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의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AI 칩 시장을 사실상 화웨이에 내줬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12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우는 등 호실적을 냈지만, 중국 시장 매출은 사실상 '0' 수준이다.

황 CEO는 투자자들에게 중국 관련 매출을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라고 말하며 재진출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30년간 사업을 해온 만큼 조건이 개선된다면 중국 시장에 다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의 첨단 AI 칩 수출 통제가 오히려 중국의 반도체 자립화와 화웨이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역풍을 초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