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속삭임

개요

배틀마스터의 상징이자 근간 버프
가장 많이 변경된 시너지 스킬

직업 : 배틀마스터

● 자체스펙

*쿨타임 30초
*6초 지속 버프 스킬

10레벨 기준

*파티원 전체
공격속도 8% 증가
이동속도 16%증가

주사용 트포 옵션

*1트포 : 자신만 공격 속도 8% 추가 증가/ 크리티컬 10% 증가
*2트포 : 쿨타임 6초 감소
*3트포 : 자신만 공격력 40% 증가

● 여담

바람의 속삭임이라는 이름보다
용포 바속으로 더 많이 불리는 스킬.
용포 바속이란
치명타 확률을 40% 올려주는 자매 버프 '용맹의 포효'와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공이속 증가로 선후딜 긴 타직업들이 배마를 많이 선호하게 만든 스킬이자
용포와 함께 버튼만 누르면 바로발동되는 스킬이라
'배마 재미없어' 의 주범.

과거 배버바기 시절 사기 버프 스킬로 가장 많은 칼질을 받았고, 25% 크리티컬 증가 옵션이 용맹의 포효로 넘어가면서 어느정도 밸런스가 잡혔다.

너프 전 바람의 속삭임은

파티원 전체 크리 25% 증가
파티원 전체 공이속 16% 증가
라는 말도 안되는 스탯 상승이 가능한 사기 스킬로
치명 신속 합쳐 1000 넘는 스탯 상승이 자체 스펙과 트포 1개 만으로 가능했다.

그 외에도 이동속도 10%증가, 회피율 증가, 파티원 피해 감소, 강력한 광역 데미지, 쿨타임 2/3감소 등 중에 2개나 골라 추가할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8방미인 버프.

너프 이전 3트포는 즉발 광역데미지를 주는 초강풍, 쿨타임이 20초로 주는 쿨감트포 두가지였다. 역사가 길어 초기에는 초강풍이 유행하다 이후 쿨감트포가 유행했다. 특히 플필에선 20초 쿨타임에 12초 동안 이동속도를 26% 증가시켰던 흉악한 스킬.
Pvp에서는 회피율, 초강풍으로 욕을 많이 먹었더랜다.

뭐 그 결과는 너프.

쿨타임감소 트포가 2트포로 옮겨가면서 6초로 바뀌고, 2트포에 파티 전체 치명타 증가는 삭제되었다(용맹의 포효로 옮겨갔다). 대신 자신의 공격력 40%증가 옵션이 생겼고 회피 트포 역시 삭제, 초강풍은 pvp에서 큰 데미지감소 너프를 받았다.

치명타 파티버프 잃고 대신 자기버프 공증을 얻게 된 셈.

칼질을 받긴했지만 여전히 배마의 근간이다.
오히려 쿨타임을 25초로 용맹의 포효와 맞출 수 있게 되고 나선경 대신 공격력 증가를 맡아 딜사이클 개선, 상향이라 보는 입장도 있는 수준.

사실, 배마의 스킬은 대부분 약하다. 한방 딜이 쎄다고 하는 방천격도 기준뎀이 0.4 퍼스(트포 적용 전 퍼펙트스윙-800)정도이며 트포 적용 후에도 dpm이 1.87퍼스 정도에 그친다.

그럼에도 1급 딜러로 꼽히는데에는
용포 바속의 힘이 크다.

용포바속의 버프를 받은 방천격은
크리 100%
공격속도 증가
공격력 40% 증가
옵션을 받아
실질 dpm이 3.7 퍼스에 이르게 된다.

물론
디트 퍼스 역시 날해 ,해방스킬 보너스 45%, 인듀 페인 방깍60% 적용, 자체 크리스탯 적용하면 5퍼스를 넘을만큼 쎄지만

용포-바속-화룡-방천 깔끔하게 떨어지는 25초 딜사이클,
파티버프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종합 점수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

어쩌다 글이 방천격 vs 퍼스로 흘러간 감이 없잖아 있지만.

종합해보자면
바람의 속삭임은
용포와 함께 배틀마스터가 오랫동안 1티어로 있게 해 준 핵심 버프스킬이며 디트, 워로드 등 공속과 치명타가 모두 필요한 직업이 남아있는 한
앞으로도 사랑받을 스킬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