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1-27 08:22
조회: 8,720
추천: 1
방어 전사 특성 가이드오베때 시작해서 특성을 7번 리셋해봤고, 특성 관련 글들도 꼬박꼬박 읽어왔습니다. 방특 전사가 아니라면 인스에
절대 갈 수 없느냐.. 절대 그렇진 않습니다. 특성 트리를 모르는 타클래스 분들은, 방어 특성에 30이상 넣어야 몸빵이 튼실해지는줄 아시는데, 방어 특성에 몸빵에 관계된건 [강인함] 5포인트 밖에 없거든요. 즉, 방어에 10포인트만 넣어도 몸빵에선 별 차이가 없다는거죠. 방어 전사랑 인던 갔더니 훨씬 편하더라고 하시는 힐러 분들의 이야기가 많던데, 제가 보기엔 방어에 특성을 많이 넣은 전사의 경우, 인스 위주로 겜을 해서 장비가 무기/분노 전사로 겜하던 분들보다 좋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방어 1000 정도 차이면, 피가 빠지는 차이가 눈에 보이거든요. 그럼 방어 20포인트와 31포인트는 도대체 어떤 차이가 있느냐.. 포인트 별로 살펴보지요. * 20포인트 투자 (도발연마 - 2/2 포인트, 도전 - 2/5 포인트, 복수연마 - 3/3 포인트, 최후의저항 - 1/1 포인트, 피의분노연마 - 2/2 포인트, 강인함 - 5/5 포인트, 방패전문화 - 5/5 포인트) 일단 이 트리의 경우, 무기나 분노쪽에 31포인트를 넣어서 궁극 특성까지 찍을 수 있어서 솔로잉이나 pvp때도 좀 나은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스턴기의 부재로 실재로 몹에게 맞는 시간이 좀 더 길기 때문에 아이템을 왠만큼 맞춰서 방어도와 체력이 일정 이상이 안된다면 힘들죠. 그리고, 몸빵이 왠만큼 좋다고 하더라도 [도전]의 15% 추가 어그로 +[한손무기 전문화]의 10% 추가 어그로 차이로 몹이 다른델 보기 일쑤죠. 분노가 있어야 몹이 날 보는데, 몹이 나를 보고 패야 분노가 생긴다는 딜레마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어그로 한번 놓치면 다시 어그로 가져오는게 정말 힘들죠. 이건 인던의 지리 및 로머를 완전히 외우고 몹의 특성 및 잡는 순서까지 도통한데다가 어그로 관리에 자신이 있는, 인스에 질려서 솔로잉도 좀 해가면서 하고 싶다라는 경우엔 이렇게 찍으셔도 됩니다. [방패막기], [직감], [강건한의지]는 왜 안찍는가는 뒤에 얘기하죠. 참고로, [피의분노]를 올리는 이유는 어그로를 놓친 경우에 바로 바로 써서 스킬 날려서 어그로를 가져오기 위해서입니다. 특성 2포인트 안찍으면, 아파서 쓰기 힘들거든요. 버프 받고 5000~5700 정도 체력이 될텐데, 600~700은 좀 크지만 300정도는 별로 표도 안나거든요. 그리고 [최후의 저항]도 필수라고 생각하는게, 보스몹들 마법이 크리 터져서 순식간에 3000체력 정도 빠지면 생석+포션 빨더라도 힐 들어올 때까지 2초 정도 버텨야한는데, 이런 경우에 써야됩니다. 제가 버프 좀 받아서 8100정도 방어에 5600정도 생명력 나오는데, 가끔 데나 잡을때도 써야될 경우가 있거든요. 특히, 요즘 암흑 사제인 분들이 워낙에 많아서 솔직히 좀 불안하기도 하구요. * 23포인트 투자 (방패가격 연마 2/2 포인트, 충격의 일격 1/1 포인트 추가) 충격의 일격은 쿨탐이 약간 길긴 하지만, 적당한 분노 소모와 탁월한 성능으로 정말 찍을만 하죠. 그리고 방패가격을 연마할 경우, [방패가격 침묵]은 방어 특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특성으로 매우 유용합니다. 게다가, 어그로도 잘 먹는 스킬이죠. * 31포인트 투자 (도전 5/5 포인트(3포인트 추가), 한손무기 전문화 5/5 포인트 추가) 이 정도 찍으면 누가 뭐래도 방어 전사라고 할 수 있죠. 어그로 놓치더라도 다시 가져오는데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물론, 관리하는데 노하우는 필요하지만요. 