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말했듯이



가로쉬와는 다른 선택을 할꺼라고 한게 다맞음



무슨소리냐면



이게 인게임에서 자세하게 설명이 부족한건데





지금의 실바나스는  잘아타스 와 모종의 계약을 한 상태이고



실바나스의 목적은 '죽음' 그 자체가 되어서  공허의세력과 맞서 싸우는게 진정한 목표임





실바나스는 이미 한번 명예로운 전투에서 사망한 경험이 있는 비운의 영웅임



살아있을적엔 다른 영웅들과 똑같이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가질수있는 '희망' 이라는 가치를 알았음



하지만 끝없이 몰려오는 죽음의 군대와 아서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한후 산자도아닌 죽은자도아닌 경계에있는자가 되어서 영원히 떠돌게됨



쉽게말해서 살아있을시절 '죽음' 이라는 힘이 얼마나 강한지 한번 깨달았고



죽어서도 시간이 지나며 '죽음' 이라는 진정한 힘에 대해 점점 가까워지고 생각 했을꺼임





게다가 군단 확장팩 같이  불타는군단이라는 어마어마한 세력이 아제로스를 침략하는것을 보았고



부셔진 해안 전투에서도 '희망' 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절망적인 상황을 또 목격



그들을 물리치는덴 성공했지만  암흑티탄 살게라스의 마지막일격으로 아제로스가 끔찍한 피해를 입는등





아제로스의 생명체들의 힘 만으로는  우리의 진정한 적인 '공허' 에 맞서 싸울수가 없다는 생각을 계속 했을꺼임



그렇게 해서 실바나스가



고민끝에 내놓은 생각이



'죽음' 만이 우리 모두를 공허로부터 구원할수있고 아제로스의 모든 생명체들이 이를 거부할지라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됐을꺼다



(이 얘기는 좀더 풀면 복잡해지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의 본질요소중 빛/공허/생명/죽음/질서/혼란 중에 죽음을 이용하자는 얘기)





첫째로 실바나스가 죽음의영역을 이용해서 공허에 대항하고자 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다





1. 죽음의 영역에 관련된 언데드 들은  공허의 유혹에 일단 굉장한 면역력을 가지고있음

  (요그샤론이 사로나이트 광맥을 이용해 스컬지를 타락시키려고 했는데 실패한 이유가 다 이거임)



2. 세자매 라는 단편만화에서  알레리아의 주변에 멤도는 공허의 속삭임이 실바나스를 발견하자 '그녀는 우리의 큰 적이다' 라며 빨리 죽이라고 극딜을 했음



3. 실제로 리치왕 아서스의 진정한목적은 아제로스의 모든 세력들을 스컬지화 시킨다음에  불타는군단 이던  공허의세력이던 해서 맞서 싸울 생각을 가지고있었음





즉 실바나스가 계획하는것은



공허가  아제로스를 삼키기전에  아제로스에서 저항할수있는 모든이들을 죽음으로 만들어서  공허와 맞서싸울 계획인게 진정한 목적 임



그래서 실바나스가 최대한 많은 생명체들을 희생해서 죽음의 영역을 키우려고한게 바로  격전의 아제로스 인  4차 대전쟁 이고



텔드랏실을 불태우면서 까지  민간인을 포함 수많은 사상자를 내려고했던 이유가 바로 '죽음'의 세력을 키우기 위해서 였던거임





그이전에 얼라이언스와 호드에게 '죽음만이 우리모두를 구원할수있다 다 같이죽자' 라고하면 누가 이걸 따르겠음 그러니 실바나스 혼자 생각하면서 계획을 짠거지



쉽게 말해서 호드의 대족장을 했던이유도 바로 최대한 많은 전쟁을 치루어서 많은 사상자가 내길원했던거였고



잘아타스 그리고 아즈샤라 와 거래를하며  느조스를 풀게 도와준이유도



연합군과 느조스간의 전투에서 어마어마한 희생자들이 나올것임을 알기때문에  강력한 고대신  느조스 조차도



진정한적인 공허의군주를 막기위한  '장기말' 로 생각하는거임







3줄요약



- 실바나스는 처음부터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이용할 생각이 있었음 (그 시기는 아마도  자신이 얼음왕관성채에서 자살을해서 죽음의땅에 갔다온 이후일수도있음)



- 실바나스의 진정한 목적은 아제로스 모든 연합군이 사망하여 죽음의 군대가 된후  공허의세력과 맞서싸울 생각임



- '너희모두 아무것도아니야' 라고한것도 실바나스 입장에서보면  공허군주의 세력앞에 진짜 아제로스 연합군은 정면전싸움에선 가망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하기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