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3-20 02:23
조회: 7,015
추천: 23
천둥의 시대 - 프롤로그천둥왕의 이야기를 써 나가기 전, 모구, 사마귀 등등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을 쓰고자 합니다.
사마귀 이야기 긴 이야기를 간단히 축약하면, 티르와의 전투에서 도망쳤던 남은 크트락시 장군이 숨은 아퀴르들을 찾아 아즈아퀴르를 만들지만, 트롤이 우아앙 나도 신될꺼야 하고 다 밟아버립니다. 고대신의 존재에 이끌려 그들은 남쪽, 서쪽, 북쪽으로 도망갑니다. 북쪽에선 요그사론의 존재감으로 네루비안이되고, 서쪽에선 크툰에 의해 퀴라지가, 남쪽에는 이샤라지의 잔재에 대해 이끌려 사마귀가 됩니다. 사마귀는 고대신을 열렬히 섬기며, 언젠가 그들이 감옥에서 풀려나 다시 고대신의 시대가 올거라고 믿습니다. 여왕에 의해 지배받지만, 클락시라는 일종의 권력 견제 조직이 있습니다. 그들의 말로는 사제들이라고 하지요. 트롤에 대한 복수심을 뒤로하고, 그들은 새 적을 찾게 됩니다. 그것은 모구였습니다. 영원꽃골짜기에서, 죽은 고대신 이샤라지의 잔재가 사마귀를 끌었지만, 모구가 그곳을 지키기에 함부로 침입해 되찾을 수 없었습니다. 관리인 이야기에서 나온이야기지만, 이것은 라덴이 봉인한 그것이었지요. 따라서, 그들은 영원꽃 골짜기의 모구를 향해 침략을 개시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너무너무 강했습니다. 그들은 방어에 성공하고 오히려 도망가는건 사마귀였습니다. 그들은 키파리 숲으로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클락시는 이것을 실패라 여기지 않았습니다. 돌아온 놈들은 강해졌고, 간사하고 성장했습니다. 다시 침공을 준비하는데에는 10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로, 사마귀의 100년 침공이 시작됩니다. 100년마다 한번씩 영원꽃 골짜기를 향해 침공하고, 털리고, 돌아온놈은 더 강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식으로, 사마귀 제국은 강해졌습니다. 물론 이렇게 호구같이 맞고만 있을 모구가 아니었습니다. 모구는 역공을 개시합니다. 사마귀는 이때 아주 개털립니다. 아직 새 전사계급이 태어나려면 십년가량이 필요했습니다. 사마귀는 적었고, 모구는 많았습니다. 탈탈탈탈 털리고, 한 사마귀만이 일어나 저항했습니다. 그는 바로 코르벤, 최초의 용장이될 자였습니다. 그의 전투 실력은 대단해서 모구 지휘관 계급을 썰어버렸고, 모구는 후퇴했습니다. 클락시의 상위 장로들은 코르벤을 용장이라고 칭하고 사마귀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코르벤은 만족하지않고 키파리 수액을 이용해 자신을 봉인하도록 합니다. 클락시가 다시 위험해질때, 봉인을 풀고 용장의 힘을 보여주도록 말이죠. 이후 이 체제는 계속 이어져 전설적인 사마귀의 영웅들은 용장의 자리에 올라 봉인될수 있었습니다. 백왕의 시대 흰색 왕이 아니라 100명의 왕의 시대였습니다. 고위 관리인 라(모구어로 라덴)는 아주 오랫동안 보이지 않았고, 그의 충성스런 모구 하수인들은 영원꽃 골짜기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사마귀 군대를 용감하게 물리쳤습니다. 그들은 언젠가 라덴이 돌아올것이라 믿었고, 계속 자신의 역할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이 믿음은 육신의 저주가 그들을 덮칠때 사라져 갔습니다. 모구가 처음으로 필멸성을 맞이했을때 공포와 불확실함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작은 충돌이 거대해지고, 폭력적이고, 피흘리는 전투가 되었습니다. 모구 세력은 갈기갈기 찢겨져 부족과 전쟁군주들이 서로의 힘자랑을 하게됩니다. 문화와 언어도 이때 바뀌기 시작합니다. 백왕의 시대가 시작된것입니다. 모구들은 스스로의 힘을 내전으로 깎아먹게됩니다. 유일하게 남은 본능이 파멸을 막았습니다. 본능적으로, 사마귀가 침공할때 그들의 하찮은 충돌은 끝났습니다.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 사마귀를 막았습니다. 하지만, 사마귀가 후퇴하고나면 그들은 다시 지들끼리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사이에, 새로운 종족들이 나타났습니다. 멀록이 진화한 진위, 정체불명의 원숭이 호젠, 그리고 가장 현명했던 종족이었던 판다렌이었습니다. 이런 새로운 종족의 출현은 네명의 야생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쉬엔, 위론, 츠지, 니우짜오였습니다. 쉬엔의 이끔으로, 그들은 골짜기의 새로운 생명들을 관찰했습니다. 모구의 전쟁은 그들을 곤란하게 했지만, 새 생명들이 꽃피는것을 둘러보는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쉬엔과 야생신들은 판다렌에 관심을 가졌는데, 판다렌이 평화를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판다렌은 그 야생신들을 천신이라고 부르며 사랑스러운 존재로 여겼습니다. 그들은 처음보는 그들을 섬겼습니다. 야생신들의 가르침으로, 판다렌은 주변의 환경과 평화와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하지만 새 모구 지도자는 이러한 철학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지배는 영원꽃 골짜기의 생명들 뿐만아니라, 천신들에게도 위협적이게 됩니다.
EXP
102,819
(16%)
/ 107,001
햄보칼수가이써 - 세나리우스
|
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