도전이 15%, 한손무기 전문화가 10% 도합 25%의 근접 어그로..차이가 매우 큽니다. 궁극 방특인 [방패수련]을 왜 안찍느냐고 하신다면, 전 [방패수련]이 방어특성 중 몇 안되는 쓰레기 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이것도 뒤에 다시.. # 방어에서 버린 특성들 살펴보기 * 방패막기연마(0/3포인트) - 많은 분들이 방패막기에 대해서 착각하시는데, %대미지 감소가 아니라 30정도의 고정 대미지 감소입니다. 일반 몹들도 300 이상, 보스몹들 1000이상 대미지가 들어오는데 30~40 대미지 감소..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방패막기=>복수로 이어질 경우 스턴 발동으로 실제 효용은 그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 콤보의 문제는 어그로를 지키고 있을때만 의미가 있다는거죠. 분노 소모도 큰편이구요. 분노도 좀 있고, 어그로도 먹고 있는 경우엔 연마 안하고 그냥 써도 복수 발동됩니다. 차라리 그 분노로 방어구나 갈라주고, 어그로 지키면서 분노 남을때 쓰는게 낫지요. 두번 방어해서 70~80대미지 감소라면 나쁜건 아니니, 1포인트 정도는 투자해도 무관 합니다. 다만, 저같은 경우 몸빵이 안돼서 고민이라기 보다 어그로 관리가 좀 더 어려워서, 거의 안쓰고 그냥 방어 구를 갈라버리거든요. * 직감(0/5포인트) - 방숙이 중요하다고들 하시는데, 방숙 25당 막기 확률 1% 상승이거든요. 방숙 +120 정도 만들어 봤는데, 확실히 밀리몹들에겐 강합니다. 다만, 방숙옵으로 장비를 맞출 경우 체력이 부실해지는데, 마법/독 계열 몹들에게 아차하면 녹는 경우가 있더군요. 여기에 5포인트 넣느니, 무기 특성의 [재빠른 손놀림]에 5포인트 넣는게 천만배 낫습니다. 무기막기는 완전히 대미지를 막는 확률 5% 상승이니..막기 확률 2%상승인 직감 5포인트보다 낫죠. 그래도 방숙이 왠지 중요해보이고 아쉬우시다면, 어차피 몇개 안되는 전사용 목걸이, 크리 1%나 전투력 혹은 힘/체/ 민 붙은걸 빼고 걍 방숙 15 붙은걸 차주시면 되죠(드레드에서 나오는 목걸이). * 방패수련(0/1포인트) - 방패로 막는 대미지 50% 증가..이건 앞에 방패막기에서 이야기 했던 이유로 별 의미없다고 보고, 다만 방패가격 대미지 200%의 경우는 좀 메리트가 있을듯 하군요 (방패가격이 밀리몹한테 썼을 경우에도 어그로를 엄청 잘 먹습니다. 방어구 가르기보다 훨씬 더 잘 먹지요. 그리고 왜인진 모르겠지만, 가끔 200이상 대미지가 뜨던데..). 다만, 이게 분노 15인데 이걸 쓸 정도로 분노가 남아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을 보더라도 안찍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이게 왜 궁극 특성인지.. * 강건한 의지(0/5포인트) - 기절/수면 저항 15%..차이가 없진 않죠. 다만, 오크 종족 특성이 25%인데 특성을 5포인트나 넣어서 그보다 못하다는 것과, 60~62랩 보스몹들의 스턴기는 거의 저항 안뜬다는 것, 그리고 1초 정도 스턴 빨리 풀리는게 중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5포인트나 넣기엔 전사의 특성 트리가 정말 짜증나게 돼있죠. 그냥 스턴기가 대충 날아올때쯤 도발 넣어주고 기절한다거나, 고수 사제를 만나서 기절하는 족족 풀어주기를 바라거나, 파티원들의 컨트롤을 좀 믿어주고 기절 풀린 뒤에 열심히 뛰어가서 도발하고 다른곳에 5포인트 넣는게 낫죠. * 그 외(방어구 가르기, 방패의 벽, 무장해제) - 진정한 방어 전사로 태어나고 싶으시면 올리셔도 좋습니다. 특히, 방어구 가르기의 경우 연마해서 다섯번 갈라주면 방어도 3000 감소..이거 보스몹 잡을때 차이 큽니다. 