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완료
2018-09-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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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기 안키게 하는게 힐러 몫"니키아스님안녕하세요. 초코보섭 미루나무꼭대기에 입니다. 2018년 9월 14일 [지옥뚜껑]을 백마도사로 진행하다가 니키아스 (나이트)님과의 트러블이 발생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과는 관련없는 몽크님과 류상님의 닉네임은 가렸습니다. 무숙을 가면 탱커님의 아이템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어 들어가자마자 탱커님의 아이템을 확인했습니다. 320제~340제 아이템을 섞어서 끼시고 계시길래 탱커가 부직업이신가? 싶어서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무기에 불굴하이쟈 2개 박고 계시네요. 그리고나서 프테를 감고 탱커님의 소개말을 확인했는데요, 탱커님의 소개말을 보자마자 "아. 잘못걸렸구나." 이 생각만 들더라구요. 던전을 진행하면서 당연하다는듯 소개말대로 몰이도 제대로 안하셨지만 여기까지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허나... DPS는 1206이시네요. 위 미터기에서 나와있듯 탱커님이 1데스를 하셨으며 이는 제 거축이 늦게 감겨서 죽으신겁니다. 그래서 저는 곧바로 "죄송하다"고 사과 드렸습니다만.. 이하는 탱커님과 나눈 채팅의 전문입니다. 탱 : 탱커가 딜딸이라도 칠까요? 힐 : 네 그래주셨으면 해요. 탱 : 댁이나 하세요 힐 : 하고있는데 제가 파판에서 나눠본 대화중 가장 유익한 대화였습니다. 그리고 탱커 생존기 안키게 백업하는게 힐러 몫이란건 참.. * 던전이 끝나고 나서 차단을 해서 그런지 바로 초코보섭에 오셔서 자기 할 말만 하고 나가시더군요. 탱커님의 생존기 내역과 제 신성한축복 사용 횟수 입니다. 신축은 1번쓰면 카운팅이 2번 되는 버그가 있어서 26으로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13번 사용했습니다. 거축이 씹혀서 한 번 죽으신거였으며 바로 놀라서 사과까지 드렸습니다. 딜만 해서 못미더운 힐러였다면, 나이트님께서 천하무적이라도 쓰셨으면 좋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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