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렐님 (인벤명: 엥벌꾼) 사과문
http://m.inven.co.kr/board/wow/5530/4954

혹시라도 또 삭제하실까봐 저장해두었습니다.
처음부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과문을 올리셨으면 좋지 않았나 싶네요.
첨에 제가 글을 올렸을때 댓글로 사과했다가 반응이 뜸하자 삭제하시고 잠수타셨죠?
그리고는 제가 욕먹으면서까지 여러번 글을 올리니 그제서야
'나한테 무슨말을 더 듣고싶은겁니까?? 사과는 드렸는데 도대체 밥이라도 살까요?비싼거로?'
라고 사과아닌 사과를 또 '댓글'로 하셨죠.

일단은 아래 이유를 들어 진짜로 사과하고 싶어 사과를 한게 아닌 여론에 떠밀려 억지로 사과한거라고 보여지는데
거기에 대해 논리적으로 해명이 되시면 더이상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닌자도 아니고 화심묶인거 가지고 뭔 이렇게까지 하냐 싶으실 수도 있겠지만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든건 본인입니다.

진정성있는 사과라고 느껴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당황하여 몇몇 공대원분들이 공탈귀환하시는 것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 진짜로 공탈하신분들께도 사과하고 보상을 해드리고 싶었으면 GM문의로 공탈한 공대원들 정보를 알 수 있지 않았을까요?
말로만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하면 뭐합니까? 행동이 아닌 입으로만 죄송하다 하는데요.
진정으로 사과할 뜻이 있었으면 그정도 수고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2. 템을 사고하기에 가지고 있던 골드가 많지 않았고, 들고 있던 500골이라도 공대원들에게 드리고 싶었다.
- 샬렐은 부캐로 알고 있고 본캐는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샬렐이 본캐라도 분명히 여러캐릭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진짜 보유하고 계신 캐릭터들을 다 포함하여 500골밖에 없었을까요?
  진짜로 죄송한 마음이 들었으면 이 캐릭에 500골 밖에 없으니 이거라도 묻고 쫑낼게요 라고 했을까요?
  그것도 본인포함해서 분배하려고 했을까요?

3. 첫 글에 사과댓글을 삭제했던 이유는 저에게 사과가 잘 전달된 것 같아 삭제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 사과댓글 단지 20분만에 삭제를 하셨고, 사과댓글에 대해 제가 어떠한 댓글도 달지 않았는데
  제가 그 댓글을 확인했는지, 확인하고 사과를 받아드렸는지 알지도 못하신 상황에서 삭제하셨는데
  사과가 잘 전달된 것 같았다? 그냥 변명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그냥 여론이 좋지 않자(혹은 별 반응
  이 없으니) 삭제하고 잠수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4. 나한테 무슨말을 더 듣고싶은겁니까?? 사과는 드렸는데 도대체 밥이라도 살까요?비싼거로?
- 이렇게 댓글 남겨놓고선 다음날에 바로 사과문을 올린다? 진짜 사과하고 싶은 마음이 아닌
  떠밀려서 사과하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5. 앞에 심한글은 지워주십시오. 반성하겠습니다.
- 진짜로 반성한다면 어떤 것이든지 받아들여야하는 거고, 어떤부분이 심하다고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용 중에 어떤부분이 심하다고 느껴 삭제를 해달라고 했는지 말씀해주시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