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을 알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imc의 과거(그라나도 에스파다)를 통해 트오세의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 찬란한 과금게임의 역사..
 
 
1단계 : 매우 저가격 고효율의 캐쉬템(능력치)을 도입시키는 단계. 이것의 목적은 이윤추구가 아니라 일종의 판로개척상품이다. 이 저가격 고효율템으로 캐쉬템이란 것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고, 호의적인 여론이 발생하도록 유도한다.
 
2단계 : 선택적 차별화 단계. 1단계템에서 나아가서, 쓸사람은 쓰면 좋고, 쓰지 않을사람은 안써도 크게 상관 없는 편의성 템을 대거 도입한다. 이역시 편의성에만 치중하여 크게 밸런스적 혹은 시스템적 문제는 없다.
 
3단계 : 이윤추구화 단계. 2단계까지 완료되었다면 게임내 유저들은 캐쉬템에 대해 매우 호의적인 반응 혹은 적어도 적대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을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것을 구매하지 않으면 앞으로의 게임 진행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는 상품'인 핵심상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예를들자면 엄청난 능력치가 달린 날개, 유료 캐쉬존(유료사냥터), 승급서(총3단계, 승급안하면 만렙이 제한됨) 등이 업데이트 된다. 이것들은 단 하나만 없더라도 사실상 남들과는 경쟁 자체가 안되는 걸어다니는 뽀나스가 된다.
 
4단계 : 언플단계. "돈도 없냐 그지야? 이것도 못사? 게임은 왜하니? 그시간에 나가서 돈을벌어라". 알바들이 흑염룡을 해방시킨다.
 
5단계 : 호갱들 유지단계. 이미 떨어져 나갈 사람들은 다 떨어져 나가고, 하드현질유저들만 남아있다. 이들을 끊임없이 케어하면서 지속적으로 신케릭터를 출시하여 다시 3단계에 언급한 템들을 팔아먹는다. 신케릭은 무조건 사기성이 짙으며 고로 유저들은 무조건 이것을 육성해야한다. 돈이 솔솔 뽑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홈페이지 가보니까 조만간 또 신케릭나오더라.
 


능력치 부여 캐쉬? 싸고 혜자같죠???

ㅋㅋㅋㅋㅋ 왜 혜자같을까~?

클라이언트 뜯어보니 나오는 백금모루~? 실패시 포텐하락 없고 성공시 포텐 -1하락 하는 모루라굽요???
포텐 대충 11짜리 정도템 10까지는 깡강화 가서 포텐 2정도 깍아먹었다 치면, 10강에 포텐9?? 백금모루로 포텐1당 강화1은 보장해놨으니까 19강은 보장됨 ㅋㅋㅋㅋㅋㅋ 지갑만 열면!
모바일게임 보는줄 ㅎㄷㄷ
백금모루도 한 800원에 나오면 혜자템이라고 그럴거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