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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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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의 생명체 : 타우렌 편
(타우렌족장 바인 블러드후프)
타우렌 (타우렌 언어인 타우라헤로 하면 슈'할로)는 중앙 칼림도어에 위치한 멀고어의 광활한 초원에 살고 있는 유목민족이다. 타우렌은 덩치가 크고 근육질이며 소를 닮은 외모(발굽에서 뿔까지)를 가지고 있다. 약 190cm에서 270cm까지 클 수 있으며 몸무게는 180kg에서 320kg까지 나가기도 한다. 타우렌의 거대한 몸은 얇고 짧은 털로 덮혀있으며 색은 검정에서 회색, 흰색, 붉은색, 갈색, 그리고 혼합된 색 등 다양하다. 수 세대 동안 유목민족으로 살던 타우렌은 최근 멀고어와 불모의 땅에 정착지를 만들었다.
칼림도어의 평원들은 오래 전부터 이 거대한 유목민들의 땅이었다. 타우렌은 주술사, 사냥꾼, 그리고 전사들의 집단으로 오래 전부터 석조, 철, 그리고 정복에 의존하지 않으며 사는 법을 알고 있는 민족이다. 하지만 이 말을 마치 타우렌은 평화주의적이며 전쟁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타우렌은 한 번 분노하면 신속하고 강력하게 적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타우렌의 극기적이고 절제적인 삶이 그들을 조용하게 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 내적 성향과 커다란 덩치는 왜 많은 타 종족들이 타우렌을 현명하며 위험한 종족이라고 평가하는 지 알 수 있다. 타우렌은 말을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으면 거의 말을 하지 않고 주로 행동으로 보이는 것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일단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배우면 타우렌과의 대화는 즐겁고 유익하다. 타우렌이 타 종족에게 마음을 여는데는 약간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타우렌은 조용하거나 심지어 약간 음울해보이기도 한다. 타우렌은 피를 흘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들의 깊은 정신적 믿음은 전쟁에 반대한다. 부족 내의 갈등은 주로 장로들이 해결하며 어떤 경우에는 두 타우렌이 결투를 닮은 의식적 대결을 할 수도 있다. 호드의 일원이 된 뒤, 타우렌은 점점 더 많은 갈등과 대립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는 타우렌 전사와 치유사들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많은 타우렌은 전쟁에 뛰어들기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짐승이건 사람이건 누군가의 생명을 뺏는 것은 타우렌에게 큰 의미와 책임을 부여한다
역사 타우렌은 수 세대간에 구전되는 길고 복잡한 전통적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타우렌 역사의 기록은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의 진위성을 증명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 할지라도 타우렌의 이야기 속에는 오직 그 안에서만 존재하는 몇몇 중요한 세계적 사건에 대한 설명이 있다. 타우렌은 나이트 엘프만큼 오래 된 종족으로 알려져 있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연구에 따르면 타우렌은 티탄이 아제로스에 도달한 때보다 더 일찍부터 존재했고 알려지지 않은 소 모양의 고대 수호신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고 한다. 