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 5셋으로 385가는 분이 있어 저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저랑 비슷한 케이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검색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요약은 아래쪽으로 스크롤하시면 됩니다.)


어느새 파릇파릇한 20대는 아닌, 아재가 되어가는 나이

레이드를 하자니,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 움직여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흥미를 잃기 시작했죠...

누구나 꿈꾸는 2티어(???)를 위하여

저는 생활 5셋을 385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생활레벨은 46레벨이고, 아이템 레벨은 370(생활템 360)입니다.

생활 3셋 385이고, 나머지는 300, 340이네요.

385까지 가는 과정중에 있습니다.

결국 나머지는 카던과 지도와 기타등등으로 채우겠지만요 ㅎㅎ;

생활 5셋을 한 이유는... 눈에 띄는 한가지! 그것은 세트아이템 스타일이었습니다.

세트아이템의 매력에 빠져 이 짓(?)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생활만 하면 무슨 재미로 하냐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듣습니다.

생활만 하다보니, 생활만 하기때문에 다른 것들이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항해, 레이드, 모험의서, 모코코, 이벤트 등등..

친구 및 길드원이 얘기합니다. 결국 게임의 재미는 레이드라고(이건 각자의 생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385까지 가는 과정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고 봅니다. 다만 빠르고 느리고 차이일뿐...

생활하시면서 재미 없다고 하는 부분!

분명 재미있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다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는(저만 재밌을 수 있습니다.)

부분이 있고, 이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생활스킬??? 어떻게 찍을까요?

저는 채집, 채광, 벌목, 고고학 4개합니다. 쓰리잡도 아니고 포잡(?)

알바도 투잡, 일도 투잡, 쓰리잡... 그런데 저는 포잡을 합니다.

이 방법은 필드를 돌면서, 모험의서를 하면서, 퀘스트를 깨면서, 할 수 있는 생활스킬트리입니다.

제가 선택한 스킬대로 4개를 찍으라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이 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초식생활(?)을 하면서 렙업도 쏠쏠하게, 그리고 생활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수익(템을 만들어서 파는 방법)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생활스킬을 어떻게 찍었는지 궁금하실 법한데, 저는 아무것도 모른채 종류별로(4가지)를 하나씩

찍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디삼(3)과 같은 게임외에 생활스킬이 있는 게임은 처음이었으니까요ㅎㅎ

그래서 이것저것 하기 시작했습니다. 찍는 순서는 채집부터 3스킬 순으로 채광, 벌목, 고고학 순이었습니다.

이와같은 방법으로도 아이템렙업과 생활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만 선택하면, 지나가는 도중에 캐지 못하는 꽃, 톱질하지 못하는 나무들, 숨어있을 보물들

놓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하게 되었고, 어느새 생활을 즐기는 생활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 생활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바드캐릭을 키우고 있는데, 생활셋이 너무 귀엽습니다(이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룩x(????)이라고 표현하는 부분! 아바타와는 또다른 세트들만의 스타일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열심히

채집과 벌목, 채광 그리고 고고학을 합니다. 385 생활 5셋을 위하여..
(카던 셋도 이쁘긴합니다..ㅋㅋ 조화셋도 이쁘구요!! 레이드셋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 ㅋㅋ)


385를 키우는 과정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2티어 때에 또 키울 과정은 다양하겠죠.

로스트아크(스게)에서 하나의 방법만을 하라고 제공하는 컨텐츠들이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로스트아크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게임을 즐기기 위하여!!!


주저리 주저리 작성하여 제대로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전했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 쓰고나니, 가장 중요한 것을 빼먹었네요.

아크라시움!!!

51개씩 x5

매일매일 마리의 비밀상점과 에포나의뢰로 2-4개씩 평균 5-6개
7일이면 35-42개 느긋느긋하게 올리다보니 이정도 왔습니다.
악세사리 고민은 생활을 하다보면, 지도가 넘쳐납니다.
골드도 넘쳐나서, 아바타를 골드로 살 정도로..



일기장처럼 쓰여진거 같네요. 팁과 노하우가 구별이 되진 않군요.
요약을 하자면
팁이라곤 할 수 없지만, 과정의 노하우를 전하는 게 목적입니다.

