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의 전쟁군주

1. 가로쉬는 초반에 스랄과의 막고라로 죽지 않고, 그롬 휘하에서 전쟁군주로 뒤에서 암약.

2. 오그림은 초반부에 죽지 않고 실제 1차 대전쟁 이전에 비슷하게 강철 호드의 핵심 장군으로 등장. 강철 호드엔 따르지만 개인적으로 가로쉬를 신뢰하지 않고 뒤를 파헤침.

3. 한편 풀려난 굴단은 대족장인 그롬을 견제하기 위해 블랙핸드를 포섭하고, 반대로 가로쉬는 굴단이 배후에 있는 블랙핸드를 견제하기 위해 그롬을 이용, 강철 호드에 내분의 조짐이 생김. 카드가와 스릴 및 원정대(유저)는 이를 첩보로 입수하고 둘 사이를 이간질시키기 위한 일련의 임무를 수행함.

4. 이간질 끝에 그롬마쉬의 강철 호드 세력은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철수하고, 블랙핸드의 세력만 남게 됨. 이를 틈타 유저들은 용광로를 치고(레이드), 기존 스토리처럼 블랙핸드를 처단함. 그 와중에 블랙핸드 배후에서 활약하던 굴단의 덜미를 잡고(천둥왕 라덴처럼 하드모드 히든 보스로 등장), 굴단을 제압하지만 역시 도주한 후 잠적.

5. 하지만 유저들의 행보를 나름 꿰뚫어보고 있던 오그림에 의해 검은바위 부족은 박살나지 않고 오그림 휘하로 들어감. 새로운 전쟁군주가 된 오그림은 그롬마쉬와 합류하고, 검은바위 부족 중 굴단을 따르던 이들을 숙청함.

6. 이후 타나안 밀림에서 유저들은 강철 호드 본대와 맞붙음. 오그림은 정면에서 유저들을 성공적으로 견제하지만 희생이 크고, 반대로 가로쉬는 소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병력을 지킴. 이 과정에서 가로쉬에 대한 오그림의 불신은 증폭됨.

7. 그 와중에 듀로탄은 작전 중 강철 호드에게 붙잡힘. 처형을 기다리는 듀로탄은 가로쉬를 도발하고, 가로쉬는 막고라를 선언함. 이후 막고라에 패배해 죽어가는 듀로탄은 가로쉬의 정체를 폭로하는 말을 외치며, 비록 정치적 견해가 달라 틀어졌지만 옛 친구였던 오그림은 이를 흘려듣지 않음.

8. 이후 지옥불 성채 인근에서 유저와 오그림의 세력이 전투를 펼치고, 유저측이 패배하여 후퇴하나 오그림은 자신의 둠해머를 들고있는 스랄을 보고 이상함을 느낌. 이후 오그림은 스랄에게 따로 비밀리에 만나자는 전갈을 보내고, 유저들은 이에 응한 스랄을 호위함.

8. 스랄은 오그림에게 아제로스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부 얘기하고, 오그림은 그대로 복귀해서 쿠데타를 일으킴. 하지만 이미 뒤를 밟은 가로쉬의 첩보원들에 의해 정보가 알려지면서 쿠데타는 실패, 오그림은 잔존 병력을 이끌고 유저 세력에 합류함.

9. 이후 유저 연합군은 그롬의 본거지인 지옥불 성채를 공격(레이드)함. 일반 난이도에선 그냥 막보스 그롬을 킬하고 끝나지만, 하드 난이도에선 전투 끝에 광폭화해서 유저들을 모두 제압함.

10. 이후 뒤따라온 스랄에게 그롬은 사실 가로쉬가 모르는 사이 원정군 포로로부터 자신이 스랄이 누구인지, 다른 세계에서의 자신이 어떤 행보를 걸었는지 이미 다 들었다고 말함. 그리고 분명 다른 세계의 자신은 스랄의 친구였고, 자유로운 호드를 만들고자 한 그 의지를 스랄이 이어받았음은 알지만, 그 이후 스랄의 나약한 행보는 다른 세계의 그롬도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스랄을 비난함. 마지막으로 가로쉬가 자신을 이용한 것이 아닌, 자신이 아제로스를 치기 위해 가로쉬를 이용한 것이라 밝히며, 아제로스로 넘어가 기존 호드를 무력으로 통합하고 자신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 제국을 건설하려 했음을 밝힘.

11. 이를 듣고있던 오그림은(오그림 역시 호드 유저들에 의해 자신의 다른 세계에서의 행보를 알고 있음), 다른 세계의 오크들처럼 호드가 도구처럼 쓰여선 안된다고 일갈하며, 그롬이 대족장의 자격이 없음을 주장하고 그롬에게 막고라를 선언. 여기서 오그림에 의해 그롬은 숨을 거두고, 가로쉬는 도주함.

