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8차 넥스트 필드로 접어들 당시, 한국 케미가 이전보다 안 좋아졌다는 의견이 꽤 많았다. 하지만 해당 의견을 내세웠던 유저들이 무색하게도, 아직 한국 케미의 인기는 여전하다.

다만, 총급여가 상승하고 선수 풀도 넓어졌다보니 같은 스쿼드라도 이전보다 다른 느낌일 경우가 꽤 많다. '박주영, 손흥민, 지동원을 어떤 방식으로 기용해야 좋지?'나 '어떤 풀백을 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선택일까?'라는 질문이 꾸준히 나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 직접 많이 써본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명했으며,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사용 전술 기사 - [정보] 8차 패치후 슈챔 달성! 짧은 패스 & 무한 침투 4-2-2-1-1)

▲ 8월 3일 기준, 공식 경기 기록. 3,000억 이하로는 한국 케미가 성능적으로 제일 좋다고 생각.
(감독명 : Envy새우왕 / A-7)




■ 스트라이커, 중앙 공미
(한국 케미 특성상, ST와 CAM을 혼용하는 경우가 많아 항목을 합침.)


▶ 22TOTS-손흥민
성능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슈팅, 움직임, 체감, 연계 능력 등 손흥민으로서 갖춰야할 부분들은 모두 갖춘 시즌. 하지만 구매 가치는 떨어지는 편이다. 22TOTY시즌과 큰 차별점이 없는데 가격은 확실히 차이가 날 정도로 비싸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매우 아쉽다.

현재 이적 이장이 전체적으로 하락장인 것처럼, 22TOTS-손흥민도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졌는데 돈 여유가 된다면 구매를 해도 괜찮다.



▶ 22TOTY-손흥민
현재 가장 추천하는 손흥민 시즌. 슈팅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 체감이나 움직임도 22TOTS와 비교해봤을 때 전혀 부족하지 않다. 프리미엄 손흥민 중 급성비, 가성비가 가장 좋다.

이번에 공식경기를 진행하면서 많은 실험들을 해봤는데 톱도 좋지만 최적의 포지션은 CAM이라고 느꼈다. 톱에 있을 때는 손흥민의 대표적인 장점인 중거리 슈팅을 살리기 꽤 어려웠는데 중앙 공미에 두었을 때는 슈팅 각이 정말 잘 나왔다. 그리고 패스나 드리블 체감도 좋아서 연계 및 탈압박에도 매우 좋았다. 2선 침투는 ICON-카카에 버금가는 수준.



▶ 21TOTY-손흥민
위 2개의 시즌과 비교해봤을 때 성능적으로 부족한 것은 체감과 움직임이다. 체감이 둔탁한 편이고 직선적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은 좋으나 빈 공간을 영리하게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은 조금 아쉬운 편. 그렇기 때문에 중앙 공미로는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딱 톱에 적합한 자원이다.

성능적으로는 1,000억대 손흥민으로 가장 추천할 만하지만 5카 이적 시장 거래가 원활하지 않아 매우 아쉽다.



(손흥민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면? - [정보] 22토츠 포함, 손흥민 인기 시즌 총정리! 나에게 맞는 손흥민은?)


▶ 12KH-박주영
데이터 센터 ST 사용률 1위를 기록중인 선수인만큼 성능적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빠르고, D/ZD 슈팅 모두 깔끔하고, 몸싸움과 헤딩은 기대 이상으로 좋다. 5카 기준 가성비적인 측면에선 ST중 가장 좋다고 평가.

500~1,000억으로 한국 스쿼드를 짠다면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스트라이커다. 그리고 생각보다 패스가 좋아서 CAM기용도 나쁘지 않다. 다만 CAM이 있는 포메이션을 쓰고 22TOTY-손흥민와 동시 기용했을 때 주멘의 적합한 포지션 배치는 ST라고 느꼈다. 지동원과 동시 기용했을 때는 CAM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



▶ 12KH-지동원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선수이긴하나 ST자원으로 충분히 좋은 선택지다. 큰 신장에 양발, 파워 헤더, 예리한 감아차기를 모두 가진 공격수는 정말 찾기 힘들다. 체감과 연계 부분이 제일 아쉽긴하지만 강력한 슈팅능력을 기반으로한 골 결정력은 매우 탁월한 편. 같은 강화단계로 박주영과 비교했을 때, 은카로는 박주영이 더 좋겠지만 3, 4카 정도로는 지동원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CAM로 기용하는 경우가 은근 많던데 개인적으로는 권장하진 않는다. 앞에서 언급했듯, 체감과 연계 능력 부분이 아쉽다.



