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쓰레기 맞음.

 

펜서의 장점이라고는 이쁜거 말고는

무쿨기가 2개 이상있는 무쿨직업이란건데

그 무쿨기 효율이 쓰레기임.

 

예를 들어 현재 트오세 대표적인 무쿨직업이라하면

'하이랜더'와 '플레쳐'가 있음.

 

아처도 무쿨기가 2개 있지만 저랭크 직업인것도 있고

효율도 별로라서 제외함.

그리고 위 3개 직업(하이랜더,플레처,펜서)처럼

무쿨기에 특화되어있거나

의존하는 직업도 아님.

 

그럼 여기서 무쿨기가 좋은 이유는

SP를 대가로 딜자타임을 없애는거임.

이 이점을 두 부류로 나누자면

 

1.적은 sp로 퍼붓는 무쿨기

2.많은 sp가 사용되지만 그만큼 강한 무쿨기

 

이렇게 나뉠수 있음.

 

보면 아시다시피 이 2가지의 부류를 잘 살린 직업이

하이랜더랑 플레처임.

 

하이랜더는 거기다가 조건부로 크컷이라는 시너지효과를 부여해서

그 크컷의 지속시간동안에 폭딜을 넣을 수 있는

무쿨기로서의 매력과 장점을 동시에 가졌음.

 

플레처는 무쿨기 치고는 sp가 많이 들어 말로만 무쿨기 같지만

그만큼 강력한 폭딜이 가능하여

sp만 보장된다면 강한 무쿨기의 또다른 이점을 살려냈음.

 

그런데 펜서 무쿨기는 애매하게 저 2부류 사이에 끼어있음.

sp는 애매하게 많이 들어가는것 같은데

스라보다는 약하며

플레처보다도 당연히 약함.

 

그렇다고 부가기능이 좋은가? 그것도 아님.

플랑코나드 '방어'기능은 써보면 아시겠지만 막아지는지 모르겠음.

보스 공격에 맞춰 쓴다고 썼는데 이게 막아지는지 모르겠음.

본인이 민첩위주라 회피가 떠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이 '방어'기능이 쓸모가 있는지 체감이 안됨.

 

그리고 또하나 있는 무쿨기인 꽁뽀제...

이건 찌르기라는 이점뿐이며

아무 기능도 없는 진짜 그냥 무쿨기임.

심지어 같은 찌르기 무쿨기인 '쓰러스트'도

강화 특성말고 또 다른 특성이 있음.

 

여기서 펜서가 더 엉망인게 뭐냐면

이 직업이 6랭크라는거임.

하이랜더는 비교적 저랭크에 완성되고

플레처도 2서클은 6랭크에 완성이 됨.

꽁뽀제를 배우는 7랭크에는

플레처도 완성단계인 3서클이 됨.

 

또 듣기로는 펜서가 원래는 더 상위 직업이라고 들었음.

그러다가 6랭크로 내려왔다는건데...

원래는 더 상위직업이었던 직업이 이렇다?

부가기능도 없고 sp는 '애매하게' 많이 들고

강하지도 않는 무쿨기들뿐...

 

펜서 무쿨기가 sp가 지금보다도 많이 들지만

플레처만큼의 딜을 냈다면 지금처럼 말은 없었을거임.

그래도 적어도 스라보다는

sp대비 데미지는 강해야 하는거라고 보는데 그러지도 못함.

 

※요약

1.펜서의 무쿨기는 sp가 애매하게 많이 든다.(하랜<펜서<플레처)

 

2.애매하게 많이 들면서 강하지도 않다.(펜서<하랜<플레처)

 

3.그렇다고 부가기능이 좋은것도 아니다.

 

4.그런데 이 직업이 6랭크이다.

 

4-1.그래서 특성 강화비도 엄청 비싸다.

 

5.게다가 원래는 지금보다 더 상위직업이었던 직업이다.

 

6.결론은 무쿨기의 이점은 전혀 못살린 진짜 무늬만 무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