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티어리스트
화제의 모먼트, ICON, 22UCL 시즌 선수들은 누구?


※ 6월 6일 기준, 데이터 센터 상위 5,000명 픽률을 참고하여 작성.
※ 포지션별 사용률 상위 16명의 선수를 사용률 순서대로 S, A+, A티어에 랭크.
※ 같은 티어에 랭크되어 있어도 왼쪽에 위치한 선수 사용률이 더 높으니 참고해주세요.



1. ST 티어리스트





▶ TM-라이트, 트레제게, 러시 픽률권 진입

화제의 아이콘 더 모먼트(TM) 시즌 중에서는 이언 라이트, 다비드 트레제게, 이언 러시가 ST 티어리스트 픽률권 안에 들면서 모습을 보였다.

일단 해당 선수들은 같은 포지션의 앙리, 루니, 에우제비우, 우고 산체스와 같은 선수들보다 가격이 싸다는 이점이 있다. 게다가 양발에 나름의 인기 팀컬러도 있어 현재 꽤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는 잉글랜드와 아스널, 트레제게는 프랑스와 유벤투스, 러시는 리버풀과 유벤투스에서 활용할 수 있다.


▶ ICON-크레스포, 드로그바가?

아이콘 시즌에서는 첼시 스트라이커 듀오로 크로스포와 드로그바가 모습을 보였다.

두 카드 모두 현재 기준으로 봐도 그렇게 실사용 성능이 높은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재평가에서 확실히 스탯이 많이 오른 것은 사실이고, 둘 다 양발 모먼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보니 이전보다 더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속 팀컬러가 첼시인 것도 한몫했다.


▶ 아직까진 4대 스트라이커 체제 굳건

이렇게 많은 카드들이 새롭게 ST 티어리스트에 입성했지만, 아직까지는 4대 스트라이커 체제가 여전하다.

박주영, 호날두, 레반, 손흥민 선수가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유지 중이며 입지 자체에서도 큰 흔들림이 없다. 물론 아직 모먼트 시즌이 나온 지 보름도 안 되었으며, 출시되지 않은 선수들도 많기 때문에 이후 트렌드 변화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


▶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호나우두

BWC 시즌 출시를 기점으로 호나우두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봐도 무방하다.

이전부터 꾸준히 사용률 증가세를 유지해왔고 이번에는 무려 사용률 5위를 기록한 것. 4대 스트라이커 다음으로 높은 사용률을 보여준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물론 예전에 호날두와 스트라이커 판을 양분하던 시절 급으로는 돌아가는 것은 많이 힘들다. 그래도 양발을 기반으로 한 높은 골 결정력, 뛰어난 퍼터 퍼포먼스, 준수한 체감, 보완된 오프더볼 등으로 BWC-호나우두는 현재 상위권에서 꽤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2. CAM 티어리스트


※ 데이터 센터에서 CAM 포지션의 경우 윙어 역할로 활용되는 LAM과 RAM이 섞여서 나오다 보니, 순수하게 중앙에 쓰이는 공미 픽률 파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선 데이터에 잡히는 선수들을 S에 넣었고 이후 추가적으로 인기 선수들을 검색해서 일정 사용률이 넘을 경우 A+, A등급에 대략적으로 배치했으니 이 점 참고 바랍니다.





▶ TM-램파드, 제라드 등장에 ICON-지단까지

모먼트 시즌 출시에 양발로까지 나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M-램파드와 제라드가 CAM 티어리스트에 입성했다. 특히 TM-램파드의 경우, 크게 사용률이 바뀌지 않은 중앙 공미 티어리스트에서 바로 3위에 들 정도로 매우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그동안 인기가 정말 없던 ICON-지단이 꽤 높은 사용률을 기록한 것이 인상적이다. 재평가로 슛 파워 스탯이 무려 +13이나 오른 것이 매우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BP만 넉넉하다면, 프랑스는 물론 유벤투스 스쿼드에서 충분히 좋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 22UCL-더브라위너 떡상

22챔스 더브라위너가 정말 떡상해버렸다.

4강전 라이브 부스트로 +3, 종합적으로는 +5를 받으며 이적시장에서 매우 핫한 매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해당 카드는 스피드가 받쳐주는 더브라위너라 중앙쪽 포지션은 물론 측면 쪽에서도 꽤 많이 활용되는 편이다. 또한 침투 움직임이 매우 활발한 편이라 큰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6월 11일에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현재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다.


