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오랜만에 왔네요, 와우는 자주하는데 학교떔에 바뻐서 글을 못쓰겟음.. ㅠㅠ 
계속 시리즈물을 계획하고 쓸려고하는데, 쉽게 안되네요 바쁜일들이랑 소재에대한 지식부족등으로.. 걍 이제부터 시리즈물로 안하고 흥미로운것위주로 쓰겟습니다. 

이번글은 가로쉬 헬스크림에대해서 써보겠습니다. 

가로쉬는 호드의 영웅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이자, 만노르스의 피에 타락되지않은 몇안되는 순수오크입니다. 
그롬과 그의 병력이 아제로스로 넘어갈떄, 가로쉬는 나그란드에 남아있었습니다. 

나그란드에서의 가로쉬는 소극적이고 위축되어있는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불타는 성전에서 어둠의 문이 다시한번열린뒤에 스랄과 모험가들이 넘어가고, 거기서 가로쉬와 대면하게됩니다. 가로쉬는 여지껏 자신의 아버지가 호드의 죄인이고, 자신은 죄인의 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랄이 진실을 갈켜주고 (그롬은 영웅이되어서 죽엇다), 퀘스트로 모험가들이 조금씩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니 일어나 스랄을 보좌합니다. 
나그란드에있는 가로쉬. 순수오크여서 피부색이 갈색이다

헬스크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로쉬는 전략적인 모습보단 최전방에서 적들을 베어넘기는 강인한 전사의 모습으로 그려졌습니다. 노스랜드에서는 북풍의땅에서부터 얼음왕관까지 굵직한 비중을 차지하고있엇고 호드를 대표해 아서스의성채에서 언데드를 베어넘겼습니다. 하지만 이 용맹함과 별개로 가로쉬는 굉장히 일방적인 인물이였습니다(단순무식). 전략적으로 적을 공략하기보단 호드면 이겨야된다, 호드에겐 패배따위없다라는 마인드로 전장에 임합니다. 확고한 리더지만 보좌관들, 그리고 자기 자신보다 훨씬더 노련한 장군들의 충고도 들으려하지않고 오직 자신의 신념에만 의존하는 인물이죠.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 이유는 스랄이 대격변의 징조를 느끼고 여행을 떠나기전에 가로쉬를 임시 대족장으로 임명하였기떄문입니다. 하지만 이 결정에 많은 호드 지도자들이 반발하였고, 그중 스랄의 오랜친구인 케른 블러드후프 (타우렌 대족장)은 가로쉬와 잇다른 마찰에 결국 투기장에서 싸우게됩니다. 가로쉬는 케른을 이기고, 결과적으론 케른이 가로쉬에게 죽고맙니다. 이를보고 볼진과 케른의 아들 바인은 분노하지만, 거기서 그들이 폭동을 일으키면 호드가 크게 흔들릴꺼라 생각하고 분노를 식힙니다. 또한, 볼진은 스랄이 가로쉬를 대족장으로 임명하고간거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을꺼라하면서 그의 선택을 존중하겟다고합니다. 
스랄은 가로쉬에게 대족장의 자리와함께 아버지의 유품인 피의 울음소리를 선물한다 

가로쉬가 대족장이 된이후엔 많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쟁광인 성격떄문에 오그리마를 전격 해채한뒤 다시 전쟁요새로 건설하고, 칼림도어 곳곳을 침공, 칼림도어 전체를, 그리고 더 나아가 아제로스 전체를 호드깃발아래 통일시킬려는 야망을 가지고있습니다. 호드 내부또한 많은 변화가있었습니다. 가로쉬는 스랄과 정반대로 다른 종족을 차별하고, 호드안에서의 오크의 위치를 더욱 높혀놨습니다. 결과적으로 볼진과 실바나스의 미움을 삿지만, 전혀 상관안하는 눈치이고 계속 자신의 신념대로 호드를 이끌어갑니다.
가로쉬는 투기장에서 케른을 죽이고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명예를 중요시하는 가로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혈안이된 폭군의 모습뿐이였습니다. 이에 가로쉬는 명예롭지 못한 무고한 학살, 폭정, 테러등 각종 불명예스러운 전쟁범죄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참지못한 다른 호드 지도자들은 얼라이언스의 지원으로 폭동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론 가로쉬를 무찌른뒤 호드를 가로쉬의 손아귀에서 해방시켰습니다. 
본래의 명예중시는 온데간데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쫒는 폭군이 되었다 

이 간략화된 연대기를 본다면 우린 가로쉬가 시작은 좋지만 끝은 나빳던 지도자라는걸알수있습니다. 나그란드에서 아버지의 죄를 짊어지고살았고, 후에 노스랜드에서 명예롭게 싸운뒤, 대격변에서 자신의 신념으로 빗어진 호드를 만들고, 판다리아에서 타락한뒤 멸시하던 종족들에게 자신의 왕좌를 뺏깁니다. 하지만 전쟁범죄 소설을 읽어보면 (공개된파트) 가로쉬도 자신의 죄를 직시하고있는거같고, 꽤나 비중있는 캐릭터인만큼 다시 중요한 역활을 할꺼라고 생각됩니다. 그가 드레노어떄 더더욱 타락하여 완전한 악당이 되어서 나오던가,, 혹은 개과천선해서 호드에게 이득을 안겨준다던가.. 무엇이되었던 개인적으로 가로쉬를 흥미롭게 보기때문에 드레노어 패치는 저에겐 큰 기대입니다.
나그란드의 가로쉬와 대족장 가로쉬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판환영합니다만 맞춤법에대한건 되도록이면 안써주셧으면합니다. 스토리에 대한 충고는 언제나 환영이고, 다음글에대한 소재추천도 환영합니다. 재밋게 보셧으면 댓글/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