12. 가로쉬를 쫓던 스랄은 나그란드 벌판에서 가로쉬를 만나고, 본작처럼 막고라 후 가로쉬를 처단하면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팩이 결말을 맺음.

13. 새로운 대족장이 된 오그림은, 유저 원정군에게 강철 호드는 전쟁을 멈추고 드레노어에 잔류할 것임을 밝히고, 아제로스로 돌아가라고 함. 이후 아제로스와의 문이 닫히지만, 물론 유저는 청동용군단의 도움으로 위상 변화를 통해 드레노어를 들락거릴수는 있음^^. 이 때 야밤에 잠적하던 굴단과 그의 소수 세력이 아직 닫히지 않은 문을 통해 아제로스로 도주함.


군단

1. 일단 군단에서 과감하게 일리단 부활을 빼고, 스케일을 너무 키우지 않은 채 굴단과 아키몬드, 킬제덴에만 집중 조명함.

2..  몇년 후 다시 (굴단에 의해) 어둠의 문이 열리지만, 불성때처럼 불타는 군단이 쏟아져 내려옴. 타락한 오크들과 군단 병력을 앞세운 군단은 저땅 - 슬픔의늪 - 붉은마루 산맥 - 불타는 평원을 거쳐 모단 호수와 저습지까지 돌파함. 이로 인해 부서진 섬까지 군단의 진격로가 연결됨.

3. 부서진 섬에서 연합군과 군단이 전투를 벌이며, 그 동안 굴단은 살게라스의 무덤을 통해 뒤틀린 황천과 통하는 차원문을 열어버림. 이로 인해 부서진 섬 일대가 아웃랜드처럼 황폐화되며, 유저들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수라마르와 그 일대를 황폐화로부터 지켜냄. 이후 유저들은 타락한 오크 군단이 지키고 있는 살게라스의 무덤에 공세를 펼쳐(레이드) 굴단을 처치하고 가까스로 차원문을 닫지만, 이미 뒤틀린 황천으로부터 킬제덴과 아키몬드가 아제로스로 소환되었고, 아키몬드를 필두로 한 군단의 역습에 의해 바리안과 볼진, 티리온 폴드링이 전사함.

4. 이후 킬제덴은 모종의 임무가 있다며 따로 움직이고, 주력군의 지휘를 맡은 아키몬드는 휘하 부관에게 수라마르 공성을 맡기고, 자신은 다시 한번 칼림도어를 공격함. 아즈샤라 - 잿빛 골짜기 동부 - 여명의 설원 - 악령숲이 군단에 의해 짓밟히고, 유저들은 오그리마에서 필사적으로 군단을 막아냄. 해당 지역 전체에 걸쳐 군단과 연합군의 전투가 진행됨.

5. 아키몬드는 과거 자신이 패배한 놀드랏실을 이번에 불태운다면 연합군의 사기를 꺾고, 뭉게진 자신의 체면을 되살릴 수 있으리라 생갇하고 하이잘 산으로 진격함.

6. 결국 하이잘 산은 아키몬드에 의해 점령되고 놀드랏실은 불타버리나, 마침내 대장정 끝에 유물 무기를 강화하는데 성공하고, 전사한 영웅들의 뒤를 이어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한 유저들이 역으로 하이잘 산을 뚫고 나아가 아키몬드와 그의 부관들을 다시 한번 처단(일반 레이드)함.

7. 하지만 하드 난이도에선 유저들이 아키몬드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 끝내 이기지 못하는데, 이 때 고대신의 종복들이 들이닥쳐 부상당한 아키몬드를 제거하고 유저들을 타락시키려 함. 하지만 공세에 뒤늦게 합류한 스랄과 벨렌 등의 영웅들에 의해 저지되고, 회복한 유저들은 종복들을 이끄는 히든 보스인 느조즈의 장군 하나를 처치함.

8. 한편 문 반대편 드레노어는 이미 굴단의 잔존 세력에 의해 상당수의 오크가 타락했고 아웃랜드처럼 군단에 의해 황폐화되었고, 오그림의 강철 호드가 이에 맞서 저항하고 있었음. 오그림의 저항군은 타락한 오크들 사이에 강령술사인 척 하는 첩자를 합류시켜 아제로스로 보내며, 첩자들은 아제로스에서 연합군과 접선함. 오그림은 아제로스에서 연합군이 어둠의 문을 치면 드레노어쪽에서 강철 호드 저항군도 반대쪽을 칠 것이라고 제안함.

9. 이에 따라 어둠의 문 전투가 벌어지며, 성공적으로 양쪽 문을 탈환함. 오그림은 이 문을 통해 드레노어에 잔존한 강철 호드 피난민들을 모두 아제로스로 보냄.