다만, 여기까지 포인트를 넣을 경우 무기/분노 트리에서 쓸만한 특성까지 갈 수가 없는게 문제죠. 단, 솔로잉을 거의 안하고 인스에서 사는 분의 경우 방어구 가르기까진 찍어주시는 것도 추천. 방패의 벽도 보스몹 탱킹할때 정말 잘 버티게 해주죠. 다만 무장해제의 경우, 분노 20의 압박으로 쉽사리 쓰기 어려운게 아닌가란 생각이..분노 소모만 봐도, 복수+방어구 가르기랑 같죠. # 몇가지 더 * 무기특성 치명상까지 탄 경우 - 패시브이면서도 어그로 먹는데 제법 도움이 되는 특성이죠. 다만 주의해야할게, 치명상이 도트 대미지라서 잘못해서 한대 쳤다간 메즈가 안걸리게 되죠. 특히 보조 탱커로 인던에 갔을 경우 주의.. * 방어에 20정도 안넣고는 인던에 갈 수도 없는게, 암흑사제가 난무하는걸 보면 좀 슬프네요. 지금 분노31/방어20 인데, 차라리 무기31/방어20이 낫더군요. 듀얼할때 전술숙련이 없으니, 남아도는 분노로 쓸 스킬이 별로 없는게 문제..그렇다고 방어에서 포인트를 빼면 인던에서 힘들구요. 반면, 무기31/방어20의 경우엔 분노 특성의 날카로운 고함이 없는게 좀 아쉽습니다. 무기8/분노31/방어12(도발연마까지) 찍고 못갈것도 없겠지만, 이건 정말 좀 힘들거 든요. 특성 트리 뭐같이 짜놓은 우리 전사들은..특성 리셋 비용을 좀 줄여줘야 되는거 아닌가.. * 메인탱커 어시 - 나락까진 메인탱커를 어시할 경우, 일점사가 망가져서 문제가 되니 도적을 어시하거나 하는게 좋죠. 하지만, 그 이후의 스칼/솔름/첨상부터는 다르다고 봅니다. 8명 이상의 공대로 진행하는데, 메즈가 2~3정도 들어가므로 혼자 노는 몹이 1마리 정도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냥 일점사 해서 빨리 한놈 잡고 그놈을 잡아주는게 중요하죠. 즉, 메인탱커가 일점사하는 몹의 어그로를 관리하면서 빠르게 다음 타게팅 설정만 해줘도 잘하는 거란 소리입니다. 다만, 튼튼한 몹을 점사하는데 몹이 천계열에 붙어서 천계열이 춤추고 있다면 살짝 도발 한번 해주 거나 방패로 한대 툭 쳐주는 정도 컨트롤해주시면 되구요. 그리고, 애들 저항이 예술이라 메즈가 금방 금방 풀려서 쿨타임 동안 천계열 한명이 맞고 있을 경우, T키 혹은 1번 키를 한번 눌러서 자동 공격을 취소시킨후에 마우스 좌클릭으로 몹을 선택해서 도발한 후 일점사하던 몹 어그로 관리로 돌아가고, 그 사이 다시 메즈거는 식으로.. 자동공격 취소는 물론 메즈를 푸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이고, 이런 경우 보통 몹의 체력이 절반 정도일 때라서 가죽이나 사슬이 몇초 정도 맞는건데, 이 정도로는 안죽거든요. 혹시 어쩌다 도적분이 누우시면, '왜 소멸 안썼어요? 저기 법사님부터 살려야 되는데 어떡해요'라면서 반대로 화내면 됩니다. 전 클래스별 1명씩 7~8명 공대로만 진행해서(첨상은 물론 제외..) 이렇게 하는데, 보조탱커가 있는 경우엔 좀 더 편하겠죠. 남는 애를 보조 탱커가 탱킹하는 동안 빨리 한놈 잡고, 다음에 그 놈을 잡아주면 됩니다. 인스에 안가면 할게 없네요. 용맹셋 열심히 모으다가풀 셋의 방어/옵/추가옵을 보고 실망해서 그다지 모으고 싶은 생각도 안들고, 장비 정말 좋은 메이커 전사분들도 듀얼하면 쉽게 눕는걸 보고 좀 의욕상실이네요. 요즘 만랩 전사의 대세가 특성 지우고 마부/재봉 올리는건데, 이것도 할일들이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저도 마부/재봉) 혹시나 아는 분이 보고, '이 허접한 넘이 맨날 전멸시키더니 이런 글을..'이라고 할까봐 두렵기도 하지만서도, 섭다 동안 심심해서 적어봤어요. 음..유령으로 달린 거리가 칼림도어 세바퀴쯤 되는 허접 전사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 네요.
EXP
3,802
(50%)
/ 4,001
|
포니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