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캐릭 흑마하는데 영혼의조각을 뽑을 줄 몰라서 30랩까지 임프만 데리고 다니면서 무식하게 맞으면서 사냥하던 기억   나고

 

- 첫캐릭 흑마로 드디어 힐스브래드에 발을 딛는 순간, 나엘 도적의 비습소리에 피씨방에서 커피를 쏟은 기억이 나고

 

- 와우를 끊다가 또하고 캐삭하고 또하고 그래서 서버도 아즈샤라, 엘룬, 듀로탄, 헬스크림, 이오나, 드레노어, 알렉스트라자 등등 많이도 했던게 생각나고

 

- 힐스브래드 설인동굴에 죽치고 저랩을 학살하던 드워프 전사도 생각나고,

 

- '귀두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었던게 생각나고

 

- 극악의 진영비율 '드레노어'서버에서 (너무 죽어서 '드러누워'라고도 불렀던 기억이)에서 도를 닦는 기분으로 게임을 하던게 생각나고

 

- 남작마를 먹겠다고 그리 많이 간 솔룸...그러나 안나왔던 기억이 나고

 

- 잃어버린 시간의 원시비룡 먹겠다고 계속 죽치고 있었으나 시체만 4,5번쯤 본 기억이 나고

 

- 타우라조에 와이번 없어서 열심히 뛰어 다니던 생각나고

 

- 투기장 하면서 컨이 안되서 친구랑 말다툼도 하고 담배 무지 많이 피던 기억이 나고

 

- 회사에 가서 컴퓨터를 키면 나도 모르게 wasd 키에 손이 올려지던 기억

 

뭐~ 지금 잠깐 생각해보면 이런 것들이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