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us.forums.blizzard.com/en/wow/t/1315896/279


블리자드가 탈태 수정과 지옥 폭격 삭제 등, 향후 용군단 빌드에 적용될 악마사냥꾼 특성 트리 관련 변경점을 설명하는 블루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악마사냥꾼 여러분. 향후 빌드에 적용될 변경점에 대해 말씀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하며, 계속된 여러분의 토론을 위해 이런 변경점에 대한 이유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악마 쐐기를 통한 방어도를 증가시켜 주는 복수 악마사냥꾼의  특화: 지옥 피와 관련된 피드백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악마 쐐기의 지속 시간을 늘려 캐릭터의 특화에 따른 영향을 끼치는 (의도된) 특성 선택지가 존재하기는 하나, 그럼에도 두 가지 문제가 계속 산재해 있습니다.

1. 특화 능력치는 다른 2차 능력치에 비해 시작치가 훨씬 낮다는 점
2. 악마 쐐기가 없으면 특화의 가치가 없어져, 다른 능력치에 비해 취약한 때를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 이에 소모할 인센티브가 없다는 점

이에 따라, 저희는 민첩성에 따라 방어도가 증가하고, 악마 쐐기가 활성화되면 그 추가 방어도가 2배로 증가하는 방식으로 능력을 재설계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악마 쐐기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이전과 같이 특화 당 추가 방어도를 제공하지만, 이제 악마 쐐기가 비활성화되면 50%만큼의 방어도만을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늘 그렇듯 이런 변경점에 대한 여러분의 피드백과 토론을 환영하며, 이가 PTR 및 베타에 적용되고 나면 따라올 게임플레이 관련 피드백 또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제는 탈태와 직업 트리에서 탈태에 영향을 끼치는 특성, 그리고 전문화별 변경점 등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 전문화에 관계없이 탈태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4분으로 조정됩니다.
- 혼돈의 촉진 (Rush of Chaos)은 계속해서 탈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60초만큼 감소시킵니다.
- 파멸 악마사냥꾼의 탈태 지속 시간이 25초로 감소합니다.
- 악마의 기원은 탈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1분만큼 감소시키고 (즉 총 2분), 지속시간을 감소시키지 않으며 탈태 활성화 시 유연성이 추가로 10%만큼 증가합니다.

이런 변경점을 통해 탈태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관련 특성이 좀 더 타당하고, 플레이어가 전문화에 관계 없이 선택할 상황에 좀 더 맞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멸 악마사냥꾼의 경우, 전에 아직 제대로 적용되지 않았던 지옥 폭격 특성을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많은 과거 전설 또는 도관 효과가 용군단 특성에 추가되었다지만, 지옥 폭격의 이런 게임플레이가 영구적인 특성이 되기보다는 어둠땅에 있었던 한철의 능력으로 남겨두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모아그 생체 기기가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며, 글레이브 투척이 25의 분노를 소모하고, 대상에게 두 번째 글레이브를 던지는 신규 특성이 트리 윗쪽에 새로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글레이브 투척 외에도 악마의 이빨/악마 칼날이 다시금 불타는 상처를 부여할 수 있게 변경됩니다. 새로운 능력을 체험해 보고, 피드백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