▶ LH-차범근
ZD가 실종되고 테크닉이 조금 더 부족해진 손흥민 느낌. 직선적인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 D슈팅은 일품.

투톱으로는 괜찮지만 원톱으로는 많이 버겁다. 원톱으로 정 쓰고 싶다면 최소 7카는 고려해야 하는 수준. 더 좋은 자원이 있는 것을 감안해봤을 때 톱차붐은 많이 아쉬운 선택지다.





■ 윙어

▶ TKL-심동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 양발 최고 테크니션. 속가도 매우 빠른편인데 단신 선수답게 체감, 드리블도 매우 좋은 편이다. 컷백에 최적화되어 있는 선수. 밸런스 스탯이 높고 몸싸움 스탯은 낮은 편이 아니라 생각보다 잘 버티는 경우도 많다. 급여는 16밖에 안된다. 스쿼드 주전으로 활용 중.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슈팅. 네드베드나 델피에로같은 슈팅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박스 안 가까운 거리에서 차는 정도는 넣어주지만, 중거리 슈팅은 봉인기 수준. 정말 잘 쓰고 있는 선수지만, 대중적으로 추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 LH-차범근
직선적인 움직임, 질 좋은 크로스, 찬스가 왔을 때 잘 넣어주는 골 결정력 같은 장점들을 다 고려해 봤을 때 주공 차붐은 톱보단 윙에 적합한 자원이다. 피지컬도 윙어치고는 좋은 편이라 보편적으로 추천할만하다.

다만 역시 체감이 둔탁하고 감아차기 능력이 좋지 않다라는 게 아쉽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다 갖춘 윙어는 거의 없다라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이 정도 레벨이면 충분히 좋게 쓸 수 있는 수준이다.



▶ TKL-고정운
적토마라는 콜네임답게 주력이 빠른편이다. 그리고 몸싸움과 슈팅 능력이 기대 이상이라는 점도 놀라웠다. 뭔가 잘 못버틸 것 같고 슈팅도 되게 애매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이걸 버텨줘?' 하는 경우가 꽤 많았고 '이게 들어가?' 하는 상황도 자주 벌어졌다.

하지만 체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윙어에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체감인데 테크니컬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고 드리블이 길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전체적인 느낌이 그나브리와 매우 비슷한데, 개인적으로는 그나브리가 손에 잘 맞지 않았다. 차붐급 주력과 슈팅 능력은 아닌데 그렇다고 체감이 더 좋진 않고 급여도 2더 높아 현재 교체 자원으로 사용중.



▶ K21-이동준
대한민국 윙어로 가장 무난한 자원. 가격 접근성도 좋고 주력도 빠르고 체감도 테크니컬하고 슈팅도 나쁘지 않아 가장 호불호없는 윙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시즌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이동준 최대 단점은 애매함이다. 전 시즌이 속가, 몸싸움, 중거리 슛 이 세 부분 중 하나는 꼭 구멍이 나있다. 그나마 육각형에 가까운 시즌이 K21인데 좋게 쓸려면 7카 정도를 써야한다. 그런데 가격이 만만하지 않고 매물도 구하기 쉽지 않다. 구단가치가 2,000억을 넘기지 않는다면 추천하기 힘든 선수다.





■ 수비형 미드필더

▶ CAP-유상철
단언컨대, 대한민국 필수 미드필더라고 말할 수 있다. 피파 온라인 4 엔진 특성상, 수미는 수비와 공격 능력이 모두 갖춰진 만능형일수록 좋은데 CAP-유상철이 딱 대표적인 해당 예시다. 실제 인게임에서 보여주는 활동량, 수비 능력, 공격 가담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양발 메리트까지 있다. 딱 느낌만으로만 본다면 발락, 고레츠카보다 더 좋다고 생각할 정도.

TKL시즌과 차이가 있냐는 질문이 많은데 차이가 꽤 크다. 특히 활동량과 체감 부분에서 차이가 크다. 3카라도 쓸 수 있으면 꼭 써주는 것이 좋다.



▶ 21KL-기성용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강력한 중거리 한방이다. 현재 중거리 슈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꽤 최적화된 수미 자원이라 볼 수 있다. 그 외 패스 능력과 수비 퍼포먼스도 무난한 편이라 현재 주전으로 기용 중인 선수. 활동량도 부족하지 않다.

12KH시즌과 비교가 될 텐데, 가장 큰 차이점은 고유 특성 '예리한 감아차기'가 21KL시즌에만 달려있다는 것이다. 체감이 확실히 되고, 굳이 '감아차기 향상' 훈련 코치를 달 필요가 없는 점이 좋다.



