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 유저들이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패치 목록들 중 하나는 바로 '팀컬러 업데이트'다. 오늘(7월 28일) 해당 패치가 진행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미리 생각해두었던 선수들을 사거나 또는 미리 사두었던 선수들을 풀케미 받고 쓸 예정이다.

비슷하게 실제 축구에서는 '선수 이적'이 매우 큰 화제다. 우선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세리에 A 명문, 나폴리 이적을 확정지으면서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 외에 유벤투스 라이센스 복귀, 피파 첫 프로리그 종료, 매주 토요일마다 벌어지는 서버 불안정 현상, 전체적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이적시장 등도 주목할만한 이야깃거리다.


▲ 김민재 선수를 환영하는 나폴리 구단의 게시물. (출처 :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 나폴리 이적 완료!
드디어 한국에서도 유럽 리그 센터백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이탈리아 명문 구단 나폴리 이적을 확정지었다. 한국 센터백이 유럽 빅리그에서, 그것도 수비 근본이 넘치는 이탈리아 리그-세리에 A에서 뛰는 것은 매우 보기 힘든 경우라 많은 축구팬들이 김민재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구단 상황을 봤을 때 주전 확보가 가능해 보인다. 지난 16일,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첼시로 보내며 대체 수비수를 빠르게 찾고 있었다. 원래 이적이 유력했던 프랑스 리그의 스타드 렌이 머뭇거리는 사이 나폴리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김민재는 이에 화답했다. 구단이 얼마나 센터백 영입에 간절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피파 유저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적 기념으로 나폴리 스쿼드 제작을 생각하거나 22UCL-김민재를 기다리는 유저도 있다. 심지어 김민재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해, 자신이 응원하는 팀으로 이적하길 바라는 경우도 있다.


▲ 이적 후, 훈련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김민재 선수. (출처 : 나폴리 공식 트위터)



오늘 드디어 팀컬러 업데이트!
이에 맞춰 현역 팀컬러 명단도 업데이트

오늘(7월 28일), 많은 유저들이 기다렸던 팀컬러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이에 맞춰 20-21 기간 한정 특성 팀컬러 32종이 삭제됐고 21-22 기간 한정 특성 팀컬러 33종이 추가됐다. 쉽게 말하면, 현역 팀컬러 선수 명단이 업데이트 되었다는 것이다.

현역 팀케미 정보가 업데이트 되는 대표적인 선수들로는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 엘링 홀란(맨시티),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크리스텐센(바르셀로나) 등이 있다.

추가로, 해당 업데이트는 7월 초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디마리아(유벤투스), 김민재(나폴리) 같은 선수들의 클럽 경력은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


▲ 일찌감치 홀란을 기용한 현역 맨시티 유저 스쿼드 (스쿼드 출처 - 감독명 : Envy꼬꼬)




유벤투스, 드디어 돌아온다!
피에몬테 칼초. 어서빨리 가조.

전 세계적인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피파 온라인 4에 복귀할 예정이다. 작년 9월 24일, 파트너십이 종료된지 약 10개월만의 소식이다. 넥슨은 해당 내용 관련해서, 구체적인 변경 내용과 적용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안내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동안 유벤투스는 '피에몬테 칼초'라는 명칭으로 피파 온라인 4에서 활용됐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명칭과 게임 내에서의 명칭이 다르고, 심지어 클럽 크레스트까지 다르다보니 헷갈려하는 유저들이 꽤 많았다. 파트너십이 적용된다면 이제 위와 같은 상황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9월 30일에 런칭하는 FIFA23을 시작으로 먼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피파 온라인 4에서도 워낙 인기 케미이다 보니, 현재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 유벤투스 복귀 영상. (출처 : 유튜브 채널 - 'EA SPORTS TM FIFA 온라인 4')



피파 프로 리그-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마무리
우승은 '광동프릭스', 준우승은 '대전 하나 시티즌', MVP는 '곽준혁' 선수

피파 온라인 4 첫 프로 리그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이 '광동프릭스'의 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준우승은 '대전 하나 시티즌'3위는 '크레이지 윈'이 차지했고 해당 팀들은 국제대회 EACC 티켓을 거머쥐었다.

초반 광동프릭스는 조금 부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무패 최호석 선수를 필두로 정성민, 강준호 선수가 많은 승점을 챙겼다. 뒤에서는 박준효 선수가 자신의 풍부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동생들을 많이 코치해주기도 했다.

선수 개인적으로는 대회 MVP를 수상한 크레이지 윈의 곽준혁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번 시즌에서 9승 1무 1패라는 성적을 냈을 뿐만 아니라 총 31골 득점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세웠다. 해당 골 수는 이번 대회에 참여했던 '김천상무 프로축구단'과 '코스모스', 각각 한 팀 전체가 기록한 득점수과 동률인 수치다.


▲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최종 랭킹 보드. (출처 : 유튜브 채널 'FIFA 온라인4 KR E-Sports')



매주 토요일마다 나타나는 서버 불안정 이슈
무난하게 시작하는 주말은 없는거야?

토요일이 시작할 때마다 서버 불안정 문제로 유저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 4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토요일 보상이 다른 날 보상보다 더 많은 경우가 많다. 게다가 불금에서 주말로 넘어가는 시간대이다 보니, 순간적으로 서버 과부하가 걸려 약 30분 정도 게임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게임사 측에서는 구단주들에게 일정 수준의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유저들의 불만은 계속 지속되고 있다. 핫타임이라 하더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야하는 것이 당연한데, 서버 운영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계속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 큰 문제라고 언급한다.

곧 오는 7월 30일 토요일에는 굴리트의 2차 여름 특별 선물이 지급된다. 벌써부터 아무런 서버 문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지 걱정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 매주 토요일 발생하는 서버 문제로 불편해하는 유저들.




이적시장, 전체적으로 하락장
프리미엄 시즌들의 가격 하락, 7카 매물 거래 난항

피파 온라인 4 이적 시장에서 선수들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세에 있다. 가성비가 좋은 LH시즌부터 프리미엄 시즌인 TOTY, TOTS 시즌 선수들까지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탯 공개되고 나서 5카 가격이 4,000억 이상은 될거라고 예상됐던 22TOTS-호날두조차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동안 1대장 프리미엄이 있던 선수들은 혼자서 가격이 유지되거나 오르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

해당 현상으로 인해 7카 매물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자주 포착되었다. 특히 가성비로 유명한 한국 케미 선수들의 경우, 6카 가격이 계속 떨어지다보니 7카 가격도 같이 떨어져 거래는 미미하게 되고 빨간불만 많이 걸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1대장 호날두도 가격 하락을 피해갈 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