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4 2023년도 TEAM OF THE YEAR 콘텐츠에서는 이전 연도들과는 다르게, 23TOTY 시즌보다 베스트 11에 뽑히지 못한 23TOTY Nominee 시즌에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큰 이유로는, 항상 1대장 공격수로 주목받던 호날두가 기량 하락으로 이번 토티에 들지 못한 것을 꼽을 수 있겠다. 23토티 손흥민이 가장 핫하며 그나마 벤제마, 벨링엄이 뒤를 잇는 수준.

여기에 추가로, 게임에서 인기 있는 선수들이 23노미 시즌에 다수 포함돼 있는 것도 해당 시즌 인기에 크게 작용했다. 현재 만능 수비 자원으로 꼽히고 있는 리스 제임스는 물론 만능형 공격수로 탈바꿈한 임모빌레,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 현역 맨시티의 선봉장 엘링 홀란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선수들이다.

▲ 23TOTY에 최종적으로 뽑힌 선수들.
호날두와 레반도프스키의 부재, 음바페 약발 4가 23TOTY를 밋밋하게 만들었다.




23TOTY-손흥민
최고의 ST, ICON-호나우두와 필적하는 스탯

작년 하반기부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전 시즌 득점왕 기록과 많은 국내 팬들의 사랑 덕분에 TOTY 12번째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 선수.

최근 계속 부진하고 있는 모습으로 토티 선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높은 스탯을 바탕으로 한 인게임 성능만큼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현 최고 스트라이커 ICON-호나우두에 필적하는 스탯을 자랑하며, 특히 득점에서 중요한 슛 파워 및 중거리 슛 항목 부분에서는 훨씬 우위를 보인다.

1카 기준으로는 한동안 손흥민 1대장 자리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 구매 시 강화 단계까지 실질적인 측면까지 고려해 본다면, 22TOTY나 22TOTS 또는 WC22 시즌까지도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 23TOTY-손흥민과 ICON-호나우두 스탯 비교.
몸싸움 및 헤더는 호나우두가 더 높으나 슛 파워 및 중거리 슛은 손흥민이 더 높다.



23TN-리스 제임스
수비 지역 만능 멀티 자원

약발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스탯이 매우 알차게 나와, 현재 화제성으로만 따진다면 가장 핫한 카드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카드의 전반적인 스펙 및 스탯이 너무나 좋아, 풀백에서의 활용은 고사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얼마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이야기 나누고 있다. 기존 약발 3에서 약발 4로 상향되었고 피지컬은 매우 단단하며 여기에 수비 능력은 물론 스피드, 슈팅, 패스 능력까지 좋아 볼란치에 써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첼시 케미에서 에시앙보다도 더 좋다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을 정도.

확실한 성능과 많은 인플루언서들의 호평으로, 출시 이후 꾸준한 가격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가격 형성이 어떻게 되든 성능만큼은 확실해서 사용률이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첼시와 잉글랜드에서는 거으 필수 자원으로 쓰일 듯하다.

▲ 잉글랜드 팀컬러는 풀백 6명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23TN-치로 임모빌레
새로운 만능형 공격수의 등장

새로운 만능형 공격수 자원으로 현재 데일리 차트에서도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는 카드.

기존에 항상 하나씩 아쉬웠던 임모빌레가 드디어 완전체로 출시되었다. 185cm 85kg의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만능형 공격수의 3대 조건 '양발', '예리한 감아차기', '파워 헤더'까지 모두 장착했다. 침투 움직임은 의심할 필요 없이 예전부터 매우 뛰어났고 양발을 기반으로 한 높은 골 결정력이 매우 좋다. 심지어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던 체감까지 많이 개선되어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라티움(라치오)에서는 필수적으로 쓰일 자원이다. 소속 팀컬러 중 가장 인기 있는 유벤투스에서는 호날두가 있어서 그렇게 인기가 높진 않겠지만 2,000억 이하의 스쿼드를 구성한다고 했을 때 충분히 1옵션으로 가능하다.(1월 25일 기준, 23TN-임모빌레 5카 가격은 약 450~500 BP.)

▲ 준수한 신체조건에 양발, 예감, 강뚝이 모두 장착된 아임모바일.



23TN-엘링 홀란
스탯, 스펙은 물론 미페까지 UP!

기존 1대장 시즌인 22TOTS에서 스탯은 물론 얼굴까지 더 잘생겨져 나온 23TN-홀란.

22TOTS에서 처음으로 약발 4 홀란을 선보였다면, 23TN에서는 약발 4는 물론 각종 스탯 보완에 '파워 헤더' 특성까지 장착되어 나왔다. 195cm 94kg 건장이라는 괴물같은 피지컬에 스피드와 밸런스 스탯까지 매우 높게 측정돼있어 그야말로 괴물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현역 맨시티 스쿼드를 운영하고 있는 유저라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올만한 카드다. 다만 가격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아쉽다. 1월 25일 기준, 1카가 약 1,400억 BP, 3카가 약 1,800억 BP, 5카는 무려 약 5,200억 BP. 2월 1일 멤버십 풀리는 것에 맞춰, 가격 형성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 23TN-홀란이 포함된 현역 맨시티 스쿼드.
(감독명 : 엔비꼬꼬)



23TN-페데리코 발베르데
드디어 캐논 슈터 장착

레알의 새로운 볼란치 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3TN-페데리코 발베르데.

23TN-발베르데의 급여가 24인 만큼, 발베르데 시즌 통틀어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카드이다. 약발 4인 것은 물론 중거리 슛, 패스 능력, 수비 능력까지 고루 갖췄다. 추가로 유일하게 '예리한 감아차기' 특성을 보유한 유일한 시즌이기도 하다.

허리라인이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나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볼란치는 물론 중미에서 가장 좋고 가끔은 윙에도 돌려쓸 수 있어 약간 마르코스 요렌테와 비슷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현역까지 감성까지 챙길 수 있어 유저들에게 인기가 꽤 높은 편. 앞으로 얼마나 많이 실전에서 쓰일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 1월 25일 기준 상위 10,000명 대상, CDM 사용률 순위.
현재 23TN-발베르데의 사용률은 끝자락에서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23TN-앙투안 그리즈만
드디어 약발 4 그리즈만 출시

한국 서버에서는 처음으로 나온 약발 4 그리즈만.

약발을 제외하고 오프더볼 및 온더볼 성능으로만 본다면 그리즈만 수준의 만능형 윙어는 매우 찾기 힘들다. 일단 기본적으로 앞으로 뛰어주는 움직임이 장착돼있다. 여기에 체감이 아주 테크니컬하고 슈팅 및 골 결정력은 예전부터 매우 좋았으며, 최근에는 패스나 크로스 같은 연계 능력까지 수준급이다.

23TN-그리즈만은 프랑스 팀컬러의 윙어로 쓰는 것이 가장 무난한 기용법이다. 해당 포지션에는 리베리와 우스만 뎀벨레라는 양발 선수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리베리는 몰라도 뎀벨레의 경우, 스태미너와 밸런스 스탯이 높지 않아 어느 정도 호불호를 탈 수 있다. 충분히 대신해서 쓸만한 가치가 있고 만약 선발이 안된다 하더라도 교체 자원으로도 좋게 쓸 수 있다.

▲ 유일한 약발 4 그리즈만. 특성 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