(관련 기사 - [정보] 또 다른 인기 훈련 코치 '감아차기 향상' 수미에 달아야하는 이유는?)


▶ 21KL-이창민
가성비가 매우 탁월한 한국 수미 자원. 신체조건도 작지 않고 체감도 둔하지 않으며 스탯도 공/수 고루 잘 분포되어 있다. 실제 인게임에서 높은 활동량을 기반으로한 수비 능력 안정적이며 공격 가담 퍼포먼스도 준수하다. 괜히 '한국의 프티'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 아니다.

구단 가치가 1,500억이 넘어가면 유상철, 기성용 조합이 좋다고 본다. 하지만 무난히 200~800억 정도의 한국 스쿼드를 꾸리고 싶다면 21KL-이창민 은카를 강력 추천한다.



▶ CAP-홍명보
수비 안정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CAP-홍명보를 추천한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지만 자리를 잘 지켜주고 대인 수비 능력 또한 탁월하다. 그리고 양발을 기반으로한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은 어떤 미드필더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다.

다만 공격 능력이 아쉽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현 메타에선, 수미가 2선에서 중거리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한 공격 루트 중 하나인데 슈팅이 강력한 편은 아니다. 게다가 급여가 23이고 은카 가격이 150억은 기본으로 넘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더더욱 아쉬운 부분. 일반적으로 추천하기 어려운 매물이다.





■ 센터백

▶ TKL-차두리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차두리. 침투형 공격수 막는데 최적화된 센터백이며 말도 안되는 급성비와 가성비, 생각 이상으로 좋은 수비 능력, 대한민국과 레버쿠젠 케미덕분에 많은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선수이다.

물론 차두리가 완벽하지는 않다. 센터백으로 쓰기에는 태클 범위가 넓진 않고 제공권 수비도 안정적이라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장점들이 너무나 커서 차두리를 쓸 수 있으면 쓰는 것이 맞다라는게 현재 여론이다.



▶ TKL-김민재
한국 센터백 자원 중 가장 육각형에 가까운 자원. 큰 신체조건은 물론이고 AI도 뛰어나며 제공권, 발밑 수비도 누구한테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다. 몸무게가 78KG인데 선수가 김민재이다보니 인게임에선 85KG라고 해도 믿길 정도. 피지컬적인 수비로는 거의 단점이 없다.

다만 역시 걸리는 점은 체감이다. 속가가 현 메타에서의 센터백치고 빠른 편은 아니며 둔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 자신이 피지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김민재이지만 빠른 속가와 체감을 중요시한다면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는 것이 낫다. 개인적으로는 잘 맞아서 주전으로 기용 중.



▶ 21KL, TKL-홍정호
김민재가 피지컬에 특화된 육각형 센터백 자원이라면, 홍정호는 체감에 특화된 육각형 센터백 자원이다. 김민재보다는 역동작이 덜하다. 헤딩 능력도 좋고 기본적인 대인 수비 움직임, 발 밑 수비 모두 수준급.

다만 역시 77kg 마름 체형에서 오는 피지컬적인 한계는 분명히 있다. 몸싸움 스탯이 120을 넘겨도 경합에 밀려 넘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개인적으로 센터백을 기용할 땐 몸싸움 능력을 우선적으로 보는 스타일이라 며칠 못쓰고 팔았다. 체감 좋은 센터백 최적화 선수를 원한다면 홍정호 추천.



▶ TKL-윤석영
홍정호에서 더 빨라지고 민첩해진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센터백에서 속가를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면 기용해도 괜찮은 자원.

다만 홍정호보다 피지컬이 더 밀린다는 것이 불안한 부분이다. 몸이 밀리는 것보다 침투로 뚫리는 것에 더 큰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추천할만하다.



▶ 20KL-권경원
김민재 수준의 강력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으면서 급여를 아낄 수 있는 자원을 찾다가 써본 선수. 우선 피지컬, 몸싸움 부분은 김민재 못지 않다. 188cm/81kg/보통 체형의 위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발밑 수비 밑 제공권 수비도 괜찮은 편. '파워 헤더'가 없지만 헤딩 능력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 하나가 있는데 대인 수비 능력이 매우 아쉬운 편이라는 것. 커서를 빨리 바꿔가면서 수비하는 스타일인데도 상대방 선수 마킹을 잘 못해 불편함을 느꼈다. 김민재를 다시 써보니 수비 안정감이 다시 살아났다. 패드 유저에게도 추천하지 않고 특히 키보드 유저에게는 더 권하고 싶지 않다.





