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E조에는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가 속해있다. 네이마르, 제주스 등 스타들이 다수 포진된 브라질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위 자리는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조는 한국 시간으로 6월 17일(일) 21시 코스타리카와 세르비아의 첫 경기가 진행된다. 이후 18일에는 3시에는 브라질과 스위스가 경기를 펼치며 22일 21시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23일 3시에 세르비아와 스위스가 만난다. 마지막 조별 경기는 28일로, 오전 3시에 세르비아와 브라질, 스위스와 코스타리카가 최종전을 펼친다.



◎ E조 경기 일정 (한국 시간)

*6.17(일)
21:00 코스타리카 vs 세르비아

*6.18(월)
03:00 브라질 vs 스위스

*6.22(금)
21:00 브라질 vs 코스타리카

*6.23(토)
03:00 세르비아 vs 스위스

*6.28(목) - 최종전
03:00 세르비아 vs 브라질
03:00 스위스 vs 코스타리카


E조: 브라질
주요 선수: 네이마르, 제주스, 쿠티뉴, 마르셀로, 카제미루


월드컵의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도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네이마르, 제주스, 쿠티뉴, 마르셀로, 카제미루 등 유명 클럽에서 뛰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스쿼드에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월드컵은 브라질에게도 중요하다. 지난 201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독일에게 1-7로 대패한 상처가 남아있고 이후 남미 예선에서도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새로운 감독의 부임과 함께 팀을 재정비한 브라질은 이후 연승을 달리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월드컵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기대해볼 만 하다.




■ 브라질 포메이션: 4-3-3
좋은 선수들이 스쿼드를 꾸리고 있는 만큼, 전술, 선수 등을 고려하여 포메이션 변화가 발생하곤 한다. 4-3-3을 기본으로 하는데 마르셀루, 미란다, 마르키뉴스, 다닐루로 포백을 구성하고 카제미루, 파울리뉴, 아우구스투가 미드필더, 네이마르, 제주스, 쿠티뉴가 공격진을 담당한다.

대기 선수도 화려하다. 로베르토 피루미누, 더글라스 코스타, 프레드, 윌리안, 치아구 시우바 등이 언제든 경기에 출격할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네이마르다. 골을 넣는 것은 물론,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자리를 옮기며 전반적인 경기 운영 능력도 발휘한다. 다만,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근 진행된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는 교체 출장하기도 했다.




■ 주목해야할 선수 -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거쳐 파리 생제르망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에서는 골을 직접 해결할 뿐만 아니라, 공격진의 플레이메이킹까지 담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피파 온라인4에서는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LW나 RW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 브라질 추천 급성비 선수 - 알렉스 산드루

유벤투스 소속으로 많은 구단주들이 LB자리에 사용하는 급성비 선수다. 게임 내에서는 속도, 체감, 수비까지 모든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실제 대표팀에서는 아쉽게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E조: 스위스
주요 선수: 샤키리, 자카, 리히트슈타이너


스위스는 월드컵 예선에서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슈퍼스타를 다수 보유한 것은 아니지만, 샤키리와 자카, 리히트슈타이너 등 유명 클럽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를 주축으로 팀워크가 좋다. 최근 4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수비진과 미드필더에 비해 최전방 공격수가 다소 약하다는 평가다. 벤피카에서 뛰는 세페로비치와 함께 엠볼로, 가브라노비치 등이 준비하고 있지만 확실한 득점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 스위스 포메이션: 4-2-3-1
스위스는 4-2-3-1 포메이션을 자주 사용한다. 골키퍼 자리에는 조머가 들어가고 포백은 로드리게스, 아칸지, 셰어, 리히트슈타이너로 구성된다. 자카와 베라미가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한다.

