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이투스입니다. (0314한국국대, 로이투스)

 

이 전 공략글인 패스의 모든것에 이어서

패스 연계 부분인 2대1패스에 대하여 설명 시작하겠습니다.

 

 

패스의 기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45&my=post&l=12100

 

2대1 패스는 월 패스라고도 불리운다
2대1 패스란 선수A가 선수B에게 공을 주고 자신을 압박하던 선수에게서
볼 소유 없이 움직여 압박을 벗어나면 선수B는 압박에서 벗어난 선수 A에게 공을 리턴패스 주는것.


이 때 선수 A가 B에게 공을주고 돌려받는 패스를 벽에 패스를 하여 튕겨지는 공을 받는것과 비슷하다하여
월 패스라고도 불리우며, 이때 선수A는 섀도플레이어가 된다.

 

 

(섀도플레이란 볼을 소유하지 않는 선수가 볼을 받기 좋은 위치로 이동하는 움직임
위의 움짤에서 스털링은 섀도플레이를하는 섀도플레이어가된다.)

 

 

2대1패스는 패스의 기본중에 기본이며
가장 쉽고 좋은 탈압박 및 전진패스 기술이다.

2대1 패스를 잘 이용한다면 선수 두명만으로도 상대 수비진을 허물수 있다.
리얼임

 

 

일단 움짤과 함께 2대1패스를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패턴을 보면 2대1패스의 정석이다.


발로텔리의 앞에 상대 수비선수가 붙어있고
발로텔리는 개인기량으로 수비수를 벗기지 않은 채 헨더슨에게 공을 주고 달려들어감.


그리고 벽이되는 헨더슨은 공을 받고 논스톱으로 발로텔리에게 돌려줘
발로텔리는 상대 수비수의 압박에서 벗어나며 키퍼와 1:1 찬스를 만든다.

 

하는 방법은 매우매우 단순하다
위의 설명대로 섀도플레이어는 선수A
벽이 되는 선수는 선수B로 가정하였을 시,

 

선수A가 선수B에게 S패스가 아닌 QS패스를 하였을 시,
선수A는 선수B에게 공을 줌과 동시에 앞으로 달려나간다.

 

그 이후 선수B는 공을 받은 후, 여러가지의 선택이 있다.
- 논스톱으로 리턴패스를 하거나

- 볼을 조금 더 소유하여 선수A가 완전히 압박에서 벗어나길 기다렸다가 리턴패스를 주는것이다.

 

(★리턴 패스 시 중요한점은 패스 타이밍이다,
리턴패스 타이밍은, 섀도우플레이어가 확실하게 상대방의 압박을 벗어난 후, 벗어나기직전 등이 되어야 한다,

 

★★추가로 중요한 점은 선수A가 선수B에게 패스를 하는 자세이다.
어떤 자세로 주냐에 따라 주고 달려나가는 속도가 달라진다.

 

1. 달리다가 QS패스, 불안정한 자세의 역동작QS패스->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자세가 흐트러진후 다시 자세를 잡고 이동


2. 안정적인 드리블에서의 보는방향 QS패스 -> 주고 바로달림.)

 


선수B의 리턴 패스는 크게 일반패스(S), 쓰루패스(W), 로빙쓰루패스(QW) 3가지로 나뉜다.


일반패스와 쓰루패스, 로빙쓰루패스는 각 상황에 따라 맞게 판단을 하여야한다.

 

- 일반패스는 선수A가 한번의 패스만으로 충분히 상대 수비수를 벗겨낼수 있다고 생각될 때,
앞쪽에 수비가 있어 쓰루패스를 주기가 어려울 경우이며

 

- 쓰루패스는 선수A가 최종수비를 벗겨냈을때나, 상대 수비수가 선수A를 바라보고있어
역동작에 걸릴 타이밍에 한다.

 

- 로빙쓰루패스는 패스경로가 차단되었으나, 선수A의 움직임이 측면으로 빠질때 사용하면 좋다.


이 외에도 상황들은 너무나 많기 때문에 각자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것이 옳다고 본다.


 

위의 움짤은 두 선수가 모두 qs로 전진하며, 개인기량을 사용한다.
공을 받는 벽선수가 퍼스트터치를 위쪽으로하여 수비수를 위쪽으로 데려간후
아래쪽의 압박에서 벗어난 섀도플레이어에게 패스를 하는 과정이다.


기본적인 시스템은 이렇게 되어 있으나
일반적인 패턴의 2대1패스는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가면 거의 다 막히게 됩니다.


따라서 조금 더 불규칙적인 패턴이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서,


- 선수A가 선수B에게 패스를 주고 들어가도 벗겨내기 어렵거나 이미 한차례 상대선수에게 예측된 경우,


선수A가 반대로 벽이되고 선수B가 섀도플레이어가 되는겁니다.
선수A가 선수B에게 그냥 일반패스S로 패스를 한 후 선수B가 볼을 받자마자 QS로 선수A에게  패스를 하여
반대로 선수A가 벽이되고 선수B가 섀도플레이어가되는
역방향 2대1 패스가 되는겁니다.

 

혹은 2대1패스처럼 시작하나 퍼스트터치를 다른방향으로 해버리면
상대방이 커서를 변경하여 다른 선수로의 다른 루트를 막으려들때
이미 달려가고있는 선수A가 상대 수비수의 압박을 벗겨낼수도 있습니다.

 

 

2대1패스의 정석과 패턴은 정해져있으나,
오히려 불규칙패턴이 더 자주 사용되며,
상대가 2대1패스를 예측하고 있는 부분을 역이용하여

패스를 하지 않고 드리블로써 상대의 수비수를 벗겨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수있습니다.

 

 


2대1패스라고해서 두명하고하면 안됩니다!
위의 움짤처럼 근처에 다른선수가 있다면 다른 선수와도 바꾸어 하면 더 좋습니다.
그래야 상대 수비의 예측에서 벗어나며 많은 루트를 만들수있지요.

 

 

여기까지가 2대1 패스의 방법과, 실전에서의 적용 방법들을 다루었습니다.

2대1 패스에서 중요한것은 기본적으로 섀도플레이어를 보는 시야와 패스타이밍, 그리고 퍼스트터치입니다.


그리고 2대1 패스를 하려고 이미 준비하고 있었더라고 하더라도,
섀도플레이어가 확실히 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상대선수가 미리 패스길을 차단시,
빠르게 포기하고 다른루트로의 공격전환을 하여야합니다.

 

굳이 선수 두명을 섀도플레이어, 벽으로 구분해놓을 필요는 없으며
언제든지 벽 선수도 섀도플레이어가 될수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으로 마무리!

 

 

 

 

 

다음번엔 2대1패스의 심화버젼
티키타카, 두두다다 등 삼각구도에 대한 삼각패스로 이어집니다.

 

맛보기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