 경험해보지도 않고 다른게임으로 갈아탐.이걸 계속 반복함.
이상 내가 TL하면서 느낀점임

이건 실제 내 친조카를 보며 느낀점이고 현상황임.

내조카랑 나랑 친함 같이 게임 많이 함. 연락이 자주옴
무슨게임나온다 같이하자함 그래서 같이하면 이미 게임오픈도 안했는데 어디서 그렇게 습득했는지 박사님임
이미 본인은 그 게임의 앤드를 다 경험한듯함. 말만 들어보면 게임 하나 뚝딱 만들겠음.
결국 혼자 욕하면서 중도하차하고 다른 게임하자고 연락옴.

제일 최근 접한 게임만 말씀드림. 
1.디아4 (유튭 앤드세팅방송을 보고와서는 이미 본인이 경험한듯 이야기함 더이상 파밍의 재미를 못느낀다함. 만렙도 못찍고 접음. 디아3부터 갖가지 게임 비교하며 비판하고 배꼇는데 그지같이 배꼇다며 접음) 본인 만렙캐릭3개.

2.와우 하드코어 (불친절하며 퀘스트 자체를 못함 수동으로 뛰어가는거 자체를 이해를 못함. 그래픽이 구리고 월정액이라 접음 몇번 죽더니 10렙도 못찍음) 본인 성기사 만렙.

3. TL 만렙 달고(내가 잡아서 억지로 찍음) 불사무기 작업해서 풀특성작하고 9강하더니 이미 게임 앤드본사람처럼 할거없다고 접음. (던전 X 파올라 X 지역이벤트 X 안함 아무것도 안하면서 할거없다함.)

4. 아키에이지인가 이걸 선녀게임이라며 신서버가 나오는데 같이 하자함. 본인은 안함.
일주일도 안가 안하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드워프인가 종족이 좋은종족인데 생성제한 안풀어줘서 안한다고 함.

5.펠월드인지 팔인지 뭐시기 하자는데 안한다고 함.

간간히 전화와서 아직도 그 똥겜 뭐가 재미있냐고 비아냥거림. 

6. 지금 디아2 래더 초기화랫나 그거 기다린다함.

7. 롤은 가장 꾸준히 하는거 같음 . 롤은 다이아임. (본인 브론즈...틀딱이라 그이상은 힘들어) 롤하는거 옆에서 보면 보는 사람도 스트레스임. 뭐가 저렇게 억울하고 화가 날까 싶음... 그럼 안하면되지...

이상 내가 요즘 TL하며 젊은겜돌이 친구들과 소통하며 느낀점임. 
틀딱의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의 글이기때문에 반박해봐야 피드백없어 안해줘 꺼져 돌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