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오픈부터 이때까지 쭉 했었고 초반에 같이 시작했던 지인들 
그리고 TL 와서 만난 길드원들 대체적으로 컨도 좋고 겜도 잘하던 친구들이었는데 
pve를 할껀지 pvp를 할껀지 ㅈㄴ 애매하게 계속 갈팡질팡 업데이트 하던 것도 
모잘라서 유저들이 이 직업 징징 저 직업 징징 할때마다 다른 직업들 버프가 아닌 
직업 너프 시키는거 보고 어차피 아직 각자 직업 차례가 안됐을뿐 직업 돌아가면서 
다 너프 시킬게 뻔해 보이니까 결국 다들 하나 둘씩 떠나 버림. 

베스트 상황은 pve 컨텐츠에서 어느 정도 템 수급 되게 해주면서 던전 난이도도 좀 
있게 만들고 한편으로 pvp 컨텐츠 내에서도 어느 정도 템 수급 되게 만들어 놨으면
각자 좋아하는 방식으로 템 수급 하면서 던전도 같이 돌고 쟁도 같이 하면 되는데 20년 전 
wow나 아이온도 해냈던 운영들을 2024년에 출시한 겜이 못하고 있는 ㅁㅈㄹ 같은 운영에 
결국 지쳐서 하나 둘씩 접음. 

솔직히 지금 TL 말고 할만한 RPG 겜이 없어서 지금 그냥 TL 하고 있는 유저들이 반 이상일텐데
뭐 본인은 찐으로 재미가 있어서 계속 하고 있는거라면 죄송합니다. PC 겜 자체가 딱히 출시 되는게
없는 이 시점에 무혈입성인데 정신 좀 차리고 운영만 어느 정도 해도 유저들이 알아서 물고 빨고 해줄텐데.

이번 던전 난이도 너프도 본인들 스스로 말했던 신규 던전 5개 다 출시 될때까지는 너프 없이 
쭉 일단 지켜 보겠다는 식으로 말했다가 유저들이 계속 징징 거렸든 아니면 눈에 띄게 유저 
접속률이 저조해졌든 무언가로 인해 결국 너프 시키겠다고 하는거 같은데 던전 너프 시킬 
생각을 하지 말고 차라리 같은 등급의 아이템을 다른 컨텐츠로 수급이 되게끔 pvp 쪽 컨텐츠를 
좀 손 보지. 그나마 던전 좀 어려워져서 공략하는 재미 있다고 재미 좀 붙여가는 유저들이 이제 또
재미없다고 하면 다시 또 어렵게 할껀가? 운영 자체가 너무 줏대가 없어. 

할 게임이 딱히 없어서 퇴근하고 와서 조금씩 계속 하기는 할껀데 이제 겨우 100일인데 200일까지는 
어찌저찌 겜도 버티고 나도 버틸꺼 같기는 한데 300일은 모르겠다 진심 ㅋㅋㅋㅋㅋ  
계속 이런식의 줏대 없는 운영이면 300일 되기전에는 내가 접든가 이 겜이 망할꺼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