■ 풀백

-왼쪽 풀백-

▶ TKL-이영표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송종국과 같이 양발 풀백을 쓰기 위해 현재 LB 주전 기용 중. 양발이라도 약발이 4처럼 느껴지는 선수가 몇몇있지만 TKL-이영표는 그렇지 않았다. 쓰면서 한번씩 '주발인 왼발인가?' 라고 착각할 때가 있을 정도. 대인 수비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크로스 수비때 헤딩 따이는 걸 거의 본적이 없다.

아쉬운 점 하나를 꼽자면 몸싸움이 약한 편이다. 고급여 풀백이라 속가도 빠르고 수비력도 괜찮은 편이라 해당 약점을 어느 정도 커버해주긴 하지만 어깨 경합시 안정적으로 밀어내주는 스타일은 아니다.



▶ TKL-이명재
총급여 220 시대에 들어서고 나서, 한국 케미에 가장 무난히 추천하는 왼쪽 풀백 선수. 풀백치고 키가 커서 제공권 수비에 좋고 밀릴 것 같은 피지컬이지만 생각보다 잘 밀어내주고 버텨준다. 전체적인 발 밑 수비 능력, 대인 수비 능력 또한 뒤쳐지는 부분이 없다. 특히 크로스가 매우 뛰어나다.

단점은 거의 꼽을만한 것이 없다. 굳이 말하자면 약발 3이 아쉽긴한데 레프트백에선 약발 2만 아니여도 괜찮아서 크게 상관할 부분은 아니다. 패드, 키보드 할 것 없이 추천.



▶ K19-홍철
다 한번 정도는 써봤을 홍철. 빠르고 피지컬 무난하며 1인분은 해주는 선수이다. 하위 시즌 홍철에 비해 크로스가 많이 보완되었는데 인게임에서 체감이 된다.

물론 좋은 선수이긴하나 TKL-이명재와 급여가 1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사용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정말 급여 1을 아낄 곳이 LB자리뿐이라면 모르겠으나 웬만하면 TKL-이명재 쓰는 것을 추천.




-오른쪽 풀백-

▶ TKL-송종국
양발 풀백 기용 및 2002 감성을 위해 현재 주전으로 기용중인 RB, TKL-송종국. 스타일이 이영표와 매우 비슷하다. 양발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대인 수비 능력이 좋다.

송종국도 몸싸움이 조금 아쉬운게 단점이다. 그래도 발밑 수비가 좋은 편이라 비비면서 공만 톡 뺏어오는 장면을 자주 보여준다.



▶ TKL-김태환
이명재와 비슷하게 RB에서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선수. 매우 빠른 주력과 투지 넘치는 수비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선수다. 급여도 16이라 부담감없이 쓸 수 있는 편.

딱히 단점이라고 꼽을 만한게 없다. 패드, 키보드 가리지 않고 사용 권장하는 선수



▶ TKL-이상기
RB에 급여를 아끼면서 단단한 수비 능력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선수. 속가도 빠른편이고 79kg/보통 체형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어 어떠한 풀백보다도 안정감 있는 수비 능력을 구사한다. 웬만한 윙어들은 다 튕겨내고 밀어내는 편.

다만 크로스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게 조금 걸린다. 그리고 총급여 210때는 적극 권장할만한 매물이였으나 220으로 상승된 시점에서는 조금 애매해진 것이 사실. 급여를 아끼면서 후방에 든든한 수비력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 골키퍼

▶ 12KH-이범영
현재 사용률이 가장 높은 골키퍼, 범영신이다. 199cm라는 큰 신장에 안정적인 선방 능력까지 더해져 많은 유저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고 있는 선수들 중 한명. 특히 중거리 슈팅 능력에 한해서는 어떠한 골키퍼보다도 높은 선방률을 보여준다.

반응속도도 좋은 수준인 것은 맞으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급여가 17에 스탯도 좋다보니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좋은 편이긴하나 '말도 안된다'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먹힐거는 먹히고 동 급여대 골키퍼와 비교해본다면 딱히 특별하진 않다.



▶ 21KL-양한빈
이범영을 쓸려다가 결국 급여 1을 못줄여서 쓰고 있는 골키퍼지만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반응 속도. 1대1 선방이나 박스안 슈팅을 막아내는 능력은 발군이며 이범영보다 좋다고 느꼈다.

다만 중거리 슈팅 선방 부분에서는 뛰어나진 않다. 물론 급여가 16이다 보니,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안좋진 않겠지만 이범영보다는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