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깨어난 세계 상위 업적'을 위해 원시 폭풍을 노리는 플레이어들의 수가 늘어난 가운데, 많은 플레이어들이 원시 폭풍의 수와 그 분포도 관련 문제 때문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 원시 폭풍 너프

원시 폭풍에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업적은 저희가 이번 주 초에 언급한 대로, 각 지역에서 각 원소로 강화된 적을 200마리씩 처치하는 16개의 업적을 모두 달성하는 폭풍 추적자 폭풍 추적자인데요. 용군단이 출시되었을 때는 이런 원시 폭풍이 훨씬 더 자주 성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패치가 계속 출시되며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됨에 따라, 원시 폭풍이 등장하는 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출시 때는 무조건 두 개의 폭풍이 상시 진행 중이었지만, 이제는 그 수가 1개로 줄어버린 상태입니다.




■ 폭풍 분포도

활성화된 원시 폭풍의 수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 분포도에 있습니다. 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깨어나는 해안이나 하늘빛 평원에 원시 폭풍이 등장할 확률이 현저히 높은 상태입니다.

Lord of the Reins 디스코드 서버가 지난 6일 간 모은 정보에 따르면, 유럽 서버 내 폭풍 분포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탈드라서스: 폭풍 4회
  • 온아라 평야: 폭풍 5회
  • 깨어나는 해안: 폭풍 7회
  • 하늘빛 평원: 폭풍 30회

이는 깨어나는 해안이냐 하늘빛 평원이냐의 차이일 뿐, 다른 지역의 서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블리자드가 업적 달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역별 폭풍의 수를 공평하게 조정하거나, 최소한 고정적인 로테이션을 추가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8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