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금일 마지막 경기는 FC 서울과 광동 프릭스였다. 그 결과, FC 서울이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승점 6점을 얻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기선제압에 나선 양 팀의 두 선수는 김성훈과 박기홍. 박기홍은 시작하자마자 페리시치의 멋진 중거리 슛으로 1:0을 만들며 시작했다. 그리고 약 5분 뒤에 호나우두와 레반도프스키의 간결한 패스 연결 후 마무리로 2:0이 됐고, 후반에도 박기홍이 공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해 3:0으로 승리했다.

다음 주자로 나선 FC 서울 선수는 김병권, 광동 프릭스는 강준호였다. 김병권은 전반 34분 손흥민의 낮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김병권은 실제 토트넘의 듀오인 손흥민-케인 콤보를 그대로 선보이며 추가골에 성공했고, 3:0까지 강준호를 몰아 넣었다. 강준호는 늦은 시간 한 골을 만회했으나 승패에 영향없이 3:1로 김병권이 승리했다.

마지막 주자는 최유민과 정성민이 만났다. 두 선수의 대결은 초반부터 굉장히 팽팽했는데, 최유민이 먼저 골을 넣으면 정성민이 따라가는 구도였다. 하지만 최유민은 정성민의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승리해 FC 서울이 2승 1패로 승점 6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