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날이 갈 수록 꽁폭탄에 대한 기도만이 간절해졌으며

빨간 폭탄만을 바라보고 있는 내 눈을 보면 애인을 바라보는 것 처럼 그윽해진다.

살상명령으로 꽁폭탄이 연속으로 초기화되면

마치 여친이 오늘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말해주는 것처럼 푸릇푸릇한 첫사랑 느낌이 난다.

하지만 뼛속부터 각인된 노예근성. 
쐐기는 팀플레이니 적당히 CC넣어주고 격노해제해주고 폭탄도 되면 쳐주다가

그럼에도 광과 단일에서 1등을 먹는 걸 보면

살아있음을 느낀다.

화룡점정으로 채팅으로 나오는 생냥 딜 ㄷㄷ 디스코드로 들려오는 생냥 딜 뭐야 왤케쎄

벌써부터 온 몸이 바르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