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플레이어는 게임에 녹아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캐릭터1일 뿐 이 캐릭터에게 구체적으로 너는 이제 누구누고보다 쎄 이런식으로 표현되기가 어렵죠.

오래된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비슷한 상황을 여러번 겪었습니다. 

데스윙을 때려잡고 대격변을 끝냈더니 평화로운 판다 농장에서 토깽이 똥이나 치우라고 하지 않나

불타는 군단이랑 싸우고 있는 상황에 도토리 줍고 다람쥐 쫓아내라고 하는 것 처럼 말이죠.

유난히 이번에 주인공에게 직업 수장이라는 타이틀을 쥐어 주고(죽기랑 전사 제외 - 죽기는 리치왕의 대리인 형식이라 리치왕이 대빵이라고 봐야 하고 전사는 아시다시피 오딘이 대빵인지라)

다음 확팩에서는 다시 일개 그런트1 병사1 이런 식으로 변경이 되어서 논란이 심한 것 같은데 

우리가 너무 큰 스케일에 맞춰져서 눈이 높아져 있었던 거지 명심 하십시오.

게임 내적 허용이라고 봐야죠.

어차피 필멸자든 불멸자든 복족이 한테 걸리면 다 뒤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