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구철 시절

무철 시절

그 흥했던 아룬에서부터

군대를 다녀온 후

신서버 세렌의 용기

끝물에 오버워치가 나오면서 사람들이 줄줄이빠져나가고

망햇다는 곡소리가 들려왓었다.

그 쯤 벨릭의 북문에는 사람한명 찾기 힘들정도로 망햇었고

인벤엔 pvp가 망했다 라며 징징거리고

다시 신서버와 벨릭이 합치며

카이아의가호가 만들어지고

다시 pvp가 활성화되면서 시끄러웟었지.

그리고 배그가 나오면서 또 사람들이 줄줄이빠져나가고

또 망했단 소리와 사람들의 걱정의 곡소리가 퍼져나갓다.

그래도 꾸역꾸역 전장이나 결투등이 돌아갔다.

이쯤에도 사람들은 망햇다 피빕망햇다를 외쳣지

그래도 나는 망햇다라는 소리를 한번도 하지않았고

나름 즐겼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망했다.

왜냐 고인물들이 떠나기 시작한다.

인생을 갈면서 게임을 하던 그 고인물들이

하나둘 나이를 먹어가며

밥벌이 해먹을 생각에 게임을 안하기시작하면서

단단한 지탱목이던 pvp고인물들이 사라진다.

고인물들은 변화를 반기지않는다

새로운 변화에 도전할 열정이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없어졋겟지

옛날에 그렇게 깝쳣던 데바타

몇년뒤 얌전하게 겜하듯이

나이가 그렇게 만들더라

몇일동안 해안을 돌리려 힐러들을 찾아봣지만 없더라

그 짱짱한 보람 힐러들 조차

검둥이누님뿐이 없더라

남아있는건 젊고 빡샌열정을 가진

우리 귀여운 트롤러

"홍"뿐이없더라 (역병의정수말고 힐을줘 샹련아)

고인물들이 떠나감에 이 게임은 망해간다 라는걸 절실히 느낀다

그렇게 싫어했던 고인물들이 떠나고나니깐

게임이 망했다 라는걸 깨달았다.