10. 이후 오그림과 유저들은 드레노어를 떠나기 직전 박살낸 군단의 차원문을 그대로 뒤틀린 황천으로 연결시킨 후 과부하해 드레노어를 군단 주둔 세력과 함께 완전히 파괴함. 이로서 망가진 드레노어에 주둔중인 불타는 군단은 궤멸하고, 남은 아제로스의 군단은 고립됨. 유저들은 카드가와 함께 아제로스로 차원 이동하나, 오그림은 마지막까지 남아 차원문을 과부하한 후 그대로 부관들을 데리고 뒤틀린 황천으로 뛰어듬.

11. 이후 아제로스에서 군단에 대한 역공이 시작됨. 동부 왕국과 칼림도어의 군단이 소탕되었고, 살게라스의 무덤도 탈환되지만, 이미 살게라스의 화신은 킬제덴에 의해 영혼석으로 흡수된 채 사라짐. 이 직후 울두아르와 판다리아에 군단의 특전대가 침투하여 죽은 고대신들의 잔재를 회수해가며, 유저들은 이를 추격한 끝에 과거 크툰을 제압한 실리더스의 안퀴라즈 폐허에 도달함.

12. 안퀴라즈 폐허에서 유저들은 킬제덴과 그의 잔존 군단 세력을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킬제덴은 공허와 연결된 고대신의 잔재를 지옥마력으로 변형시켜 뒤틀린 황천과 그대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살게라스를 아제로스에 강림시키려 함.

13. 유저들은 공성전 끝에 안퀴라즈의 벽을 무너뜨리고 진격하나, 기만자 킬제덴은 고대신의 잔재 앞에서 오히려 유저들의 유물 무기의 힘을 역으로 흡수해 뒤틀린 황천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버림. 이후 너희들의 '업적'이 살게라스의 강림을 가능케 했고, 덕분에 고대신에 의해 공허가 승리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고마웠다며 비아냥대고 뒤틀린 황천의 군단 본거지로 떠남.

14. 뒤틀린 황천과 연결되면서 실리더스는 대폭발로 박살났고, 드루이드와 주술사, 키린 토와 티탄 관리자들, 그리고 정령들이 가까스로 막고 있지만 이대로 연결이 지속되면 나머지 아제로스까지도 아웃랜드처럼 파괴될 지경에 이름. 다행히도 미처 흡수되지 않은, 유물 무기의 마지막 남은 힘 덕에 살아남은 유저들은, 뒤이어 합류한 연합군의 엄호 하에 뒤틀린 황천으로 진격함. 유저들은 만약 킬제덴을 처단하는데 성공하고 빼앗긴 유물 무기의 힘을 다시 무기에 불어넣은 채 문을 파괴한다면 아제로스의 멸망을 막을 수 있으리라 믿음.

15. 뒤틀린 황천으로 향한 유저들이 마주한 곳은 바로 아르거스였고, 이곳에서 킬제덴은 살게라스를 강림시키는 마지막 의식을 치르려고 함. 이를 막기 위해 연합군은 아르거스에서 격전을 펼치며, 여기서 다시 만난 오그림과 투랄리온, 브록시가르 등의 영웅들과 양동 작전 끝에 안토러스에 진격하는데 성공함.

16. 안토러스에서 유저들과 벨렌은 킬제덴의 군단과 마지막 전투를 펼치며(레이드), 끝내 살게라스의 강림 전에 킬제덴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함. 다만 하드 난이도에선 살게라스가 부분적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내며, 살게라스의 명령 아래 아르거스를 빠져나가려는 유저들을 사멸자 아르거스(히든 보스)가 막아섬. 유저들은 결사적으로 맞서 싸웠지만 타락한 티탄에겐 역부족이었고, 결국 벨렌이 아르거스를 붙잡아놓는 동안 유저들은 가까스로 안토러스에서 탈출함.

17. 벨렌은 비록 자신이 먼 과거에 도망쳤지만, 결국 킬제덴도, 아키몬드도, 그리고 고향 아르거스도 자신의 책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닿고, 스스로를 희생해 불타는 군단과의 지긋지긋한 악연에 종지부를 지으려 함. 벨렌의 희생으로 아르거스는 완전히 파괴되었고, 유저들은 유물 무기의 모든 힘을 방출해 아제로스와의 연결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며, 군단 확팩이 막을 내림.

18. 이후 뒤틀린 황천과 연결되었던 아제로스 각 지역(부서진 섬, 실리더스, 저주받은 땅)에서 아제라이트라는, 다용도로 강력한 잠재력을 지닌 광석이 발견됨.


격전의 아제로스

1. 실바나스의 원맨?쇼보다 각 세력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갈등이 자연스럽게 도화선이 되는 그 과정에 좀 더 집중함.

2. 죽은 전 대족장 볼진의 뜻에 따라 실바나스가 새로운 대족장이 됨. 이에 대해 사울팽과 바인은 탐탁치 않아하고, 호드 내부에 묘한 기류가 형성됨.

