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격아 기간 동안 와우헤드에서는 각 직업과 특성별로 유저들의 리뷰를 연재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화염 마법사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격전의 아제로스의 화염 마법사가 마음에 드실지, 이 포스트를 통해 알아보세요!

다수의 화염 마법사 유저들이 격아에서의 변경점에 대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Norrinir - 심크래프트 개발자, 마법사 디스코드 관리자
Kuni - 마법사 가이드 작성자, 마법사 디스코드 관리자
Frosted - 심크래프트 개발자, 마법사 디스코드 운영자
Dikembe - 마법사 디스코드 기여자
Preheat - Limit 공대 오피서


플레이스타일

화염 마법사의 기본적인 플레이스타일은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변경점은 특성의 추가, 이동, 삭제입니다.

화염 마법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지만, 장신구 등이 더 이상 플레이어 버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고, 이것은 특히 화염 마법사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종착지 신호기는 더 이상 발화와 마력의 룬에 의한 데미지 증가를 받지 못하고, 다른 전문화에 비해서 이러한 것에 의존하던 경향이 큰 화염 마법사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제 사용효과 장신구들은 화염 마법사에게 군단에서만큼의 가치를 지니지 못할 것입니다.

다른 특성들처럼 화법의 보호막, 이글거리는 방벽은 이제 주문력 기반이 아닌 최대 체력 기반이며, 이것은 생존성을 증가시켰습니다. 근접공격을 받을 때 화염 피해를 돌려주는 효과도 건재합니다.

불기둥의 이동속도 감소량이 50%에서 20%로 감소했습니다. 화법에게 직접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미지수지만, 지금의 쐐기던전 메타인 최대한 몰아서 드리블하며 광치는 메타에 대한 저격일 것입니다.

비전과 냉기와 마찬가지로, 신비한 지능과 저주 해제가 돌아왔습니다.


특성

15레벨 특성에서는, 거대한 불길이 상위 특성으로 옮겨지고 그 자리에 불타는 손길이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전설 허리띠 코랄론의 타오르는 손길과(추가 데미지는 감소했지만) 동일한 효과입니다. 잦은 무빙이 강제되는 상황에서 불태우기를 통한 마격으로 딜로스를 줄여줍니다. 거대한 불길이 옮겨감으로서 15레벨 특성은 모두 단일대상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며, 방화광과 불타는 손길은 거의 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30레벨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이글거리는 영혼은 근접한 적을 공격하면 이글거리는 방벽이 보충되는 효과에서 점멸을 사용하면 이글거리는 방벽 효과를 얻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렁임과 화염 폭풍은 군단과 동일하지만, 일렁임의 충전 대기시간이 15초에서 20초로 너프되었습니다.

45레벨은 군단과 동일합니다. 환영 복제는 쓸모없으며, 주문술사의 흐름과 마력의 룬이 경쟁중입니다. 마력의 룬이 조금 나은 성능을 보입니다.

60레벨 특성에서는 열기 제어가 삭제되고 유물 특성 불사조의 불길이 들어왔습니다. 열기 제어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 못했고 광기의 화염술사와 역시너지를 냈기 때문에 우선은 상향입니다. 하지만 꺼지지 않는 불꽃과 불사조의 불길이 같은 줄에 있기 때문에 즉시시전 불덩이 작렬의 횟수가 줄어들었고, 따라서 발화 동안 몰아칠 수 있는 딜량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소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알렉스트라자의 격노가 불사조의 불길보다 좋은 선택입니다.

75레벨은 군단과 동일합니다.

90레벨에서는 거대한 불길이 불안정한 마법을 대체했습니다. 살아있는 폭탄과 화염 파편 사이에서의 선택은 군단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거대한 불길은 단일 대상에서도 약간의 이득을 줍니다.

100레벨에서는 잿불폭풍이 삭제되고 화염 파열이 들어왔습니다. 이것은 전설 손목 태양왕의 화려한 손목띠와 동일한 효과입니다. 60레벨 특성의 튜닝과 동일하게 이 줄에서도 단일과 광역의 선택지가 갈립니다. 단일에서는 화염 파열, 광역에서는 유성을 선택하고, 덧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제라이트 특성

아제라이트 특성은 격아에서 새로 추가되는 특성입니다. 많은 특성들이 있지만 화법의 플레이스타일은 바꾸는 것은 둘 뿐입니다.

예열은 불태우기를 사용하면 대상에게 디버프를 남겨 화염 작렬에 추가 피해를 입게 합니다. 따라서 딜사이클 중간중간에 불태우기를 끼워넣어야 할 것입니다.

이중 소각은 화염구가 추가 피해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두 번째 화염구를 발사합니다. 하지만 이 효과는 플레이어가 화염 작렬을 낭비하게 할 수 있습니다. 소몰열 상태에서 화염 작렬을 사용하여 대몰열을 띄우는 것이 일반적인데, 예상하지 못한 두 번째 화염구가 치명타를 입히면 몰열 하나를 낭비하게 됩니다.


요약

기본적인 화염 마법사의 플레이스타일은 바뀌지 않았지만, 쓸모가 없거나 잘 사용되지 않던 특성들은 더 유용하고 재미있는 특성으로 바뀌었습니다. 유용한 전설 효과들도 특성으로 편입되었으니, 군단에서의 화염 마법사를 좋아하시던 분들은 격아의 화염 마법사 역시 마음에 드실 겁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많은 아제라이트 특성들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