추버, 제마일리, 샤키리가 공격 진영에서 활동량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간다. 최전방 공격수는 세페로비치다. 스위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샤키리다. 측면 돌파에 장점을 가지고 있어 언제든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자카는 공, 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 주목해야할 선수 - X. 샤키리

스토크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샤키리는 스위스 대표팀에서도 활약이 좋다. 빠른 속도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찬스를 만드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피파 온라인4에서는 라이브 클래스 급여가 9이기에 급성비 선수로 활용할 수도 있다.





E조: 코스타리카
주요 선수: 나바스, 곤살레스, 보르헤스


지난 대회에서 8강까지 올랐던 코스타리카는 주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다. 특히, 끈끈한 수비력을 보여준 수비수들의 팀워크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골키퍼 나바스를 중심으로 곤살레스, 두아르테, 감보아, 아코스타 등이 훌륭한 수비력을 보이며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었다.

수비력 외에도, 활동량과 팀워크까지 갖춘 팀이기에 코스타리카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지난 대회에서도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8강까지 올랐고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기에 선수간의 신뢰도가 상당한 수준이다.




■ 코스타리카 포메이션 : 5-4-1
코스타리카는 5-4-1을 사용한다. 오비에도, 아코스타, 곤살레스, 두아르테, 감보아 등이 수비 라인을 구성하는데 와스톤, 칼보 케사다 등의 수비 자원이 주전으로 뛰는 경우도 많다. 미드필더 라인은 볼라뇨스, 구스만, 보르헤스, 루이스로 구성되고 최전방 공격수는 우레냐가 자리를 잡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인 나바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수비진이나, 지난 4년 전보다는 전반적으로 노쇠화가 이루어졌기에 골키퍼에 주어지는 부담이 커질 수도 있다. 수비진과 나바스가 실점을 최소화한다면 빠른 역습을 통해 골을 노려볼 수 있다.




■ 주목해야할 선수 - K. 나바스

레알 마드리드와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는 나바스다. 최근 좋은 모습으로 챔피언스 리그 3연패까지 성공해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보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타리카 수비진의 리더로써 월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 코스타리카 추천 급성비 선수 - 감보아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포함된 감보아는 17클래스의 급여가 5로 상당히 낮다. 준수한 속도와 가속력, 민첩성, 밸런스 등을 갖추고 있다. 다만 태클이나 가로채기 등의 능력치가 크게 높은 편은 아니라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E조: 세르비아
주요 선수: 타디치, 마티치, 밀린코비치 사비치


세르비아는 탄탄한 피지컬에 기술까지 갖춘 강호다. 과거 유고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지만, 웨일스, 오스트리아 등이 속한 예선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든든한 포백 라인에 마티치, 미리보에비치, 밀린코비치 사비치 등 중원의 무게감도 상당하다. 특이점으로 피파 온라인4 월드컵 모드에서는 세르비아 대표팀에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코스티치와 타디치, 미트로비치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는 크로스와 높이를 이용한 헤딩 플레이에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세르비아 포메이션 : 4-2-3-1
쓰리백과 포백을 모두 사용하는 팀이다. 포백으로 나설 시 콜라로프, 나스타시치, 이바노비치, 루카비나를 주로 활용하며, 센터백은 막시모비치, 페이치노비치 등이 번갈아 나서기도 한다. 마티치와 밀리노예비치는 미드필더에 무게감을 더한다.

세르비아는 밀린코비치 사비치와 타디치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밀린코비치 사비치는 클럽에서의 활약이 뛰어나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타디치는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플레이 메이커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전방의 미트로비치로 이어지는 측면 플레이의 중심이 된다.




■ 주목해야할 선수 - 타디치

사우샘프턴 소속의 타디치는 활동량은 물론,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세르비아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측면 돌파 이후 크로스를 통해 헤딩 골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세르비아의 플레이 메이커로도 뛰기에 타디치가 막힌다면 세르비아의 공격도 어려워 질 가능성이 높다.



■ 세르비아 추천 급성비 선수 - S. 밀린코비치-사비치

이번 시즌 라치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밀린코비치-사비치. 대표팀에도 점차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게임 내에서는 속도는 다소 느리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선수다. 패스 능력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