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게시판이나 사제 게시판이나 "힐로그" 이야기가 나오면

펫힐,자해힐등이 아니면 주황이상의 고득점을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글을 하나 씁니다.

(추가로, 이 글과 다음 글은 클래식게시판,사제게시판의 특정 일부 인원 보라고 쓰는글이기도 함)

그리고 제가 과거에 쓴 글이 와전되는것도 각자 개인의 스타일에 분명히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정정글을 씁니다.




1.펫힐

우선 제가 전에 쓴 글에 언급했던 "펫힐"에 관해서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길래 명확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마그마다르 등 도저히 힐파이를 먹기 힘든 몹에 사고까지 안나서 힐할게 없으면, 펫 힐도 챙겨주는게 로그점수를 조금이라도 올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말이 어떻게 와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애초에 펫 힐을 한다고 펫 대상힐의 힐량이 두배로 높은게 아닙니다.. 

펫 힐은 무조건 탱커,공대원 이후의 선택지입니다.

진짜 정 할거 없으면 심심해서 챙겨주는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로그 해석의 오류


여러분

hps내역을 보고 참고하려고 타 유저의 로그를 볼때는

가장 높은 hps내역만을 보시면 안됩니다.

애초에 제 골레마그 로그 이야기가 밑에 글에 있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골레마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공대원에 들어오는 데미지가 점점 커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50초만에 잡는 제 팟과 1분 30초 이상 걸리는 막공과 비교해서 힐택틱을 잡으시면 안됩니다.

힐 스타일도 다르고, 제 골레마그 1위 로그는 펫 힐도 들어갔으나 이건 펫힐이 좋아서가 아니라

진짜 50초만에 잡히면 힐할게 없어서 심심해서 펫도 죽어가길래 시간과 마나가 남아서 넣은거에요

굳이 제 로그를 참고하실거면, 보스별 정말 많은 수의 로그가 있으니 전투시간 비슷한걸 참고해주세요.






말씀드렸던 제 골레마그 로그입니다.

1위 로그는 53초킬, 할거없어서 펫힐 넣은 로그구요

막공 다니시는분들이 보셔야될건 

2등 1분 54초의 99점 로그입니다.

이걸 구분 잘 하셔야되요 이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 힐 내역입니다.

다음 보실건 소생 순치 치유 상치의 대상 내역입니다.




펫힐같은건 진짜 할거 없을때 넣는겁니다.


확실히 이야기하자면, 본인이 다니는 정공,막공의 rdps 즉 전투시간 체크를 잘 하셔야됩니다.

그거 하나로 힐택틱 자체가 달라져요

무조건 그 유저의 기록 제일 높은 로그가 정답인게 아닙니다.

골레마그 로그를 보자면,

펫 힐도 해야지 99를 찍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 1위 로그랑,

펫 힐같은거 전혀 없고 전투시간도 매우 긴 2위 로그가 hps 겨우 4.2차이입니다.






3. 자해힐에 관한 의견.



저는 부캐도 사제고 템수준이 비슷해서, 마비 반지를 좀 싸게 먹으려고 본캐는 3주전부터 막공다닙니다

제 마그마다르 로그는 이번주에 막공으로 갱신을 했는데,

진짜 힐할거 없다가 마그 끝나기 한 20초전 근딜 뭉쳐있는데 불떨어져서 힐파이를 잔뜩 먹었어요

근데 그런건 정말 예측 불가능한 일이고, 

진짜 아쉬운게 그걸 미리 알았다면 마나를 아꼈다가 퍼부었을텐데

마나를 그냥 거의 써버린상태에서 사고가 나버려서 700 넘길수 있는걸 못넘겼다는거...

근데 이 로그를 누가 봤을때 "받은 데미지"로 본다면 근딜이 불덩이 밟은게 나오니까 자해라고 생각할수 있겠죠?

의심이 간다면 리플레이를 돌려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정공(로그팟)의 예시를 들면 마그마다르같은 경우 근딜쪽 불덩이가 떨어졌거나

아니면 로그팟에서 전사들의 경우 딜을 올리기 위해 일부러 하나 밟고 딜을 하거나

그렇다면 hps가 올라가지만 그건 사고or딜로그를 위한 힐러의 커버입니다.

물론 이게 결국 힐로그 점수를 올리는데 도움은 되는건 사실이에요




제가 말하는 자해는 본인이 라그 용암에 빠져서 자힐하거나,

펫을 용암에 집어넣어달라고 하고 그걸 힐하거나

화보를 먹고 게돈 불바닥에 들어가서 자해해서 힐먹거나 그런거 말하는겁니다.

결론은 그런거 하지 마세요 걍 로그뜯어보면 다 나옵니다.

애초에 최상위권 힐로그 사제꺼중에 그렇게 자해하는사람 외국 포함 거의 없어요

술사나 기사로그는 안봐서 모릅니다.



생각나는 자해방법은 많습니다.

마그 - 불떨어지는데 단체로 들어가기

게돈 - 근처 용암이 있으니 거기 들어가서 힐, 게돈 불바닥 일부러 맞기

골레마그 - 사제도 근딜쪽에 붙어서 같이 데미지 받기

라그 - 용암에 들어가거나 펫을 용암에 넣어서 힐


근데 이런거 해서 올려봐야 의미가 없잖아요...



펫힐이든 뭐든 그런거 다 안해도 주황~99는 찍기 불가능한거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제 10월 11월 과거 로그를 보시면 그때도 그냥 전부 99였어요...

이거에 관한 내용은 다음글에 이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