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애증 인벤러 악당오르카입니다!

넥슨에서 열린 'NEXON CONTENTS FESTIVAL',

줄여서 '네코제'

네코제가 5/11 토요일을 거쳐 5/12 일요일까지

드디어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네코제에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굿즈가 있었지만...

저도 참 갖고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요...

정작 제가 도착했을 땐, 일요일 오후 3시경이었던지라

많은 물건들이 판매 완료 된 상황이었습니다. ㅜㅜ.

실제로 네코제에 오고 싶으셨어도, 거리나 시간 문제로

올 수 없으셨던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이 아쉽게나마
네코제에 간 기분을 느끼게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나름대로 사진을 이것저것 찍어 왔습니다.



킨텍스를 처음 들어서면 이런 느낌이예요.

서울의 강남이나 어딘가 핫플레이스처럼
주변에 빌딩이 우후죽순 늘어져 있지는 않고

약간 차분한 공간에 세련된 건물이
딱 넓게 있는 기분이었는데요.



처음에 본 곳은 외곽이고,

이곳이 바로 네코제의 심장인 안쪽 광장입니다!

킨텍스의 8번, 9번 홀 안쪽 광장에
메이플스토리 부스가 있었는데

전 킨텍스를 처음 가 본 관계로...
건물 내에서 많이 방황했었어요.



'정사각형' 예티와도 한 장 찍었습니다.

예티와 슬라임, 핑크빈도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형탈들만 따로 찍을 수 없었어요...

다른 분들이 많이 찍어주셨을 테니 전 패스했습니다.



그래서 대망의 메이플 굿즈 부스들!

제가 간 시간대엔 다른 코스플레이어나 메이플 관련 행사는 하지 않았던 걸로 보여요.

아쉽지만 다음엔 조금 더 일찍 오기를 기약하고...


안타깝게 팔려버린 도미네이터와,
아직 안 팔린 매커네이터!

역시 네코제에 올 정도면
도미와 놀장 라썬펜을 끼겠다 이거죠.

저 스펙의 매커가 1억메소면 굉장히 탐나는 옵션인데요...?



예쁘게 도트로 찍은 메이플 몬스터 액자도 있었습니다!

이것 말고도 정말 많은 귀여운 게 있었는데,

"전부 다 팔려버려서... 카드도 그렇고..."

여러분에게 현장감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짜잔~ 아기자기한 카드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귀여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는

저로써는 정말 궁금한 일이 아닐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 아이클레이로 만든 피큐어는

전부 완.판 되어 견본품 말고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엄청났다고 생각한 부스예요.

디테일도 디테일이고, 에르다 샘플이라거나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귀걸이라거나...

저도 하나 사갈까 싶었는데 자금이 모자라서 후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정도면 예술 작품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죠?


광장에서 건물 아래로 들어가는 부분에

많은 그림과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햇빛이 너무 제대로 들어서

반사가 심해서 찍어도 그림이 잘 나오지가 않아서...

그나마 건진 건 이 핑크빈 동산 하나뿐이네요.

거울에 비친 건 제가 아니라 모르는 분입니다.


네코제도 한장 찰칵.


결국 제가 살 수 있었던 건

오르카 쿠션, 핑크빈 쿠션, 핑크빈 판
세 개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분명히 제 몫을 남겨놓으라고 여러 번 경고했음에도

이렇게 물건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여러분들의 메이플을 향한 애정이
각별했기 때문이겠죠?

그렇다면 용서해드릴 수밖에 없겠네요. 아쉽지만.





이렇게 5월 12일 네코제 후기! 마무리하겠습니다.

네코장이라던지, 넥슨 아레나라던지 다음에 무언가 비슷한 페스티벌이 열린다면

그때는 꼭 얼리어답터처럼 빨리 도착해서

더욱 더 현장감있는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악당오르카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부스 판매자분들과 합의 하에 촬영된 사진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