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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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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전쟁 이후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군단이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 추측1. 천하의 군단은 사실 겁쟁이다.
악마는 신이 아닙니다. 신과 동급의 힘을 가지고는 싶지만 절대 그들은 그럴 수 없죠.
부지런하지 않고 태만하고 참을성 없이 분노로 가득차고 탐욕에 찌든 악마들은 절대 강하지 않습니다.
단지 강한 척을 하는 것, 잔꾀 부리는 것은 조금 할지 몰라도 절대 지혜롭지 못하죠.
남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정작 용기는 없습니다.
그들은 약해서, 탐욕스러워서, 다른 악마에게 속아서, 피해망상에 시달려서 등의 이유로 타락했습니다.
살게라스가 차후에 타락시킨 에레달들을 고위 악마직으로 승격시킨 이유도 기존 악마들의 한계를 알았기 때문.
이런 저런 이유로 불타는 군단이라고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상은
하기 싫은 자살을 되풀이하는 것이고 행성을 파괴할 때까지 계속 되죠.
그들이 아제로스를 함락시키지 못하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규모가 크고 모습이 흉측하고 죽었다 살아나서 아제로스에게 위협이 될 뿐이죠.
어쩌면 살게라스, 아키몬드, 킬제덴을 포함한 악마들이 아제로스에 일부러 쐐기돌을 사용하지 않았을 수도 있단 겁니다.
고대의 전쟁에는 영원의 샘을 동력으로 차원문을 열었기에 그걸 쓸 필요가 없었지만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군단이 쓰디 쓴 패배를 했단 겁니다. 이에 겁먹고 만년동안 잠적해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시간이 다르게 흐르긴 해서 만년보다 훨씬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일리단이 사용했던 것을 보면 아르거스 자체가 노출되게 됩니다. 즉, 본진이 노출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하단 거죠.
자기들은 우주선타고 아제로스로 갈수도 있는데 좌표도 모르는 아제로스 사람들에게 굳이 아르거스를 노출시킬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2. 군단은 쐐기돌을 사용 중이었다. 우리가 몰랐을 뿐, 그리고 일리단이 여는 방식과는 달랐을 뿐.
살게라스의 무덤 트레일러 마지막에 킬제덴이 수많은 군단 우주선을 순간이동 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때 킬제덴은 뒤틀린 황천에서 살게라스와 교신을 마친 직후였고요.
즉, 군단의 우주선은 구원호와는 다르게 뒤틀린 황천에서 초광속으로 이동하는게 아닌,
쐐기돌의 차원문을 통해 아제로스 상공에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살게라이트 쐐기돌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그 차원문의 크기나 지속시간 등을 조절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악사 시작퀘에서 검은 사원으로 돌아갈 때 아주 잠시, 아주 작은 크기로 악사들이 열었지만 킬제덴은
수많은 우주선을 이동시킬 능력이 되는 것일까 추측합니다.
하지만 일리단은 여는 방식이 아주 다른 것 같습니다. 작정하고 크기도 최대로 열고 지속시간도 최대로 한거 같은데
쐐기돌의 힘을 극대화시켜 소모시켜버린 듯 합니다.
이렇게되면 군단의 세계로 직통이 되서 군단도 그걸 바라진 않았을 것 같다는 겁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군단이 위험에 노출되니까요.
3. 군단은 원래 차원문을 여는 것에 소질이 없다.
아즈스나 퀘스트 중 언데드 흑마법사 테드가 말하는 것만 봐도...
설명할 게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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