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문입니다. 시험이 끝나서 한숨돌리나했더니 학원이 끄어어어어... 그래도 방학이라 시간이 생겼으니 앞으로 틈틈히 쓰겠습니다. 주제추천은 계속하여 받고있습니다! 시험잘보라고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하지만 망한거같네요...ㅎ 왜 미국수능 역사과목엔 와우역사가 없을까여 으헝헝


추천과 댓글은 글쓸때 힘이됩니다! (많을수록 글쓰는 속도도 올라가요!)


켈투자드

"가끔은... 누군가 다가와서 그냥 나를 잠시 따스하게 안아주었으면 좋겠군." (달라란 분수 켈투자드의 동전에 적힌 글귀)

켈투자드는 본래 달라란의 상원의원이자 대마법사였습니다. 키린토의 수장 안토디니다스와 친분이 있엇던 켈투자드는 어렷을적부터 풍족한 삶을살며 마법연구에 몰두하였습니다. 평화로운 삶을 살던 켈투자드는 오크와의 2차 대전쟁도중 새롭게 소개된 ‘강령술’이라는 미지의 마법을 연구하기시작합니다. 강령술을 연구하면할수록 그 매력에 매료되던 켈투자드는 점점 동료들과도 멀어지기 시작하고 은둔생활을 하기시작합니다.  

인간시절 켈투자드 (모델링은 그량 인남캐..)


그러던 어느날 켈투자드의 머리에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 목소리에 이끌려 켈투자드는 자신의 모든 부와 권력을 내팽게치고 노스랜드로 떠나게됩니다. 눈보라를 뚫고 얼음왕관 빙하에 도착한 그는 막대한 양의 언데드 군대를 마주치게됩니다. 언데드들은 의외로 켈투자드에게 길을 열어주어 얼어붙은 왕좌로 안내하게됩니다. 켈투자드는 여기서 목소리의 주인인 리치왕(넬쥴)에게 충성을 맹새하며 영혼을 바치게됩니다. 넬쥴은 이를 대가로 강령술에 대한 막대한 지식을 전수해줍니다. 넬쥴은 켈투자드를 로데론으로 보내 이교도인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조직하라 명하고 다음 명령에 대비하라고하였습니다.


켈투자드는 로데론으로가 자신이 가지고있던 부와 명예를 이용하여 사회적 평등과 불멸이라는 매력적인 공약을 내새워 힘없는 농부들과 시민들을 매혹한뒤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을 결성합니다. 켈투자드와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은 로데론 왕국의 곡창지대인 안돌할의 곡물을 리치왕의 역병으로 오염시키게됩니다.


켈투자드는 리치왕의 역병이 효과적으로 브릴이라는 작은 마을에 퍼지는걸 보게됩니다. 하지만 이는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 로데론의 왕자 아서스 메네실에게 발각되어 켈투자드는 도망치고 쫓기는신세가 됩니다. 제이나와 아서스는 켈투자드를 쫓아 안돌할까지 당돌하였습니다. 켈투자드는 아서스에게 스트라솔름에 공포의군주 말가니스가 있다는걸 알리고 아서스를 조롱하게됩니다. 분노한 아서스는 켈투자드는 죽이고 스트라솔름으로 향합니다. 켈투자드는 유령이된상태로 리치왕의 다음 명령에 대비하여 대기합니다. (아서스가 리치왕의 계략에 빠져 노예가 될떄까지 기달립니다)


이후 긴 시간이 지나 아서스가 데스나이트가되어 켈투자드의 유해를 되찾으러 옵니다. 아서스는 켈투자드의 유해를 지키고있던 가빈라드를 처치하고 유골함을 지키고있던 자신의 옛스승 우서까지 죽이며 광기를 보여줍니다. 우서를 죽인뒤 유골함에있던 자신의 아버지의 유해를 버린뒤 켈투자드의 유해를 채워넣어 태양샘으로 이동합니다. 켈투자드는 이동도중 아서스에게 공포의 군주들을 믿지 말것을 당부하였고, 자신을 부활시켜주면 리치왕의 계획에 대하여 말해주겠다고 약속합니다.


아서스는 실버문에 당도하여 블러드엘프 군대와 격돌합니다. 순찰대장 실바나스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실버문은 함락됩니다. 실바나스는 아서스에게 죽고난뒤 벤시로 되살아나 아서스의 노예가 됩니다.


태양샘에 당도한 아서스와 공포의군주 티콘드리우스는 켈투자드를 리치로 부활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아서스는 부활한 켈투자드에게 약속을 지키라 하지만 켈투자드는 아직 떄가 아니라며 거부합니다.