385까지 달려가는 과정은 생활로도 가능하다. (수정한 글 2018-12-17 오후 1시 15분)
1. 생활셋 렙업은 하나씩 하나씩 385를 찍어가는 방법이 좋다.
?. 아크라시움 부족하지만, 생활을 하다보면 그 외에 것을 많이 얻는다.(아크라시움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다.(???) )
2.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마리의 비밀상점과 에포나의뢰 에포나의뢰+1을 활용하여 아크라시움을 얻는다.
3. 악세던전은 생활로 지도를 쉽게 얻을 수 있다.(골드 or 생활지도)
4. 견습 생활도구는 무조건 마리의 비밀상점을 통해서!!
?. 생활룩은 이쁘다.
5. 생활 하나만 올인하는것보단 여러가지하면서 하는 것이 게임하는 데 재미있다.
6. 필드돌면서 생활스킬 초기화도 하면서 괜찮은 스킬트리는
채집, 채광, 벌목, 고고학이라고 생각한다.(수렵은 손이 안따라가서 ㅋㅋ)
7. 플래티넘필드는 무조건 로나운에서 사람들이 안캐는 부분과 더 캘 수 있는것들을 골라서 캔다.
8. 찬란한 재료를 통해 비밀조각을 획득하는 방법은 고고학으로!
9. 생활의 정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하는 알리를 구매해서!!
10. 채집, 채광, 벌목, 고고학 순으로 3랭크씩 찍습니다. (2018-12-19 오후 1시 22분)
11. 채집은 플로리스트까지 전체 다 찍기, 채광은 단단한 피부만 찍기, 벌목은 벌목꾼까지 다 찍기
고고학은 역사의 흔적까지 다 찍기(아직 트레져 헌터까지만 찍었습니다. 현재 생활레벨 47)
12. 항해는 가끔씩, 레이드는 아이템 레벨 370대 왔을 때 헬가이아 깨기 (아크라시움 2개를 얻기 위해)
(레벨을 최대한 높인 후에 하니, 초반에 달려들 때보단 무난하게 잡습니다.)


노하우같지 않은 노하우라고 한다면
소금꽃, 철광석, 석판, 피네타나무 초반에는 잘 팔렸을 지 모르지만,
지금은 확실히 잘 안팔립니다. 다들 레벨이 평균적으로 올라갔기때문에
댓글을 보니 실링을 아끼는 방법으로 직접 생활도구를 만드는 방법과
어차피 안팔리는거라면 저는 조금 싸게 팝니다. 시세가 100:30이면 100:25로
저는 싸게 파니 잘 팔렸습니다. 제 값을 받으려면 좀 오래걸립니다.(사는 사람은 한정적이어서)
아끼다 똥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제 방식은 추천하기에도 참 그렇습니다.

이정도입니다.

현재 레벨 모자 320, 갑옷 360, 장갑 385, 하의 385, 견갑 385 입니다. (2018-12-19 오후 1시 27분)

마지막 385를 찍을 시점 (2018-12-20 새벽 12시 25분)
어제 19일 360, 360, 385, 385, 385를 찍었는데,
레이드 퀘스트(주말 의뢰)를 할까해서 레이드를 돌았습니다.
3회 베르투스를 돌았고, 운좋게도 반지 390, 목걸이 390이 나와서 끝이났네요.(허무하면서도 좋네요..ㅎㅎ)
전설지도 하나 있었고, 지도사려고 모은 6000골드는 쓰지 못했습니다.
카던 아이템은 379, 379였었습니다.
운 좋게 끝나버려서 허탈하긴합니다. 생활셋으로만 385를 찍는게 목표였는데,
뭔가 아쉽긴하네요ㅎㅎ; 빼먹은것도 있었네요. 무기도 390무기 만들었었습니다.
철광석 모아서 화염원소를 직접 제작했습니다.
그래도 385까진 아크라시움으로 마무리를 지을까말까 고민하며(생활셋을 아바타로 쓸까 고민중이기에)
글을 마칩니다.

현재 레벨 모자 385, 갑옷 360, 장갑 385, 하의 385, 견갑 385 입니다. (2018-12-26 오후 9시 14분)
2019-01-04 오후 1시 16분
모든 아이템을 385를 맞추고, 아바타를 만들어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