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 공략은 모 BJ 처럼 자신은 포메이션이나 전술이 필요없다.

어차피 내가 알아서 개인기 다 치면 되니까 라는 분들은 안 읽으셔도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초보분들이 많이 봐주셨으면 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빌드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볼을 소유한 후에 상대방 진영까지의 공격전환 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골을 만들어내는 과정 = 빌드업 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시는 것 중 하나가 패스미스인데

그 패스미스가 일어나는 이유는 자신이 포메이션을 정확히 이해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포메이션을 일주일 이상 꾸준히 쓰시는 분들은 점점 그 포메이션이 점점 눈에 익혀가지만

10판 하고 바꾸고 20판 하고 바꾸고 하시는 분들은 그 포메이션을 제대로 이해 하지도 않으시고

아 패스가 안된다, 공격이 안된다 등의 핑계를 대며 또 애꿎은 포메이션만 바꾸십니다.


일단 그림이 들어가야 설명이 쉬우니까 그림을 넣어 보겠습니다.


피파에서 가장 유명한 포메이션  4 - 1 - 1 - 4 입니다.

이 포메이션의 장단점은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분들이 아실거라 감히 예상해봅니다.


이 포메이션에서 빌드업의 메인은 CDM 과 CAM 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CDM 은 두 센터 백을 제외한 5명의 선수에게 패스길을 열어 줄 수있습니다.

물론 QW 로 ST, CF 에게 바로 찔러주실 수 있으나 그건 이 공략을 볼 필요가 없으실 정도로

순간 판단이 있으시다는 것이죠 미니맵을 충분히 보실 수 있는 분이기도 하구요


일단 CDM 이 공을 받으면 양쪽 윙어 , 측면 수비수 , 공격형 미드 필더에게 찔러 주실 수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공격형 미드 필더에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직접적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4명의 선수에게 패스길을 열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큰 팁 하나를 드리자면 적어도 CAM 만큼은 공 잡고 " Q " 한번 눌러주시고

상황을 보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CAM 은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CDM 에게 공을 줄 수도 있고 양쪽 윙어에게 스루패스나

짧은패스를 줄 수도 있고 ST ,CF 에게 로빙 스루패스 를 날려주거나 스루패스를 날려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직접적인 드리블을 통해 골을 노려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측면 수비수의 빌드업 과정입니다.

약간의 드리블로 CAM 에게 공을 전달해주거나 CDM 윙어에게 패스를 해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반대방향 측면 수비수에게 크로스 또는 센터백을 거쳐 반대 진영으로

전달해주는 겁니다. 


피파 포메이션 상 이게 가능한가 잘 모르겠으나 전 확실히 공격하기 힘들 정도의 압박이 올 때

반대쪽으로 열어주면 손 쉽게 골 기회를 노렸던 것 같습니다. 까지 앞 뒤도 없이

빌드업에 대해 설명해드렸었는데요


사실 빌드업의 과정은 자신이 만들어가는거죠 

어디까지나 제가 알려드리는건 수많은 빌드업 과정 중 한두가지 일 뿐이구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선수의 위치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베일이라는 선수를 잡았는데 이 선수가 어디 위치한 지 정확히 알고있다면

어느쪽에 선수들이 있을 지 금방 알아낼 수 있겠죠


위 4-1-1-4 포메이션을 쓴다고 쳤을 때 자기가 포메이션을 정확히 알고있다면

LW 베일이 공을 잡은 순간 CF , ST , CAM , LB , CDM 이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패스 미스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만 글 줄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