켈투자드는 아서스와 함께 공포의 군주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곳, 알터랙 산맥에 있는 옛 도시의 폐허에 도착하여 아서스에게 비밀을 공유하게됩니다. 그 비밀은 스컬지는 사실 불타는 군단을 아제로스에 강림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며, 자신은 불타는 군단의 부대장급인 아키몬드를 소환해야된다고합니다. 후에 켈투자드는 어둠의 문에있는 경비병들을 죽이고 아키몬드와 교신하게됩니다. 아키몬드의 명령에 따라 아서스와 켈투자드는 달라란으로가 안토니다스를 죽이고 메디브의 마법서를 탈취하게됩니다.


켈투자드는 메디브의 마법서를 이용하여 아키몬드를 소환하게됩니다. 아서스는 소환도중 침입하는 방해자들을 처치하며 안전을 보장해줍니다. 하지만 이런 노고에도 불구하고 아키몬드는 공포의 군주 티콘드리우스를 스컬지의 왕으로 임명하고 달라란을 파괴합니다.


분노한 켈투자드는 군단을 방해할 계획을 새우게됩니다.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이용하여 티콘드리우스를 죽이게됩니다. 또한 하이잘산의 전투에서 아키몬드가 패배하여 군단은 아제로스에서 물러나게됩니다.


이후 아서스는 로데론으로 돌아와 로데론을 지키던 세명의 공포의 군주를 쫓아냅니다. 로데론에있던 켈투자드는 아서스를 격렬히 환영합니다. 아서스는 로데론에있는 인간들을 말끔히 청소하기위해 실바나스와 켈투자드를 동원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아서스가 심각한 발작을 일으키고 자신의 힘이 줄어드는걸 느낀뒤 노스랜드로 떠나야한다고 켈투자드에게 말합니다. 떠나려는 도중 세명의 공포의 군주와 실바나스의 배신으로 인하여 죽을뻔하지만 켈투자드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살아나 노스랜드로 떠납니다.


아서스는 떠나기전 켈투자드에게 로데론을 통치해줄것을 부탁했고 만약 자신이 돌아오지 못한다면 새로운 스컬지의 왕이 되어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켈투자드는 아서스에게 충성을 맹새하며 와우에서 드물은 군신관계를 보여주게됩니다. 실바나스와 전투를 치룬 켈투자드는 역병지대에 자신의 군대를 숨기고 다음 명령에 대기하게됩니다.


스트라솔름 상공에있는 떠다는 공중요새 낙스라마스에서 충분히 힘을 비축한 켈투자드는 리치왕 아서스의 명령으로 로데론 땅을 수복하러 움직입니다. 켈투자드는 진군중 스컬지의 적인 붉은십자군의 대영주인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을 처치합니다. 직접적인 전투를하기엔 알렉산드로스의 전투능력이 너무 뛰어나기떄문에 켈투자드는 알렉산드로스의 아들 르노 모그레인을 타락시켜 알렉산드로스를 처치합니다. 알렉산드로스는 이후 켈투자드에게 죽음의 기사로 부활당하게 됩니다. 알렉산드로스는 자신의 막내아들 다리온 모그레인와의 전투에서 패하여 죽게됩니다. 켈투자드는 또다시 꾀를 생각해내 다리온을 자살하게 만들고 죽음의 기사로 부활시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알렉산드로스의 영혼이 정화되고 막대한 양의 스컬지군이 소멸하게되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됩니다.

떠다니는 죽음의 요새 낙스라마스


이후 이 피해를 매꾸기위해 낙스라마스에서 대기하던 켈투자드는 은빛여명회와 모험가들에게 패하고맙니다. 켈투자드는 죽어가며 유언으로 자신을 돌아올껏이라 말하고 성물함으로 돌아가게됩니다. 리치들은 죽지않고 영혼이 성물함에 보관되게됩니다. 이 성물함은 은빛여명회의 이니고 몬토이 신부에게 맞겨지게됩니다.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에서 켈투자드는 노스랜드로 이동한 낙스라마스에서 부활하게됩니다. 몬토이 신부는 사실 스컬지의 첩자였고 켈투자드는 계획대로 낙스라마스로 이동되여 부활의식을 끝마칩니다. 켈투자드는 다시한번 모험가들에게 쓰러지지만 또한번 돌아올것이라는 유언을 남기게됩니다.

부활을 예고하고 다시한번 죽게되는 켈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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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돌아온다 말하였지만 블리자드에서 공식적인 언급도 없고 대격변, 판다리아, 그리고 아마도 드레노어에서도 안나올꺼같으니 아마 다른 많은 떡밥들처럼 잊혀질꺼라고 예상됩니다 ㅋㅋ.. 주제추천이 많을수록 글쓰는 속도도 올라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