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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1 15:18
조회: 1,330
추천: 23
마력 중독 해결 문제로 캘타스를 까는건 좀 아닌거라 생각됩니다.나이트본의 사례도 그렇고 당장 쿠엘탈라스 폐허 지대에 널려있는 메마른자를 보면 마력 중독이란 것이 결코 우습게 넘길 문제는 아닙니다. 네, 물론 메마른자가 된 자보다 견뎌낸 자가 훨씬 많겠죠. 하이 엘프 세력 측 주장대로 '노약자가 아니면 버틸수 있다' 니까요. 그러나 '노약자 빼곤 의지만 있으면 생존.' 은 육체적 정신적 모두 강건함을 가져야한다는 의미이고 노인이건 어린이건 정신박약자건 모두를 국민으로 이끌어주어야 할 국가와 지도자 입장에선 '강한 육신과 강한 정신으로 버팁시다.' 는 사실상 국민을 포기하겠단 소립니다. 비유를 하자면, 전국민이 태생적으로 유전병을 가지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을 제하고는 죽지는 않습니다. 그럼 국가와 수장이 자 버텨라. 하고 국민의 개인 책임으로 돌리는게 올바를까요? 한 5% 정도 국민은 낙오되겠지만 나머진 문제 없이 견뎌내는게 가능하니 백신 찾는거 포기하겠습니다. 이게 과연 지도자가 백성에게 할 말일까요? 5%만 마력중독으로 폐인이 된다면 스무 명 중 한 명인거고 대부분의 국민들의 가족형제친구중 한 사람은 마력중독으로 고통받는다는 의미가 됩니다. 현실의 온갖 신종 질병이 창궐해도 대부분의 역병은 사망자보다 생존자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살아남죠. 그러나 그 어느 국가나 지도자도 '거 흑사병마냥 우수수 쓸려나가는 것도 아니고...' 란 식의 반응은 보이지 않습니다. 설령 머릿 속으로는 그리 할지라도 우두머리 된 자로 그딴 소리는 못하죠. 캘타스의 행보는 글러먹었은 노답이었지만 그가 마력 중독을 해결하겠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최초의 의도만큼은 맞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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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