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raidbots 의 도움으로 심크 돌리기 좋더라구요.
아래는 심크 극대 대비 타 이차스탯 가중치 곡선입니다.
요약하자면 극대는 산산조각으로 인해 33.33의 극대화율에 캡이 생기고 
나머지 스탯들은 선형적으로 증가한다는 다들 아시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심크는 30% 언저리부터 극대 스탯을 저평가하는데
이는 아마도 현 측정 캐릭터의 스탯 상태에 "적당한 양"의 델타 스탯 포인트를 붓고
해당 상태에서 심크를 돌린 후 증가된 dps양과의 비교를 통한 결과값들의 반복 연산을 통한 
스탯 가중치의 계산 방법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Simulationcraft can evaluate scale factors for stats, as shown in our sample reports (see simulationcraft.org). Scale factors are computed by adding a given number of points (deltas) to a character's stat, and then comparing the resulting dps/heal/deaths count with the reference one : the scale factor is equal to the dps/heal/deaths count difference, divided by the delta. (https://github.com/simulationcraft/simc/wiki/StatsScaling)


즉 극대 임계점인 33퍼에 가까워지는 경우 이 추가되는 델타 스탯 포인트가 33.3을 훌쩍 넘어버린다면
당연히 시뮬레이팅 시 추가된 극대 포인트로 인한 dps 상승 효과가 적기에
스탯 가중치를 저평가한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짧은 예시 나갑니다.
아래는 제 법사의 저열한 스탯 상황입니다. 역시 딜이 안나올만 하네요..
얘는 패치워크 5분으로 돌렸을 때 평균 약 152만 정도 dps를 뽑아줍니다.





해당 캐릭에 대한 심크 스케일링 팩터 적용된 스탯 가중치입니다.
익숙한 부등호와 화면이죠.. 유연 >= 가속 > 지능 > 주문력 > 특화 > 극대
헌데 Scale Deltas가 아마도 델타 간 추가되는 포인트 같은데 너무 큽니다.


아래 그림은 해당 Scale Deltas를 옵션을 통해 +-로 반 정도로 줄인 모습입니다.
동일 캐릭임에도 갑자기 극대의 스탯 가중치가 치고 올라오네요.


요약하면 통용되는 기본 심크 옵션으로 인해 냉법 극대는 30퍼 이후부터 저평가 되어 나타나므로
스탯 맞출 시 감안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특히 세부 조정이 안되는 raidbots.com 등 사용하시는 분들은 더욱 염두에 두셔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