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9일 차, 리바이브와 kt 롤스터의 대결, 리바이브가 2승 1패로 승점 6점을 챙겨 승점 22점으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고, kt 롤스터는 갈 길이 바쁘지만 승점을 얼마 챙기지 못해 중하위권으로 떨어졌다.

1세트는 정인호, 곽준혁이 출전했다. 곽준혁은 예전에 정인호에게 패배한 경험이 있는 만큼 금일 복수의 칼을 갈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쉽지 않았다. 정인호가 먼저 2:0을 만들었고, 곽준혁은 한 골을 만회해 추격을 시작했지만, 서로 한 골씩을 더 넣어 정인호가 3:2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 리바이브 신경섭은 김정민을 상대로 전반 9분 만에 레전드인 펠레와 굴리트의 패스 연계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1:0을 만들었고, 계속 공격을 감행해 베테랑 김정민을 3:0으로 꺾으며 두 세트 만에 kt 롤스터를 상대로 승점 6점을 획득했다.

kt 롤스터는 승점 3점이라도 챙기기 위해 박찬화가 이예닮을 상대했다. 박찬화는 어깨가 무거운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축구를 잘 구사해 이예닮을 상대로 2:1로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겨 자존심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