3. 군단과의 전투 이후 오그림의 강철 호드는, 기존 호드에 합류하지 않고 저주받은 땅과 슬픔의 늪에 정착함. 합류하지 않은 이유는, 자신들과 별 관계도 없었던 생소한 언데드 세력의 명령을 받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기 때문.

4. 스톰윈드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국가 부채가 심각한 수준으로 불어났으며, 군단 침공 이후 재건에 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감. 이 부채는 대부분 귀족 의회에 진 탓에, 소수 권력자들이 왕국 내에서 상당한 발언권을 갖게 됨. 왕국 내 불만은 거세졌고, 안두인의 영웅적인 행보로 커버하기엔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커짐.

5. 귀족들은 파산 위기인 스톰윈드가 빚을 갚으려면, 새로 발견되어 경제적 가치가 어마어마한 아제라이트의 안정적인 공급을 왕국이 적극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함. 이로 인해 스톰윈드는, 저주받은 땅에 정착한 강철 호드와 국경 분쟁을 겪게 됨.

6. 반면 군단과의 전투에서 활약한 오그림의 강철 호드는, 적어도 그 대가로 황무지와 다름없는 저주받은 땅과 슬픔의 늪에 대한 정당한 소유권 정도는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협하는 스톰윈드에 대한 적개심이 심화됨

7. 마침내 오그림은 스톰윈드 왕국에 경고하며, 동시에 당시 무주공산이었던 검은바위 산까지 진출함. 강철 호드의 이러한 공격적인 확장, 특히 과거 스톰윈드의 악명높은 적이었던 오그림(물론 다른 세계의 오그림이지만)의 이러한 행보는 스톰윈드의 민심을 크게 자극했고, 평화와 민심 사이에서 갈등하던 안두인은 결국 강철 호드를 적대적인 세력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게 됨.

8. 한편 자유 호드는 오그리마 재건을 명목으로 고블린들의 주도 하에 아즈샤라와 잿빛 골짜기를 보다 과감하게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안 그래도 이 문제로 서로 적대적이던 나이트 엘프를 크게 자극함. 이 와중에 명목상 세나리온 의회에 의해 회복중이던 실리더스를 두고, 일부 강경한 호드들은 치유를 명목으로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들이 실리더스의 아제라이트를 뒤로 빼돌리고 있다는 소문이 퍼짐.

9. 대족장 실바나스는 전쟁의 보다 확실한 명분을 위해, 칼림도어 서부 해안을 항해하는 나이트 엘프 선박 몇 척의 물품을 비밀리에 아제라이트를 적재함. 이후 다르나서스에 이 아제라이트가 하역되자, 이를 명분으로 나이트 엘프를 비난한 후 잿빛 골짜기로 진출하여 조람 해안에 군항을 건설함.

10. 이러한 실바나스의 행보는, 호드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던 제이나에겐 좋은 명분이 되었고, 이에 따라 제이나와 쿨 티라스는 불모의 땅 남부를 거점으로 칼림도어로 진출하였고, 실리더스에서 채굴된 대량의 아제라이트를 쿨 티라스와 스톰윈드로 운반함.

11. 이는 실바나스의 호드와 오그림의 강철 호드 모두에게 큰 위협이었기에, 오그림은 대등한 자격을 갖는 조건으로 실바나스와 동맹을 맺음. 이에 따라 저주받은 땅의 아제라이트가 칼림도어의 호드 세력에게 보급됨.

12. 바다를 사이에 두고 운송로가 교차하는 이 상황에서 얼라이언스는 스톰윈드와 쿨 티라스를 중심으로 강력한 연합 해군을 편성했고, 이에 맞서 호드는 잔달라 트롤을 포섭함. 결국 두 해군은 마지막으로 아제라이트가 매장된 부서진 섬을 두고 국지전을 펼치게 됨.

13. 실바나스는 주력 언데드군을 이끌고 동부 왕국을 남하해 강철 호드와 연합전선을 구축하려 했으나, 안두인이 다나스 트롤베인을 앞세워 아라시 고원 일대의 잔존 인간 세력을 포섭함. 특히 비밀결사단에 대해 합류를 조건으로 하는 대대적인 사면령을 내림으로써, 스트롬가드를 기점으로 동부왕국 북부에 얼라이언스 거점을 확보함.

14. 결국 아제로스 전체가 밀고 밀리는 전쟁터가 됨에 따라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분쟁이 심화됨.


급하게 막 써서 좀 작위적일 순 있는데
최대한 본작과 다르게 그래도 개연성을 좀 넣고
본작을 엄청 훼손하지 않으면서
쓸데없는 세계관 확장이나
빛과 공허 등등의 복잡한 설명 없이
인게임상 딱 깔끔하게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