나이트 엘프들처럼 타우렌은 자연과 원소의 정령들과 밀접한 영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의 사회는 강한 샤머니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연을 위해서 살고 대지의 야생과 원소들 사이의 균형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수천년 전 세나리우스가 전수하였지만 오랬동안 잊혀져있던 드루이드 사상이 타우렌 문화에 편입되었다. 타우렌 조상들은 에메랄드의 꿈의 깊은 곳에 있다. 고대인의 전쟁원래의 시간대에서 타우렌은 10,000년전 처음으로 아제로스에 쳐들어온 불타는 군단과의 싸움이었던 고대인의 전쟁 당시 참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뒤바뀐 역사에서 크라서스와 동료들의 설득에 타우렌도 훌른 하이마운틴의 지휘 아래 전투에 참여하였다. 인종주의적이었던 나이트 엘프 지휘관 데스델 스타아이는 타우렌이 자칫 잘못하면 나이트 엘프, 토석인도 악마와 함께 죽일 수 있다는 이유로 타우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였다. 지휘관의 죽음과 함께 타우렌은 죽은 지휘관을 대신한 자로드 셰도송의 명으로 적재적소에 배치되었고 이 전쟁때 살아남은 타우렌들은 나이트엘프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다. 새로운 호드전쟁 후 수 세대 동안 타우렌은 불모의 땅의 평원들을 떠돌며 코도를 사냥하고 그들의 영원한 여신 대지모신의 지혜를 구하였다. 그들의 텐트로 구성된 마을들은 대지 곳곳에 흩뿌려져 있었고 계절과 날씨에 따라 위치를 바꾸었다. 이 유목 부족들은 오직 단 하나의 의의를 위해서만 뭉쳤다. 그것은 바로 그들의 숙적, 켄타우로스 약탈자들이었다. 멸종 직전의 상황에 처하자 부족장 케른 블러드후프는 절박한 심정으로 바다 건너에서 온 이상한 녹색 피부를 가진 전사들의 도움을 구하였다. 케른은 빠르게 쓰랄과 다른 오크들과 금세 친해졌고 그들이 명예와 전투를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호드도 타우렌에서 비슷한 점들을 찾을 수 있었다. 호드는 주술사적인 문화로의 회귀를 원하고 있었고 그 방면에 상당한 지식이 있던 타우렌은 그들에게 조언을 줄 최적의 인물들이었다. 오크들의 도움으로 케른과 그의 블러드후프 부족은 켄타우로스를 멀고어에서 쫒아내고 멀고어를 타우렌의 땅으로 확정지었다. 수천년간 처음으로 타우렌에게 자신의 땅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곳이 생긴 것이다. 이 사실 만으로 타우렌은 오크에게 평생의 빚을 지게되었다. 썬더블러프의 높은 봉우리들 위에 케른은 타우렌을 위한 휴식처를 만들고 모든 부족들이 모일 수 있게 하였다. 케른의 지도 하에 흩어져있던 부족들은 하나로 단결하였다. 오직 몇몇의 부족만이 케른이 생각한 타우렌의 미래에 반대하지만 모두 케른이 그들을 미래로 이끌 수 있는 최고의 지도자라고 빋는다. 대드루이드 하뮬 룬토템과 마가타 그림토템이 케른을 돕고 있다. 비록 타우렌이 예전의 땅을 되찾고 호드의 옆에서 싸우고 있었지만 완전히 평화로운 것은 아니었다. 그림토템 부족은 지금까지 계속하여 케른에게서 지도권을 빼앗으려고 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녹색용군단의 영역인 에메랄드의 꿈이 알 수 없는 악에 물들어가고 있었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꿈 속에 붙잡히고 녹색용들은 지나가는 모든 것을 공격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나이트 엘프와 타우렌 드루이드 모두 이 기현상을 조사하고 있으며 꿈꾸는 이세라의 고향이 안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격변케른 블러드후프가 그림토템의 배신으로 죽자, 그의 아들 바인 블러드후프가 대격변 후 타우렌의 지도자가 되었다. 타우렌은 최근의 얼라이언스의 불모의 땅 침공 후 타우렌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대관문을 세웠다. 그림토템 부족은 호드에 의해 사냥당하자 돌발톱 산맥의 얼라이언스와 불안한 휴전을 체결하였지만 곧 무너지게 되었다.
