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선물로 향수 샀는데 제가 택배주소를 잘못적어서 다른집으로 배송되었습니다.

 

그 집 경비실 (아파트임) 갔더니 수취인 제이름으로 된 택배를 그 집에서 찾아갔다고함

 

그집 갔더니 택배 박스 뜯고 선물 포장 된거 뜯고 케이스는 버리고 향수만 남아있더라구요.

 

그집 사람 말로는 한번도 안썼다는데 향수병 쓴 티가 팍팍남

 

(새제품에서 향수 냄새가 그렇게 새어나오진않겠지.. 집에와서 닦고 보관하니까 처음받을때처럼 냄새 안나더군요.)

 

일단 지하철 막차시간이라 향수만 받고 나왔는데

 

이거 누가 쓴지도 모르는 물건을 선물줄수도 없고 미치겠는데

 

자기집으로 왔다고 해도 수취인 뻔히 모르는 사람인데 그냥 막 써도 아무런 하자없는겁니까?

 

주소 잘못 적혔어도 우리집왔으니 이택배는 내꺼 ㅋ 이게 맞나요?

 

주말에가서 따질까싶기도 한데 잘 알고가서 역관광 당하는 일 없을려고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