▶ 대세 라인에서 내려온 굴리트, 하지만..

굴리트의 인기가 많이 줄어들긴 했다. 한때 굴리트가 없으면 게임이 풀리지 않을 정도였는데, 다양한 자원들이 많이 생기면서 예전만큼의 위상을 나타내진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기가 없는 선수는 당연히 아니다. 확실한 대세 라인은 아닐지라도 A급 랭크에서는 거의 독식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적지 않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다양한 시즌들이 많이 나왔고 육각형을 정말 잘 갖춘 선수이다 보니, 아직도 충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 LM 티어리스트





▶ 블루 아자르의 재림, HG-아자르

출시된 지 약 50일 만에 LM 사용률 1위 찍은 HG-아자르.

꽤나 높은 급여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윙어로 갖춰야 할 것들을 모두 갖춘 퍼펙트 아자르다 보니 정말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4대 팀컬러 중 2개인 레알 마드리드, 첼시가 있다 보니 사실 사용률이 안 높을 수가 없는 카드이긴 하다.

여기에 추가로 원래 윙어 포지션 한쪽에 급여 25는 꽤 부담스러운 수치인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총급여가 240으로 오른 것도 아자르 인기의 큰 요인으로 볼 수 있다.


▶ TM, ICON 시즌 관련 선수는 졸라밖에 없어

LM 포지션에서 TM과 ICON 시즌의 경우, ICON-졸라만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모먼트 시즌으로는 베컴이나 히바우두 같이, 너무 비싸거나 실사용이 힘든 선수들 밖에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윙어 포지션에서는 굳이 아이콘급 선수들을 쓸 필요 없이 워낙 다양한 자원들이 많아, 측면 포지션 쪽에 급여나 BP를 그렇게 많이 투자하지 않는 추세이기도 하다.



4. RM 티어리스트





▶ HG-아자르, 양쪽 윙어 포지션에서 모두 사용률 1위 기록

HG-아자르가 LM은 물론 RM 티어리스트에서도 사용률 1위를 차지했다. 한쪽 측면에서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봤어도 이렇게 양쪽 측면에서 사용률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해당 카드가 인기 팀컬러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또 그만큼 성능이 좋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하다. 총급여 240으로의 상승도 HG-아자르의 인기에 꽤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 HG-마운트, 22UCL-마레즈도 인상적

첼시 팀컬러 인기 윙어인 마운트와 맨시티의 마레즈가 티어리스트에 모습을 보인 것도, 이전에 잘 볼 수 없었던 매우 인상적인 부분이다. 각각 신규 시즌인 HG-마운트와 챔스 시즌인 22UCL-마레즈가 현재 꽤 높은 사용률을 기록 중이다.

첨언하자면 요즘 전체적으로 맨시티 선수들의 사용률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맨시티 팀컬러의 인기에 라이브 부스트를 많이 받은 것은 물론 챔스 결승전 기대치도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5. CDM 티어리스트





▶ 아직 모먼트 선수들은 없어

TM 시즌의 제라드나 램파드, 발락과 같은 선수들이 아직 픽률권에 들지 못했다. 심지어 TM 시즌이 있는 에시앙도 해당 모먼트 시즌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이콘 시즌을 훨씬 더 많이 쓰고 있는 추세다.

TM 트렌드를 분석해 봤을 때, 일단 우선적으로 톱에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윙어나 볼란치 포지션에서는 웬만하면 급여 조절을 하는 추세다. 이후 접근성이 조금 더 좋아지면 사용률 순위에 모먼트 선수들을 볼 수 있겠으나 아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23TN-리스 제임스는 여전히 굳건

TM시즌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3TN-제임스의 사용률 1위 여전히 굳건하다.

일단 급여 자체가 매우 착하고 첼시와 잉글랜드 팀컬러를 보유하고 있을뿐더러 성능까지 좋아 여전히 사용률이 높다. 아직까지는 1위 입지에 큰 위협이 없다.


