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17 18:06
조회: 895
추천: 0
요번 pvp대회 1등은 정해진거흑마가 각 직업 상대로 왜 개사기인지 딱 정리해준다. 일단 전사나 도적 같은 근접 물리 뚜벅이들은 기껏 다가와서 필살기 꽂아봤자 보이드워커 희생으로 만든 미친 보호막에 다 막히고, 영혼의 고리 때문에 데미지도 반토막 나서 지들 피만 깎이다 끝난다. 특히 도적은 기습으로 선빵 쳐도 보호막 못 뚫고, 몸에 도트 묻는 순간 다시 은신하지도 못해서 그냥 고기방패로 전락한다. 마법사나 사제 같은 캐스터 클래스는 똥개 하나 꺼내두면 숨도 못 쉰다. 큰 마법 쏘려 하면 칼같이 차단당하고 침묵 먹는데다가, 사제 보호막이나 마법사 버프는 똥개가 다 뜯어먹어 버리니까 딜을 넣을 수단 자체가 봉쇄된다. 사냥꾼은 멀리서 펫 보내고 활 쏴대봤자 흑마가 그 펫한테 공포 걸어버리거나 내 피 채우는 생명력 흡수용 주유소로 써먹으면서 냥꾼 본체에 도트만 걸어두면 결국 유지력에서 밀려 냥꾼이 먼저 터진다. 성기사나 드루이드, 주술사처럼 힐 섞어 쓰며 끈질기게 버티는 하이브리드 직업들이 제일 불쌍한데, 얘네들 상대로는 그냥 '마나 흡수' 꽂아놓고 마나만 쪽쪽 빨아버리면 힐도 못 하고 공격도 못 하는 단순한 깡통 허수아비가 돼버린다. 한마디로 근접캐는 미친 맷집과 보호막으로 씹어먹고, 마법캐는 똥개로 바보 만들며, 힐러계열은 마나를 말려 죽이는 완벽한 툴을 다 가지고 있어서 흑마가 1대1 깃전의 먹이사슬 정점일 수밖에 없는 거다
EXP
6,534
(67%)
/ 6,601
|
줌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