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얼라에서 공대꾸리고 있는 노움크로미라고 합니다.

저희에게 어느날 술사 한분이 고정신청을 해서 참석을 하셨는데요.

한번 참석하고 다음주는 일이 있어서 갑자기 올수가 없다 얘기해서 참석하지 않았고

그 다음주가 불뱀오픈이었나? 그런데 저희 일정이 토/일 저녁입니다. 명절도 끼어있고 일하는거 겹쳐서 이번주 참석 어려운데 담주에는 시간여유 생겨서 참석이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알았다 했죠. 시간임박해서 말한것도 좀 짜증은 났지만 술사 구인 어려우니 일단 두고보자는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공초 시간되서 예약분들 공초를 하다보니 일땜에 못오신다는분이 접속 해 계시더라구요. 네 일이 있다가 생각보다 먼저 끝났을수도 있으니 그럴수 있죠, 근데 잠시뒤 불뱀을 가셨네요?

제 상식으론 고정공대 신청하고 같은시간에 다른공대 간게 좀 이해는 안됬지만 막공이고 이미 대타는 구한 상태이니 무슨말을 하나 궁금해서 기달려 봤습니다.

근데 우편으로 저렇게 왔더라구요 한동안 막공이나 다녀야겠다고 금요일새벽에 말이죠. 이미 명단 작성 다 해놔서 이제 구인 다 끝내고 막공가자 했는데 또 광고하러 죈종일 광고 해야죠 머..

근데 좀 석연찮은 부분이 있어 로그를 통해 참석한 공대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아이디는 다 가려두었고 그 공대 공대장분과 귓말을 했구요.

보니깐, 저한테는 '죄송해요 다음주 참여 할께요ㅠㅠ', 다른공대엔 '복술 고정신청해요^^' , 그리고 시간 또 임박해서 저한테 '시간이 안되 막공이나 다닐께요 ㅠㅠ'

이게 뭐죠? 엿먹으란건가요? 갠적인 원한풀이인가요? 고정바꾸고 할 생각 있으면 빨리 얘길 해 주셨어야죠.

이간 저간 다 보다가 뒤늦게 얘기하는건 뭐하자는걸까요? 

뭐 솔직히 시간이 안맞아서 힘들거나, 같이 하고 싶지 않은분이 있어서 힘들거나, 공대 진도가 맘에 안들어서 빠지거나, 이유가 뭐든 사실대로 얘기 해 주고 하면 다 이해 합니다. 성인이니깐, 근데 이건 웃으면서 간보면서 사람을 ㅂㅅ 취급을 했네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이건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사사게 올립니다. 이놈 받아주신 공대장분도 술사가 급하니 데려가시겠지만 잘 생각하시는게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