▶ 그 외 특이사항

그 외 특이 사항으로 ICON-프티의 사용률 증가와 뉴페이스 22UCL-로드리의 등장도 언급할만하다. 프티의 스탯 상승과 맨시티 팀컬러의 인기 상승 및 라부 향상이 매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사용률이 그렇게 높진 않지만 양발 볼란치 선수인 HG-반더베이크의 티어리스트 입성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볼란치 자원이 부족했던 맨유 팀컬러에 아주 단비 같은 자원이다.



6. CB 티어리스트





▶ 센터백 삼대장은 여전해

9차 넥스트 필드가 시작되었어도 TKL-차두리, 20UCL-뤼디거, 21UCL-파바르 센터백 3대장 체제는 여전히 똑같다.

메타가 바뀌었다고 해도 뒷공간 수비는 물론 급성비 및 가성비가 너무 뛰어나서 여전히 높은 사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추가로 모두 인기 팀컬러를 보유한 선수이기도 하다.


▶ 사용률로만 본다면 뤼디거가 압도적

대신 단일 선수 사용률 및 인기로 본다면 뤼디거가 압도적인 1위다.

최고 급성비 센터백인 20UCL 시즌이 사용률 2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는 것을 필두로 WC22 시즌이 S티어에 SPL, 22UCL 시즌이 A+티어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다. 스피드, 피지컬, 수비 능력을 모두 갖춘 것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 팀컬러를 모두 가지고 있는 선수다 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다.


▶ 22UCL-디아스 입성

이번 챔스 떡상 코인 선수 중 한 명인 22UCL-후벵 디아스가 뉴페이스로 티어리스트에 입성했다.

해당 카드는 급여가 24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라부가 +5나 올라 많은 맨시티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스탯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나 부족함이 없는 선수이며 총급여가 240으로 높아진 것도 사용률 상승 원인 중 하나다.


▶ 우파메카노는 22UCL 시즌이 인기

한때 정말 말 많았던 우파메카노는 현재 유저 픽이 22UCL 시즌을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적으로는 23TN 시즌이 더 나을지 몰라도, 급여 1을 아낄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일반적으로는 22UCL-우파메카노를 더 선호하는 추세다.



7. LB 티어리스트





▶ 한층 더 높아진 급여대

레프트백 포지션에서는 선수들의 급여대가 전체적으로 높아진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잘 안 보이던 급여 20의 21UCL-페를만 멘디가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게다가 잠깐 모습을 보였다 사라진 급여 22의 22UCL-벤 칠웰은 사용률 4위라는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외 LOL-루카 펠레그리니, 22KB-이기제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고급여 풀백들이다. 심지어 센터백으로 많이 활용되는 22UCL-테오도 보인다.

LB 포지션의 경우 RB에 비해 선수 풀이 한정적이고 급성비 자원이 그렇게 많이 않다 보니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8. RB 티어리스트





▶ 큰 급여 상승폭을 보이지 않아

RB 포지션도 전체적으로 급여대가 높아지긴 했으나 LB 포지션만큼 높은 상승률을 보이진 않았다.

오른쪽 풀백 자원으로는 워낙 다양한 선수들이 있을 뿐더러 급성비 자원 역시 많아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23TN-리스 제임스가 여기에?

볼란치 1대장으로 평가받는 23TN-제임스가 라이트백 티어리스트에도 모습을 보였다.

같은 첼시 팀컬러에서 모먼트 시즌 발락 또는 램파드가 출시됨에 따라, 어느 정도 볼란치 사용률이 떨어졌다. 아직 TM 시즌이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보니 이후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9. GK 티어리스트





▶ 아직 장신 골키퍼가 대세

9차 넥스트 필드에서 단신 골키퍼의 성능을 높였다고는 하지만 아직 여전히 장신 골키퍼에 대한 선호가 높은 편이다.

그래도 BOE-노이어의 등장, 22UCL-에데르송 사용률 증가는 나름 눈여겨볼만한 부분들이다.


▶ 높아진 급여대

총급여가 240이 되면서, 풀백뿐만 아니라 이제는 GK 포지션에서도 급여대가 전체적으로 높아진 것이다.

MOG-쿠르투아, LH-쿠르투아와 같은 고급여 카드가 티어리스트에 등장했다. 그리고 원래 급여 한 자리수대 골키퍼가 꽤 많이 쓰였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확실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