타우렌 전설과 문화 타우렌의 가장 오래된 역사는 일련의 신화들에 기록되어 있다. 이 신화들은 이 세상의 창조부터 켄타우로스의 등장까지의 시간을 다루며 대지모신의 타우렌 창조, 세나리우스와의 조우, 그리고 켄타우로스의 등장을 그리고 있다. 명예로운 타우렌은 보통 평화를 중시하지만 위대한 사냥은 타우렌의 정신적 문화의 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타우렌은 부족의 사냥꾼으로서, 그리고 대지모신의 아이로서의 자신을 찾으려 한다. 어린 타우렌은 자신의 용맹함을 증명하기 위해 야생의 동물들을 사냥한다. 비록 동물들을 죽이지만 그들은 자연이 그들에게 선사한 것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그리고 자신도 자연에 베풀 수 있는 것은 베풀도록 가르친다. 이런 의식을 통해서 타우렌은 자연의 균형을 배우고 대지모신을 위해서 명예롭게 행동하면 대지모신은 그들을 축복할 것이란 것을 배우게 된다. 커다란 덩치와 강대한 힘을 가졌지만 타우렌은 상당히 평화로운 부족 사회를 구축하며 산다. 하지만 갈등에 휩싸일때, 타우렌은 모든 힘을 다해서 적을 분쇄하는 강한 전사들이다. 그들은 명예롭고 자긍심이 있으며 비록 수많은 적과 싸웠지만 절대로 굴복한 적이 없는 강인한 민족이다. 오크처럼 타우렌은 그들의 전통과 명예로운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종교 및 믿음 타우렌에게 자연은 세계의 어머니이고 이 믿음 타우렌의 정신 깊숙한 곳에 자리한다. 타우렌은 세계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추어 갈 줄 알고 조상들과 자연의 영혼들을 존경하며 그들에게 지혜와 조언을 부탁한다. 이 연결은 그들의 애니미즘적인 문화에서 크게 돋보인다. 타우렌 사회에서 드루이드와 주술사는 전사와 사냥꾼과 동격으로 대접받으며 심지어 더 우위를 점할 때도 있다. 타우렌은 사냥과 자연의 숭배 사이에 괴리감을 느끼지 않는다. 사냥이라는 행동이 바로 자연의 영혼을 명예롭게 하는 일이라고 여긴다.
정신적 서열과 타우렌 칭호 타우렌 사회에는 정신적 서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재능있고 강력한 주술사가 주로 부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만, 꼭 주술사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주술사들은 대지모신의 목소리를 듣고 해석하며 이 해석들 중 일부는 사냥꾼이나 전사가 부족의 우두머리로 추대하는 내용이 있기도 하다. 케른 블러드후프가 이와 같은 경우이다. 부족의 우두머리는 '족장"이나 "대족장"의 칭호를 사용한다. 부족의 치유사 중 가장 강력한 셋은 부족장을 보조하며 그 중 가장 강력한 치유사는 "현자" 라는 칭호를 사용한다. 족장은 주로 현자와 나머지 두 명의 치유사와 의논한 뒤 결정을 내린다. 하지만 이 것은 꼭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타우렌 부족 연합의 총지도자인 케른 블러드후프는 최근에 "대족장"의 칭호 또한 사용하고 있다. 의회가 진행되는 동안 족장들은 대족장에게 조언할 수는 있지만 최종 결정권은 대족장에게 있다. "족장", "대족장", "현자"는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될 수 있다. 나이를 먹은 여자 주술사는 "대모"라는 칭호를 사용하여 존경을 표시하기도 한다.
언어 타우렌은 타우라헤 와 오크어를 사용한다. 타우렌이 외국어를 배울 때는 주로 다른 종족과 거래하거나 의견을 교환하면서 습득한다. 이름타우렌의 언어는 낮고 거친 경우가 많으며 이는 이름에서 드러난다. 타우렌의 성은 주로 조상들에 걸쳐 내려온 가족의 성인 경우가 많다. 만일 어떤 타우렌이 부족의 장로에게 놀라움을 줄 만한 위업을 달성한다면 그 행위를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성을 사용할 수도 있다. 타우렌은 이름이 여럿인데 하나는 태어날 때 받고 또 하나는 성년식 때 받는다. 타우렌은 또한 바깥의 타 종족과 교류하기 위한 세번째 이름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신호드의 도움으로 타우렌은 드디어 자신들만의 땅과 대도시를 가지게 되었다.이는 케른 족장의 위대한 업적중 하나이다.)
