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가 무작이나 연투 깃전 필드에서 카드를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을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끄적여보겠음.



징기는 밀리중에 카드개수가 많은편이지만

생각없이쓰면 순식간에 엿될수있다.

이건 뭐 모든 밀리가 마찬가지.


피빕유저들은 징기의 메커니즘을 잘 알고있다.


법사의 시선으로 봤을 때,

법사: 징기는 축 성보 싹다뺏고 거리벌린뒤 동결치고 패면된다.

약딜타밍에 가호먼저 켜주면 굿. 끝나면 저승행열차태운당.

자축은 켜면 바로뺏고, 해방질 못하게 환영드리블하면서 농락해주자.

빚섬시전 한번만 끊으면 넌 망햇어요. 무적도 안보고 바로죽인다.

무적이나 날개쓰면 타속투명화로 빠지거나 얼방. 담에 변이리셋하고 개패주자.



징기의 카드를 잘 알고있는 법사들은 징기와 마주쳤을 때 위 글처럼 자로 잰 듯한 플레이가 나온다.


전투가 벌어지면 카드싸움이 시작된다.

심판위세 접근은 보통 물정얼회나 얼수, 서회로 멈춘다.

자축을켜면 곧바로 마훔삭제.

동결장신구딜후 딸피때 자힐선고올리면 이것도 바로마훔.

징기가 날개를 펴고 달려든다면(축분기준) 변이연타가 들어오거나 동결타속투명화로 리셋.

싸우다보면 보통 둘다 딸피가되는데,

법사는 얼방문양으로 피복구중, 징기는 물정때리면서 서약 깡빛섬질.

징기는 여기서 짤리면 죽는다.

법사는 못짤라도 몆번 더 기회가 있다.



카드맞교환하면서 정석대로 싸우면 징기가 불리한건 당연하다.

조금이나마 유리하게 법사를 상대하고 싶다면, 내 카드는 최대로 활용하고 상대카드는 가능한 흘려야한다.

 

근데 이 개새기는 내 카드를 뺏어가서 문제 개시1발 쪼커색기



대충 어느 식이냐면

서회나 물정얼회 발묶은 심판죄책감+해방으로 상쇄.

자축을 바로 쓰지 않는 이유는 법사에게 평타거리만큼 접근했을때 응문+자축 조합으로 법사를 압박하거나,

언제들어올지 모르는 서턱에서 벗어나기 위함이기도 하다.

별것아닌것같지만,

서회에 습관적으로 자축을 줘버렸을 때 법사는 손에 쥔 카드가 늘어나게된다.

자축마훔후 냉돌 물정얼회로 거리를 더 벌려서 여유롭게 얼활캐스팅을 할수도있고, 서턱후 폭딜을할수도있다.

어차피 뺏길 카드라면 허무하게 뺏기기보단 1초라도 유용하게 써먹는게 낫다.

접근각이 잘 안나오거나, 해방으로 이감해제 커버가 어느정도 되는 상황이라면 거리가 좁혀지기 전까지 자축을 갖고있는것도 좋다.

징기가 어느정도 거리를 좁히면서 자축위세로 한번에 밀고들어오거나 서턱 캐스팅 끝자락에 자축을 주면 법사는 생각이 많아질수밖에없다.


동결에 바로 가호를 주는것도 생존카드를 잃는격이될수도있다.

법사가 동결을 딜카드로 썼다면 당연히 줘야겠지만, 징기가 선가호를 주면 개념법사는 동결타밍동안 더 거리를 벌린 후 장신구 구슬로 가호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폭딜을 넣을것이다.

이 경우 가호 한번 잘못줘서 무적을 뽑히게된다.

가호는 법사가 딜을 시작하는, 보통 장신구 온 이펙이 뜨거나 구슬을 날리고 들어올 때 맞춰서 준다.

동결 착효+얼활 캐스팅이 끝나갈때 주는것도 좋다.

생존기를 상대의 딜타이밍에 겹쳐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다.



그리고 징기의 딜기<생존기 격 스킬인 사형선고.

딜량보다 월등하게 효율이 좋은 힐량때문에 보통 생존기로 많이 쓰지만, 힐로 쓰는순간 법사에게도 생존기가 되어버린다.

그렇다면 그냥 딜로 줘버려야 한다.

법사 피깎기가 가뜩이나 힘든데 도트힐까지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쭉쭉 까이는 피는 관치 2중첩 시전과 버블힐로 최대한 틀어막으며 조금씩 법사 피를 깎아나간다.

법사는 징기에겐 완전체지만, 자힐기가 없다는 점을 최대한 이용해 어떻게든 주도권을 내주지 말아야한다.

그래도 피를 법사와 비슷하게 유지하기조차 힘들것이다.

하지만 법사피를 35퍼까지 깎았다면 징기에게도 기회가 온다.

깃전에서는 선고대신 신반을 쓰는것도 방법이다.



서고를 이용해 근접 프리딜을 시도하는 법사들의 경우,

얼활 끝자락에 서고를 밟아주고 들어간다.

그리고 대가리에 선고를 후려쳐서 얄팍한 수에 벅유를 날려주자.



제일 중요한 날개타이밍.

법사는 맘만먹으면 얼마든지 징기의 날개딜을 피할수있다.

얼활땡기는데 날개? 너양

급장? 반양

막양 ㅋ

뽀큐 타속점멸 투명화

징기:ㅅㅂ


이렇게 끌려다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싸워보자.

개사기 양으로 날개를 고자로 만들어버리는 법사상대로 징기가 할수있는건 기껏해야 심주. 그것도 바로 점멸후 양.


법사: ㅋㅋㅋㅋㅋㅋㅋ


손이 겨우 닿으면 그나마 짤.

짤되는건 좋은경우이고, 안될때가 훨씬많다.

안되면 죽어야지 ㅅㅂ


죽지말고 날개를 쓰는 타이밍을 바꿔보자.

날개를 쓰고싶을때 쓰지말고 법사의 극딜타이밍에 맞춰 써보는것이다.

구슬이나 환영이 떠서 변이가 껄끄러운 경우나,

얼핏띄워서 법사가 딜을 안박으면 못배기는 타이밍에.

만약 법사가 쿨기를 켠 상황에서 징기랑 맞딜을 하면, 당연히 자신의 피도 까이게된다.

하지만 (비겁하고 얍실하게)타속점멸로 튈경우 딜타이밍을 놓치게된다.

얼핏과 날개를 교환하면 징기입장에선 손해가아니다.

구슬을 던진후라면 변이가 막히므로 아웃.


이 상황에서 법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고 자연스럽게 응수하면 된다.

짤사거리밖으로 튀어버리면 깡힐을,

맞딜하면 영혼의 맞다이를 해준다.

어차피 징기에겐 우선권이 없다.

법사를보고 따라가야한다.




냉법위주로 썼지만 화법도 다를거없다.

용숨은 화법이 멍청이가 아닌이상 맞게되어있다.

불작버프보면서 적절히 싸워주자.








순수 100퍼 경험에서 우러나온 공략이다.

입와우아님

반응좋으면 다른클상대로 카드 꺼내드는법도 써보겠다.

 

 

도적편도 썼으니 읽어보시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68&query=view&p=1&l=750727&category=&iskin=&mskin=&sort=&order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