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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21:10
조회: 11,142
추천: 14
어둠심장 덤불 플레이 영상과 코멘트
코멘트 몇 가지만 옮깁니다.
입구
빨간색 상록숲 같다. 타락한 상록숲?
타락한 드루이드들이 야수로 변신해서 공격하는데, 더럽게 아프다.
그 놈들이 한꺼번에 달려들면 힐하기 진짜 빡친다.
1넴
표범으로 변신해서 공격하는 건 오는 길에 있는 야드 몹들이랑 비슷하다.
대상에게 징표 남기고 달려드는 패턴이 있으니까 징표 잘 봐라.
탱을 밀쳐낸 다음 곰으로 변신해서 돌진하는 패턴이 있는데 충돌크기가 생각보다 크니까 근딜은 조심해야 된다.
보스가 남기는 장판은 끝까지 지속되고 플레이어가 위에 서 있으면 더 커진다고 던전도감에 써 있다.
딜이 너무 낮으면 장판이 맵을 뒤덮을 것 같다.
어쨋든 전투 자체는 단순하다. 근딜만 조금 조심하면 무난하다.
탱하기 싫다(...)
2넴 가는 길
타락한 고대정령이 나온다. 발구르기는 피하고, 장판 위에서는 몹의 공격속도가 오르니 밖으로 빼면 된다.
2넴
아까 본 고대정령이랑 똑같이 생겼다. 훨씬 크고 세다는 것만 빼고.
탱을 집어든 다음 던지는 패턴이 있다. 잡히기 전에 피해 완화 기술을 미리 사용하는 게 좋다.
휘감는 뿌리를 밟으면 붙잡혀서 피해를 입고 못 움직이는데, 뿌리의 체력은 낮으니 뿌리를 부수고 나오면 된다.
전투 공간은 넓다. 괜히 서로 가까이 붙어있을 필요 없다.
오염된 땅이 뿌리랑 색이 비슷해서 잘 안 보인다.
전방 원뿔형 범위에 숨결 뿜으니까 탱이 방향 잡아주면 된다.
전투를 그냥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거다. "뿌리에 잡히지 마라."
패턴이 추가될 것 같다. 전투가 너무 길다.
2넴을 잡으면 갈래길이 나온다.
왼쪽길은 선택형 보스를 잡으러 가는 길 같고, 오른쪽 길은 필수 보스를 잡으러 가는 길 같다.
테스트하는 거니까 왼쪽 길로 갔다.
3넴 가는 길 (왼쪽 길)
커다란 물의 정령이 있는데, 패턴은 진짜 단순하다.
정령이 돌진하다가 멈추면, 주변에 있는 알에서 새끼용들이 나와서 공격한다.
얘는 죽을 때까지 그것만 반복한다.
그런데 짜증나는 건, 이 정령의 체력이 더럽게 많다는 거다.
그리고 죽였더니 작은 정령으로 분리된다.
...
5분 동안 광딜만 하는 게 재미있을 것 같냐? 제발 체력 좀 줄였으면 좋겠다.
딜러는 딜만 하면 되겠지만, 탱은 어그로 다 잡느라 피곤하다.
3넴
그리고 마침내 정리하고 앞으로 가면, 타락한 용이 있다.
그리고 알도 잔뜩 있음 ^^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기술을 사용해대서, 근딜만 많으면 기술 피하느라 딜을 못 한다.
용이니까 당연히 숨결도 뿜는다. 시전하는 데 오래 걸리니까 피하기 쉽고, 탱이 방향 잡아주면 된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을 밀쳐내는 스킬을 쓰는데, 아까 알 잔뜩 있다고 했지? ^^ 가까이 가면 새끼용 나온다.
그러니까 원딜이 자리를 잘 잡아야 된다.
(누군가 밀려나며 새끼용들이 떼로 몰려나옴. 헛웃음.)
4넴
마침내 말퓨리온을 볼 수 있다.
자비우스의 그림자를 상대해야 한다.
아주 흥미로운 보스다.
탱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탱이 받는 치유 효과를 감소시키는데, 탱이 순삭당할 수 있다.
대상에게 5초 후에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기술도 사용한다.
무작위 대상에게 디버프를 거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디버프가 걸린 플레이어가 혼자 떨어져 있으면 침묵에 걸려서 아무 기술도 사용할 수 없다. 원형으로 범위가 표시되니까 아군이 범위 안에 들어가야 한다.
플레이어 한 명의 그림자를 생성하는데, 누군가 그림자에 닿으면 그림자의 주인이 공포에 질려 도망간다.
보스의 체력이 50%아래로 내려가면 하늘에서 유성을 떨어트리는 기술을 계속 시전한다.
유성의 폭발 범위가 표시되니 계속 피하면서 말퓨리온을 붙잡은 뿌리를 파괴해야 한다.
말퓨리온이 풀려나면 보스의 체력이 다시 100%가 되고, 유성이 계속 떨어지면서 보스도 기술들을 사용한다.
말퓨리온이 파티원들에게 버프를 줘서 공격력과 치유효과가 100% 증가한다.
총평
던전과 보스 디자인은 아주 좋다.
그런데 잡몹들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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