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오랜만이네요 학교 과제떄문에 바뻐서 자주 못썻군요 죄송합니다 ㄷㄷ

이번글은 안두인 로서에 대한글입니다. 본래 신청된 순서를 따른다면 가로나여야되지만 찾아본 결과 공개된 이야기가 적어서 힘들꺼같습니다. 나중에 외전으로 써볼생각입니다. 이번글 다음은 볼진에 대하여 써보겠습니다. 주제추천은 계속하여 받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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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인 로서


아제로스 고대 아라시 고원 왕족의 마지막 혈통인 안두인 로서는 1차 대전쟁땐 스톰윈드의 뛰어난 전사로, 2차 대전쟁땐 로데론 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로서는 어릴쩍 스톰윈드 궁궐에서 자랐으며 스톰윈드의 국왕인 레인 린 과 마법사 메디브와 절친이였습니다. 성인이 된 로서는 기사단에 지원을 하였고 뛰어난 재능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게됩니다. 얼마안되 로서는 스톰윈드군을 지휘하게됩니다.


1차 대전쟁 시기 오크가 처음 아제로스에 모습을 보이고 스톰윈드 요새를 공격하였을떄, 로서는 국왕 아다만트 린 3세에게 대화가 아니라 전쟁으로 맞서 싸워야된다 생각했습니다. 아다만트는 이에 동의하고 오크들과 전쟁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쟁이 시작된뒤 얼마안되어 아다만트가 죽게되고, 그의 아들인 레인 린이 왕좌를 차지합니다. 레인 린은 선왕의 뜻을 이어 오크들과 긴 10년간의 전투를 하게되고 오크들을 슬픔의 늪까지 몰아내는데 성공합니다.


이 무렵 북녘골 수도회에 있는 중요한 신앙의 고서가 오우거 왕 투록이 이끄는 도적단에게 도난당합니다. 로서는 원정단을 소집하여 직접 도적단이 숨어있는 죽음의 폐광에 진격하지만 완패하여 포로로 잡히고맙니다 (.....). 로서는 스무달 동안 포로로 잡혀있다 나중에 구출됩니다. 구출되며 로서는 신앙의 고서를 되찾고 이를 북녘골에 돌려줍니다.


호드와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자 로서는 스톰윈드 군의 총사령관으로 전쟁에 맞섭니다. 이떄 메디브의 제자이던 카드가가 찾아와 메디브가 오크들을 스톰윈드로 인도한다는걸 듣고 직접 군대를 편성해 카드가와 함께 메디브의 성인 카라잔으로 향하게됩니다. 로서와 카드가는 메디브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오크의 진격은 막을수없었습니다. 오그림 둠해머 밑으로 단결된 오크호드는 굉장히 강력했고, 전쟁은 점점 스톰윈드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전개되고있었습니다. 필사적으로 저항하며 전쟁을 계속하던 도중 오크암살자인 가로나에게 의하여 레인 린이 암살당하는 사건이 터집니다. 레인 린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스톰윈드는 순식간에 호드에게 함락당합니다.


스톰윈드의 멸망을 안 로서는 생존자들데리고 로데론으로 피난하게됩니다.

어린 바리안 린을 안고 피난하는 로서(바리안 린이 금발?)


로데론에 도착한 로서는 국왕 테레나스의 궁전안에서 자신의 목격담과 오크들의 잔혹함을 설명하게됩니다. 로서의 연설에서 상황의 심각함을 알아챈 인간 왕국들은 비상회의를 소집하게됩니다. 국왕 테레나스의 뛰어난 지도력 밑에 인간 왕국들은 연합하게됩니다. 과거 아라시 왕국에게 도움을 받은적이있는 하이엘프들도 이 연합에 참가하여 오크들과 맞서싸웁니다. 이후 드워프인 와일드해머 부족과 브론즈비어드 부족을 연합에 추가시켜 전쟁에 맞설 병력이 완성됩니다.


오랜시간 오크들과 싸워온 로서는 이 연합의 총사령관이됩니다. 용맹하고 총명한 로서는 매 전투마다 부대를 승리로 이끌게됩니다. 호드가 알수없는 이유로 퇴각하게되고 델린 프라우드무어 제독이 해상전에서 크게 승리하자 로서는 군을 이끌고 스톰윈드를 수복하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계속 진군하여 검은 늪까지 다다르게됩니다. 이후 검은바위 요새의 발치에서 로서는 호드의 대족장인 오그림 둠해머와의 전투에서 전사하고맙니다. 로서가 죽은뒤 그의 부관인 투랄리온이 로서의 부러진검을 들고 나머지 군을 지휘하여 결과적으로 전투는 승리하게됩니다. 이후 카드가는 어둠의 문을 파괴하는데 성공합니다. (여기서 많은 설정충돌이 생겼습니다. 워크래프트 2에선 오그림이 휴전 협상을 제안해 로서가 소수의 호위병력을 데리고 호드의 소굴로 들어가는데 오그림이 비열하게 많은 오크들과 함께 습격하여 죽엿다고 나와있고, 워3이후 설정은 오그림이 휴전협상을 제안해서 불러낸뒤 정정당당히 일대일로 겨루어 로서가 패배해 죽엇다고합니다. 소설 어둠의 물결에선 휴전협상 자체가 없었고 전투에서 오그림에게 로서가 패하여 죽었다고 나옵니다)

호드의 대족장 오그림 둠해머


안두인 로서는 슬프게도 자신의 조국이 끝가지 승리하여 영토를 재건하는걸 보지못하였지만, 최후의 진격지였던 검은바위 요새엔 로서의 동상이 첨탑을 도발하듯 용맹한 모습으로 우뚝 서있습니다. 로서의 유산은 모든 스톰윈드의 국민들에게 남겨져있습니다. 또한 바리안 린의 아들인 안두인 린도 로서의 이름을 따온것이라합니다. 아웃랜드에있는 얼라이언스 주둔지인 명예의 요새 엔피씨들은 자신들을 로서의 후예라 칭한다고합니다. 

검은바위 첨탑을 가르키는 로서의 동상 


워크래프트를 해본적 없는 저로선 안두인이라는 캐릭터는 매우 생소했습니다. 가로나나 메디브같은 영웅들은 와우내에서도 구현되어서 몇번 찾아본적있지만 로서는 한번도 찾아본적이 없네요. 강력한 전사인 오그림 둠해머와 호각을 이루었다고하니 로서또한 굉장히 강력했다고 생각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두인이라는 이름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