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에서 최고위급 임원들의 퇴사가 잇따르며 경영 체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인사업을 총괄한 CRO 데니즈 드레서가 13일 퇴사를 발표했습니다.
드레서는 2025년 12월 슬랙 CEO에서 오픈AI로 합류한 지 불과 8개월 만에 회사를 떠났습니다.
이틀 전에는 전 COO 브래드 라이트캡도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며 퇴사를 알렸습니다.
4월에는 전 CPO 케빈 와일 등 주요 임원들도 회사를 떠났습니다.
AI 업계의 인재 이동은 흔하지만 C스위트급 임원들의 잇따른 이탈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IPO를 앞둔 오픈AI의 ‘위험 신호’로 보는 시각도 나옵니다.
오픈AI는 기업용 AI 시장에서 앤스로픽에 밀리고, 저가 모델에서는 중국 기업들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 CEO 주도의 경영 체제 개편이 임원들의 잇따른 퇴사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시장에서는 경영진 이탈이 투자자 신뢰와 향후 IPO 기업가치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