지역 수 세대 동안 유목민으로 살던 타우렌은 멀고어의 광활한 초원의 고원들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따. 썬더 블러프는 가장 거대한 타우렌 캠프로서, 멀고어의 남쪽 지방의 거의 닿을 수 없는 고원지대에 건설되었다. 어린 타우렌은 붉은돌 고원에서 사냥, 전투, 그리고 영혼들과의 대화법을 배운 뒤 썬더 블러프로의 여정을 떠난다. 워크래프트 III당시의 썬더 블러프가 나라체 야영지가 되었을 확률도 존재한다. 또한 나라체 야영지나 썬더 블러프의 건물들이 모두 이동이 가능한 단순한 구조임을 감안하자면 타우렌이 어느 시점에서 썬더 블러프를 이동하자고 결정했을 수도 있다.
타우렌 부족
그 외로는 클리프워커, 클로후프, 클라우드메인, 다크메인, 이글탈론, 파원더러, 아이스미스트, 롱스트라이드, 오트윈드, 레인콜러, 리버메인, 스틸레이지, 스톤스파이어, 스톰싱어, 스트롱배쉬, 스위프트윈드, 화이트클라우드, 와일드러너, 영후프, 윈드토템, 드림시어, 스카이시어, 다크혼, 휘트후프 등이 있다.
(타우렌은 나이트엘프와는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에 있다.)
타우렌 외교 관계 타우렌이 처음 쓰랄이 지도하는 호드의 오크들과 마주했을 때 타우렌은 오크를 영혼의 동료로 보았다. 다른 어떠한 종족도 타우렌과 비슷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고 두 종족의 주술사들은 자주 회합을 가져 영혼의 세계의 일들을 논의하였다. 타우렌은 이 정신적 유대를 바탕으로 호드와 연합하게 되었다. 타우렌은 오크와 트롤들을 환영할 수 있는 친구로 믿는 반면, 포세이큰은 그저 앉을 자리를 제공하는 정도만이다. 타우렌은 얼라이언스의 일원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위협받지 않는 한 특별히 적대감을 지니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것에 있에 하나의 예외가 존재한다. 바로 하이 엘프들이다. 하이 엘프의 마력의 오염은 타우렌에게는 오염된 공기같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악취같은 존재이다. 나이트 엘프는 그와 반대로 경외심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타우렌과 나이트 엘프는 수 세기 동안 칼림도어 대륙에서 같이 생활했으며 타우렌은 나이트 엘프를 오랫동안 신비로운 반신들의 종족으로 강력한 마법과 자연적 힘을 지닌 종족으로 여겼다. 타우렌은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오크들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며 케른 블러드후프는 쓰랄과 매우 친하다. 타우렌은 포세이큰을 그렇게 환영하지 않지만 호드의 일원으로서 묵인하고 있다. 타우렌에게 생명의 가치와 의미는 거대하며, 포세이큰의 언데드 상태는 그들의 믿음에 반하는 것이다. 매니 윈터후프같은 타우렌은 포세이큰을 불쌍하게 여기며 장로 의회 같은 경우는 포세이큰을 치유하려 연구한다. 대개의 경우 타우렌은 오크와 트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타우렌은 검은창 트롤들이 근래에 와서야 식인 행위와 부두술을 그만 둔 것을 알기 때문에 약간의 불신감은 존재한다. 와우의 여러 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타우렌은 아이언포지의 드워프들과 관계가 매우 좋지 않으며 두 종족은 종종 서로와 대립한다. 타우렌은 또한 와일드해머 드워프들의 그리폰 라이더들이 타우라조 아영지를 폭격한 이유로 잘 지내지 않는다. 와일드메인 부족의 룬과 헤멧 네싱웨리는 이러한 드워프와 타우렌 간의 대립과 반대되는 유일한 동료들이다. 얼라이언스 종족 중에서는 타우렌은 나이트 엘프와 제일 친목 관계를 가지고 있다.
(얼라이언스가 불모의땅 남부를 침입한 이후 타우렌들은 멀고어를 지키기위해 대관문을 세웠다.)
