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팩의 지역 퀘스트 스토리들 다 좋습니다.
다만 발샤라에서 볼 수 있는 티란테와 말퓨리온의 신파극은 너무 깨죠.

목소리에서 '깸'이 보이기도 하지만,
이들의 오버스러울 정도의 애정 표현은 일리단을 염두해둔 밑 밥이지 않을까요?

일리단은 '만년 동정, 티란테바라기'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워크래프트 부터 이어져 온 유저가 아니면 일리단의 짝사랑은 사실 잘 알기 어렵죠.

이번 확장팩이 대놓고 일리단이 주인공인 만큼,
일리단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위해,
일리단의 짝녀 티란테가 얼마나 말퓨리온을 사랑하는지 대놓고 보여주려 한 것 아닐까요?

차후 등장하는 일리단이 또 다시 티란테한테 애정을 표현 하고
차갑게 외면 받는 것과 대비시켜 주려는 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