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하드 해보면서 생각해본 팁.

 

딜러 평균 템렙은 580에 육박하기에 딜이 부족하다고는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특성

 

15 - 재생력

30 - 어격

45 - 영고

60 - 불돌

75 - 희생

90 - 아키몬드

 

먼저 퓨즈는 딜로잡는게 아니라 생존으로 잡는 몹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재생력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력파쇄때 본진을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분명히 영갈은 힐부담을 줄여주게 되지만 이 더러운 자력파쇄 시선집중은 과열 디버프를 받게 합니다..

108%의 달리기로는 자력파쇄 시선집중 대상때 통구이가 되는것을 면치못하기 때문에

불돌로 피를 흘리거나 니트로로 달아나야만 합니다.

과열됨1중첩+톱날 한방에 생석과 불씨전환으로의 생존은 부족함을 느꼈기 때문에 재생력을 찍습니다.

 

어격

지뢰가 강화되면 큰지뢰와 작은지뢰가 나옵니다. 큰지뢰 처치 = 터진자리에서 작은지뢰 2개

공대 광역스턴기가 너무 많아서 어격이 면역이 뜬다 하더라도 어둠의 격노는 퓨즈에서 A급의 성능을 냅니다.

암불로 이감걸어도 되잖아요? 라는 입와우는 개쩌는 얘기는 공장한테나 하시고 어격을 찍습니다.

 

영고

희생으로 얻는 20% 피뻥은 전투 내내 생존에 너무 좋습니다.

뭐 다른걸 찍는다면 말리진 않겠음.

 

불돌

다른걸 찍고 10인하드를 잡았다면 당신은 운과 운이 좋은겁니다.

 

희생

서큐먹고 채찍질, 빠른 지뢰처리가 탁월한 희생이 갑인듯..

 

아키몬드

킬제덴 찍어도 좋을것 같았지만 아키몬드를 찍었더니 '지금E니'를 좀더 외치게 됨

 

문양

 

점화 , 제물 , 생석

점화를 안박으면 지뢰가 그렇게 빨라보임

제물과 생석은 다른걸 박아도 되지만 결국 제물과 생석을 박게 됨...

 

공략

 

시작하고 첫 시선집중이 오기전까지는 톱날대상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허수아비 풀쿨딜을 하시면 됩니다.

희생트리라 2연속 카볼은 막틱을 씹게 되지만 풀쿨 카볼을 쓸수 있는 타이밍은 이시간 이후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힘껏 카볼을 2회 눌러주도록 한다. 실시

톱날대상이 되면 영상기준으로 왼쪽으로 깔아주면 됩니다. 한마디로 본진 진행반향의 반대방향으로 깔면 됨

설령 톱날 깔려는 곳에 화재가 진행중일지라도 반대방향으로 깔아야 전멸을 면할 수 있습니다.

과열 디버프가 2중첩 이상이 된다면 주저없이 생존기를 눌러 주도록 합니다.

만일 초반 극딜 타이밍에 나 말고 다른원거리 딜러가 톱날에 걸리면 영상과 같이 'ㅋㅋ' 라고 적어줍시다.

팁이라 할수도 없지만 시전바가 올라갈때 쭉 빠졌다가 끝나기 바로직전에 본진으로 점프해주면 톱날에 안긁힘

근데 난 엉덩이를 2번 긁혀서 너덜너덜해짐. 톱날은 생각보다 굉장히 아픕니다.

쓰리쿠션이라 하는데, 톱날에 팅겨져 다른 톱날에 맞기 시작하면 생존기를 누르려고 생각하기도 전에 죽어있습니다.

 

시선집중이 올때마다 본진이 점점 오른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영상 기준으로 보라색 기둥은 자력파쇄때 불길이 사라지고 톱날이 안닿는 부분입니다.

자력파쇄가 오면 일반에서는 그저 당겨지는 느낌만 나지만 하드에서는 밀당을 하더군요. 하하핫

물론 밀당하다가 절벽으로 낙사 하신분이 계셨기에 항상 본진 중앙에 위치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속된 트라이로 인하여 정신이 혼미해진 경우에 떨어질 수가 있는데 설령 공대원이 떨어져서 낙사를 한다 하더라도

한숨을 쉬거나 놀리지 마십시오. 우리에겐 영혼석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다음사람이 당신일지도 모름

 

제가 느끼기에 생존이 가장 빡쎈 부분은 자력파쇄때 오는 시선집중입니다.

이때 시선집중은 무조건 뒤로 빠져야 하는데 영상에서와 같이 모세가 바다를 갈라놓은 것처럼 길이 하나 있을 겁니다.

이 길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하하핫. 참 쉽죠? 물론 왔다리 갔다리 하고있는 톱날들을 피하면서 말이죠.

한마디로 복족이가 따라오는데 살인피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퓨즈 공략의 핵심은 두가지가 있는데 지뢰처리와 지뢰잡기 입니다.

물론 레일조가 처리하는 부품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영상기준으로는 지뢰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자력파쇄에 밀당 당하면서도 나옵니다. 오른쪽에 따로 나오는 지뢰에는 카볼 위주로 박았고

위험할때 채찍질과 어격을 적절히 사용하고 재봉이라면 밀리대상 지뢰에 그물을 던져준다면 그는 이미 당신의 것

지뢰가 나오는 시점부터는 불씨를 유불과 카볼로 지뢰에 소모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큰지뢰는 어연으로 처리했을 경우 불씨가 생성되지 않고 작은지뢰는 불씨가 생성 됩니다.

하지만 넴드에 대혼란  박고 어연으로 마무리 해서 불씨남아 돌겠네는 커녕 정신이 돌아버립니다.

정술님의 연번과 공대 기타 연번에 의해서 어연에 불이 켜지지도 않고 종종 지뢰가 의문사를 합니다.

영상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저는 분쇄기가 점프하는 타이밍에 맞춰 대혼란을 넣고 쌍카볼을 넣습니다.

이것은 비밀인데 시작하자마자 바로 악영을 돌리면 대혼란 쌍카볼을 날릴때마다 거의 악영쿨이 맞습니다.

하지만 쿨기의 사용은 지뢰처리에 사용하는것을 젖극적으로 추천합니다.

 

넴드피가 1%건 10%건 지뢰만 주구장창 잡다보면 어느순간 보이스에서 비명이 나옵니다.

그럼 언제 그랬냐는듯이 루팅을 하시면 퓨즈공략은 끝이나게 됩니다.

 

영상에서 넴드피가 1%인데도 불구하고 점화를 연타하고있는건 잘못보신게 확실합니다.

퓨즈킬 당시 전체 지뢰딜 중 혼자 40%를 했다는 놀라운 사실.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자력파쇄때 악영켜고 뒤로뛰고 다음 자력파쇄때 구속끈 터지고 뒤로뛰고,,,

요것만 쏘고 가겠다는 생각은 이번 트라이에는 누워있겠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난 저정도로 재수없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영상의 주인공은 당신이 됩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암요.

 

아직 퓨즈하드를 도전하지 못한 흑마님이나 하려는 흑마님이나 하는 흑마님이나, 그냥 흑마님이나 도움이 됐길..

 

ps. 영상의 관전 포인트는 6분 5초에 나오는 대혼란 어연의 마지막 지뢰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