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중국산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가전 판매가 급증하며 일부 업체는 공장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프랑스·독일·이탈리아의 까다로운 설치 규제 속에서 설치가 간편한 중국산 이동식 제품이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다.

메이디, 삼성전자·LG전자, 미쓰비시전기 등 아시아 가전기업들의 에어컨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메이디의 포르타스플릿은 품절 사태까지 발생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서유럽 시장에서 메이디 판매가 70% 이상 증가했다고 전하며, 유럽의 대중국 무역적자 논란에 반박했다.

이동식 에어컨뿐 아니라 휴대용 선풍기, 냉감 이불 등 다양한 중국산 냉방 제품들이 실제 수요에 힘입어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