참조
(마가타 그림토템의 계략으로 숨을 거둔 케른 블러드후프)
그림토템 부족 대모 마가타 그림토템을 중심으로 모인 타우렌의 부족이다. 피부 색깔은 검은색. 이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칼림도어는 타우렌의 땅'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들은 칼림도어에 타우렌만 살고 있던 그 먼 옛날을 그리워한다. 얼라이언스는 물론이고, 드레노어에서 넘어온 오크나 동부 왕국 출신의 트롤, 켄타우로스 및 실리시드 등 칼림도어에 살고 있는 모든 종족을 칼림도어에서 몰아내야 하는 적으로 간주한다. 개중에 심한 타우렌들은 이 침입자들과 어울려 사는 동족마저 경멸한다. 유목 생활을 그만두고 정착하게 된 것을 마뜩찮게 생각하여, 유목 생활을 그만두기로 결정한 케른 블러드후프가 이끄는 블러드후프 일족과 이런 이유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칼림도어를 여행하다보면 플레이어가 얼라이언스가 아닌 호드라도 그림토템 부족이 공격을 가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림토템 부족의 수장격인 마가타 그림토템은 일단 명목상은 호드의 일원이며 현재도 썬더 블러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때문에 그림토템 일족과 호드와의 관계는 결코 원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완전한 적대관계까지는 아닌 미묘한 상태. 그러나 필드에서의 그림토템 부족은 같은 타우렌들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거나 여행자를 공격하는 등 적대행위를 반복하고 있다. 마가타는 사사건건 호드가 하는 일에 딴지를 걸곤 해서 케른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현재 타우렌 일족 전체에서 케른을 제외하면 가장 명망있는 어르신인지라 케른 사후 타우렌 일족의 대족장 자리를 노린다는 소문도 파다하다. 포세이큰의 호드 가입을 전적으로 지원한 것도 그림토템 부족이다. 호드를 와해하기 위한 고도의 술책이며 포세이큰도 주위에 적대하는 세력으로 가득차 있으며 그림토템 일족이 칼림도어를 지배하기를 원하듯이, 동부왕국을 자신들만이 지배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마가타 그림토템이 동질감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은밀히 뒤에서 손을 잡고 있다는게 먼지진흙 습지대의 연퀘를 통해 드러난다. 대격변 이후의 행보 음모를 꾸며서 케른 블러드후프가 가로쉬 헬스크림과 결투를 하게 만들고, 결투 전에 가로쉬가 눈치 채지 못하게 피의 울음소리에 작은 상처에 스치기만 해도 무력해지는 강력한 독약을 바른다. 결국 무력해진 케른을 가로쉬가 죽인다.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그림토템 부족은 케른이 죽자마자 썬더 블러프를 공격하여 멀고어를 장악한다. 그러나 가로쉬도 뭔가 좀 미심쩍었던 데다가, 옆에 있던 아이트리그가 계략을 알아채고 가로쉬에게 알리자 가로쉬는 분노하면서 케른의 아들 바인 블러드후프를 지원한다. 바인과 호드 군대에 의해 멀고어를 장악하던 그림토템 부족은 거의 전멸하고 마가타와 생존자들은 멀고어 땅에서 추방당한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타우렌 초반 퀘스트의 내용이다. 이제 그림토템은 정당한 호드의 적이 되었다. 이제 이들을 기다리는 건 고통과 슬픔뿐이야! 버섯구름 봉우리에서의 처음 퀘도 이들과 싸우고, 지도자를 죽여가는 것이다. 먼지진흙 습지대의 얼라이언스 퀘스트에서는 테라모어 섬에 주둔하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휘하의 얼라이언스 군대와도 충돌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호드나 얼라이언스 모두와 맞서고 있으니, 새로운 의미의 공공의 적. 결국 돌발톱 산맥에서 얼라이언스와 동맹을 맺지만 버섯구름 봉우리에서 마가타 그림토템이 황혼의 망치단에게 납치당했다. 그러나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마가타가 풀려나는 건 물론이고, 탈출하는 김에 타우렌 유물들과 황혼의 망치단 유물들도 가져가 버렸다. 그림토템 부족도 플레이어도 마가타 한 명에게 놀아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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